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0.01.26 [21:01]
한교연 “전광훈 목사, 회개하고 자중해야”
“하나님 까불면 죽어” 발언 관련 '신성모독' 과 이단성 논란 비판
 
김현성
▲ 청와대 앞에서 철야농성을 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를 추종하는 집회 참가자들     ©뉴스파워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하나님 까불면 죽어발언과 관련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목회자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금도를 넘은 것으로 회개하고 근신하고 자중하기를 촉구했다.

 

한교연은 성명에서 한국교회 지도적 위치에 있는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전체의 위신과 품격을 떨어뜨리는 언행은 반드시 자중하고 또 삼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논란이 전적으로 전 목사가 자초한 일이기에 전 목사의 자중과 지도자로서의 책임 있는 언행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주위의 원로들과, 함께 한 이들의 사랑의 교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전광훈 목사의 언행에 대한 본회의 입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지난 10월 청와대 앞 집회 중에 "하나님 까불면 죽어, 하나님과 친해" 등 애국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생각 없이 쏟아낸 전광훈목사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신성모독' 과 이단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전 목사가 어떤 의도에서 이런 발언을 했든 이 발언은 목회자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금도를 넘은 것으로 회개하고 근신하고 자중하기를 촉구한다.

 

전 목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경제 안보 및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며 애국의 충정에서 선구적인 운동을 전개하는 것에 대하여서 본회는 공감하고 지지한다.

 

하지만 평소의 화법이나 교만하게 보이는 언행은 자제하고 겸손함으로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전 목사가 수 개월간 광화문 집회 등을 주도하며 보여준 그의 시국관과 현 정권에 대한 정치적 소신은 개인의 신앙 양심의 자유에 속한 행동이기에 가타부타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교회 지도적 위치에 있는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전체의 위신과 품격을 떨어뜨리는 언행은 반드시 자중하고 또 삼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번 논란이 전적으로 전 목사가 자초한 일이기에 전 목사의 자중과 지도자로서의 책임 있는 언행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주위의 원로들과, 함께 한 이들의 사랑의 교도가 필요하다. 한편으로는 애국과 애정없는 인신공격과 좌편향적 적개심, 노골적인 증오감의 표출은 나라나 교회에 유익이 없으므로 우려하고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 외교 안보 경제 등 전반의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광화문 광장에 모여 영하의 날씨에도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텐트를 치고 철야를 이어가는 이들의 심정을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하는 이들이 많은 지금 모든 국민이 하나되어야 한다.

 

자기 성찰 없이 상대의 잘못을 찾는 전제주의적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상대를 함부로 매도하고 폄훼해도 마치 이것이 진리요, 선 인양 집단최면에 빠지는 것이야말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우리 사회를 더 큰 위기로 몰아넣는 죄악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남의 눈에 티를 보기 전에 네 눈의 들보를 보라"(7:5),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8:1)하신 주님 앞에 겸손히 머리 조아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9/12/10 [23:41]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한기총] 법원, 한기총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기각 김현성 2020/01/03/
[한기총] 한기총 전광훈 목사, 사면초가(四面楚歌) 김현성 2020/01/02/
[한기총] 전광훈 목사 “탈북자 단체와 무관하다” 김현성 2019/12/26/
[한기총] 경찰, 한기총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청구 김현성 2019/12/26/
[한기총] 전광훈 목사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 김현성 2019/12/21/
[한기총] 전광훈 목사 “사과는 하지 않겠다” 김철영 2019/12/16/
[한기총] 전광훈 목사 “하나님 까불면 죽어” 해명 김현성 2019/12/15/
[한기총] 김진홍 목사 “전광훈 목사 발언 취소해야” 김현성 2019/12/15/
[한기총] 한복협, 전광훈 목사 발언 규탄 성명 ...회개 촉구 김현성 2019/12/12/
[한기총] 거짓선지자는 그들의 열매로 알 수 있다 김현성 2019/12/12/
[한기총] 허호익 교수 “전광훈, 통일교 문선명을 뛰어넘는 신론적 이단에 해당” 김현성 2019/12/11/
[한기총] 한교연 “전광훈 목사, 회개하고 자중해야” 김현성 2019/12/10/
[한기총] 전광훈 목사 지지자들도 전 목사 비판 김현성 2019/12/10/
[한기총] 전광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논란 김현성 2019/12/09/
[한기총] “내란선동 불법모금 전광훈 구속수사하라” 김현성 2019/11/28/
[한기총] 경찰, 청와대 앞 집회 참가자 해산 명령 김철영 2019/11/25/
[한기총] 8개 교단 이대위원장 “전광훈 목사는 이단옹호자” 김철영 2019/08/08/
[한기총] “전광훈 목사, 한기총과 따로 행동한 것” 김철영 2019/08/02/
[한기총] 기윤실 “한기총 소속 개신교인은 3%” 김현성 2019/06/27/
[한기총] 교계 8개 단체, 전광훈 목사 사퇴 촉구 김현성 2019/06/23/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