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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1.20 [08:03]
시애틀 '선한목자선교회’ 후원 열기 뜨거워
92개국 1346명 선교사 후원
 
이동근

 

  

▲ 황선규 선교사 부부(오른쪽)와 캄보디아 김영철선교사(왼쪽), 몰도바 이태형 선교사 그리고 사무총장 김경식 선교사(뒤) 등 참석자들이 함께 고요한 밤을 부르고 있다.     © 이동근

  

선교 일선의 선교사와 후방의 후원자를 1대1로 연결하며 후원금 100%를 선교사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선한목자선교회’(GSM, 국제대표 황선규 선교사)를 후원하는 열기가 올해에도 뜨거웠다.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본부가 있는 ‘선한목자선교회’가 지난 12월7일 시택 힐튼 호텔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한 '2019년 시애틀 선교의 밤'에는 여러 교회와 선교사,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는데 목표를 초과한 한 달 100불씩을 후원할 구좌 60개가 새로 약정되어 ‘GSM’ 후원 열정이 해마다 계속되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선교의 밤은 김용문 목사의 환영인사와 제임스 황 목사의 만찬기도로 시작되었다.

부대표 잔황 장로와 기획 행사 서성경 권사는 선교회 소개를 통해 “2002년 7월부터 6명 선교사 돕기로 시작한 선교회는 그동안 하나님 은혜 속에 해마다 계속 성장해 올해 12월1일 현재 92 개국 1346 명 선교사를 돕고 있다”며 이것은 금년 말 목표 1300명을 초과한 좋은 실적이라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 부대표 잔황 장로와 서셩경 권사가 선한 목자 선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동근



그러나 올해 후원자 수는 목표 1300명의 99.5%인 1242명으로 다소 부족했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특히 “GSM은 선교 일선의 선교사와 후방의 후원자를 1대1로 연결하며 후원금 100%를 선교사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 목표는 선교사 1500명, 후원자 1500명이라며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잔황 부대표는 “우리는 미국에서 하나님 축복 속에 살고 있다”며 “우리는 직접 전세계 선교지에 갈수는 없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일선 선교사님들에게 보내 하나님이 명령하신 선교의 사명을 같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획과 행사를 맡은 서성경권사는 “GSM은 전세계 선교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1대1 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기도하고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어서 선교지에서 선교사님들이 잊혀지지 않게 하는 귀중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 대표 황선규 선교사가 1대1 동역 선교를 강조하고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 이동근



국제대표 황선규 선교사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선교의 밤을 개최하고 있지만 본부가 있는 시애틀에서는 매년 300명이 참석해주시는 사랑을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지난 17년동안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히려 해마다 급성장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진행 시키신 일이었다"고 감사했다. 또 “여러분이 지원해주는 100불은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특히 “직접 참가했던 백마고지 전투 때 전방 군인뿐만 아니라 주먹밥을 날라주는 후방 지원도 매우 중요했던 것처럼 영적 전투인 선교도 전방, 중간, 후방 선교사가 있다”며 “우리는 중간 선교사이지만 여러분들은 모두 후방 선교사가 되어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길” 부탁했다.

또 “교회와 선교사가 갑을 관계가 되지 않고 교회가 1대1 동역선교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교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87세 고령에도 쉬지 않고 전 세계를 다니며 선교를 하고 있는 황선교사는 폐암 말기 투병을 겪고 시애틀 중앙침례교회 15년 목회를 70세에 은퇴한 후 2002년 7월부터 선교회를 시작했다.

▲ 캄보디아 김영철 선교사가 선교 보고를 하고 있다.     © 이동근


선교보고를 통해 캄보디아 김영철 선교사는 “4년 후 순교를 각오하고 56세에 캄보디아 선교를 시작했으나 현재 68세까지 죽지 않고 선교를 하고 있다”며 능력도 없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하나님이 사용하고 계신다고 감사했다.

또 처음에는 후원 교회도 없이 GSM 황선규 목사가 지원해 준 2구좌 후원으로 어렵게 시작한 캄보디아 선교는 그동안 한센병 나환우를 돌보고 교회와 학교 사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영상 보고에서는 살이 떨어져 나가고 고름이 흐르는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현지 사역이 소개되어 큰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김영철 선교사는 특히 선교는 전쟁인데 이 전쟁은 하나님에게 속하신다는 것을 체험했을 정도로 하나님은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다며 우리는 모두가 선교사라고 강조했다.

▲ 시애틀 선교 후원의 밤에는 이명운 장로 부부등 여러 교회와 후원자들 300여명이 참석해 선교 후원 열기를 보여주었다.     © 이동근



사무총장 김경식 선교사는 내년에는 2월에 서울과 대전에서 선교의 밤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4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GSM 1:1 동역 선교대회, 7월 시애틀 세계 선교대회 등을 개최한다며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

이날 선교의 밤은 박종훈 형제의 특별 찬양과 정태근 목사의 축도에 이어 참석자 모두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합창으로 은혜롭게 행사를 마쳤다.(시애틀 이동근 기자)

 



이동근: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시무 장로. 전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 전 월간 신앙지 ‘새하늘 새땅’ 발행인

지은 책: 100명 신앙 간증집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 서북미 여행가이드(2018), ‘아름다운 오리건’, ‘아름다운 워싱턴’, 중앙일보 칼럼모음집 ‘비, 눈, 바람 그리고 튤립’. 대한민국 국전을 비롯 일본 아사히 신문국제 사진전, 홍콩, 한국 국제사진전 등 수많은 사진전에 입상, 입선했다. 또 오리건주 오리거니안 신문 사진전에서 1위, 3위를 했고 미국에서 개인 사진전도 개최했다.

이메일:nhne7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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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0 [09:3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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