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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4.02 [08:03]
〚성탄 메시지〛 성탄절은 “빛”의 계절입니다
정준모(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선교학박사 및 철학박사)
 
정준모

 

 

 

▲   성탄을 빛의 계절입니다.  세상의 빛, 생명의 빛, 진리의 빛으로 오신 주님이십니다.© 뉴스파워 정준모

 

시작하는 말)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은 추수감사절에 이어 성탄 캐롤과 장식이 등장한다. 특히, 성탄 츄리는 불빛으로 장관을 이룬다. 이번에 라이스 대학과 레이크우드 교회를 방문 중, 덱사스 휴스턴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갤러리아(Galleria)에서 3층 높이의 성탄 츄리를 보고 놀랐다. 또한 미시시피주에 있는 필자의 모교인 리폼드 신학대학교를 방문 중 한 동네에는 성탄의 불빛으로 온 동네를 밝히는 것을 보았다. 성탄은 빛의 계절이다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둠을 밝히는 세상의 빛되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것이다.

 

2019년 성탄절을 앞두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교회력 절기상 성탄절 앞 4주간을 대림절(待臨節, 대강절, 강림절, Advent)라고 일컫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재림을 기다리는 시기를 뜻한다. 교회력(敎會曆)의 새해는 대림절 첫 날부터 시작한다. 산 순교자였던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사랑(love), (light), 생명(life)3단어로 함축하였습니다.

 

어떤 분은 이를 가리켜 요한의 삼위일체”(Johannine trinity)이라고 불리울 만큼, 사도 요한의 기독론의 핵심은 바로 사랑, , 생명에 있습니다. , 사랑, 생명은 바로 하나님의 본질이며,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또한 사랑, , 생명은 우리 인간과 인류의 존재의 근거요, 삶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내 영혼과 내 삶, 그리고 오늘의 주의 몸된 교회와 교계가 사랑, , 생명에 떠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과 내가 살고 있는 이 미국 땅 더 나아가 이 지구촌 모든 곳, 그리고 이 시대 자체가 사랑, , 생명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 사랑, 생명의 역사로 참으로 영광스런 성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총애를 입었던 그분의 사랑하는 제자인 요한, 노년까지 사랑의 사도로 말씀은 전한 사도 요한의 서신서는 3L(Love, Light, Life)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과 관련된 편지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 : 8b, 4 : 16b), '하나님은 빛이시다(요일 1 : 5; 9 : 5), '하나님은 생명이시다'(요일 1 : 2, 14 : 6) 등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탄의 빛의 계절입니다. 성탄은 생명의 빛되신 그리스도의 계절입니다. 영적으로 어두움에 가득 찬 온 세상을 밝히 생명의 빛입니다. 죽은 심령을 소성할 생명의 빛입니다.

 

 

성탄은 빛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을 빛이라고 성경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빛이시라고 할 때, 그 빛은 빛을 내는 발광체나 달 빛 같은 반사광이 아닙니다. 또한 등불, 횃불, 전깃불 같은 인위적 빛도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빛은 본질적인 빛, 근원적인 빛, 생명 자체의 빛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빛에 첫 언급은 창세기 13절에 나타납니다. 이 빛은 창세기 116절의 발광체인 태양과 달이 창조되기 전에 이미 존재했던 빛입니다.

 

1. 하나님은 자신을 빛으로 비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존재적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빛에 비유하셨읍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하여 흑암에 행하던 백성들이 큰 빛을 보고 사람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추도다(9:2)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노래한 스므온은 그분을 이방 땅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다(2:32)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빛이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리라(1:7).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한11:5).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고 설명하시면서(12:46), 자신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으로 말씀하셨고(1:9). 더욱이 참 빛(true light)”(요한12:8)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빛 되신 주님을 믿으면 빛의 아들이 된다(12:36)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빛되신 주님을 믿으면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시겠다(12:46)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빛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빛”(10:17)이라고 말씀하셨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라”(27:1)에 밝혔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믿는 자를 빛의 자녀라고 말씀하셨고, 곧 믿는 자들의 아버지 곧 빛들의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빛 되신 주님을 따라 갈 경우에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라(8:12)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회복의 비전을 예언하면서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이사야 60:19)라고 하였습니다.

 

3. 하나님은 믿은 자들에게 빛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시대적 흑암을 보면서, 언약의 백성들이 회복되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60:1).

 

또한 예수님께서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5:14),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라고 빛의 사명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홀연한 빛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사도 바울은,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에베소 5:8),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에베소서 5:9)라고 성도들의 정체성과 사명감에 대하여 권면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라고 놀랍고 위대한 사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은 진리의 상징으로 빛을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진리를 빛, 무지를 어둠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계시이기에 빛으로 비유하였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다”(119:105).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119:130),

 

또한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43:3)하신다고 하면서 빛과 진리를 동일시켰습니다.

 

다니엘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514)있다고 칭찬을 들었다. 사도 베드로는 선지자의 말씀 곧 진리를 어두운데서 바치는 등불(벧후1;19)에 묘사하였습니다,

 

5. 하나님은 장차 올 천국 세계의 빛을 말씀하십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미래 천상 세계에 대하여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14:7)라고 발광체의 빛이 아닌 영원한 빛, 영광의 빛, 생명의 빛을 예고하였다. 요한 계시록에 빛에 대한 마지막 언급은 새 예루살렘에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이(21:11)”내려온다고 했다. 또한 새예루살렘 도성은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췸이라(22:5).

 

결론적으로)성경에 나탄 빛은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을 보여 준다. 또한 성도들의 존재의미와 가치 그리고 사명을 보여 준다, 신학자 페리칸(Pelikan)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빛은 창조, 섭리, 심판, 구속, 성화 등 성경의 주요 주제와 연결되어 있다라고 의미있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사랑의 계절, 빛의 계절, 생명의 계절에 성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인 사랑, , 생명을 묵상하면서 사랑의 성도, 빛의 성도, 생명의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해인 시인의 성탄의 시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당신이 오신 날 우리는

 

당신이 어린이로 오신 날 우리는

아직 어린이가 되지 못한

복잡한 생각과 체면의 무게를 그대로 지닌 채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비록 당신을 모시기엔 부끄러운 가슴이오나

당신을 기꺼이 안아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당신을 안고

당신처럼 단순하고, 정직하고

겸손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우게 해 주십시오

당신과 함께 따뜻하고 온유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당신이 빛으로 오신 날 우리는

아직 살라 버리지 못한 죄의 어둠 그대로 지닌 채

당신께 왔습니다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비록 허물투성이의 삶일지라도

당신의 빛을 따르면 길이 열리오니

오직 당신만을 따르겠습니다

 

빛을 가리는 욕심의 어둠

불신의 어둠을 몰아내고

당신의 빛 안에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해 주십시오

당신이 사랑으로 오신 날 우리는

아직 사랑의 승리자가 되지 못한 부끄러움

그대로 안고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너무 큰 사랑 앞에 드릴 말씀 없어지는

감사의 밤

늘 받기만 하고

당신께는 드릴 것이 부족한

우리의 가난함을 용서하십시오

 

우리의 힘만으로는 헤어날 수 없는

이기심과 무관심의 깊은 수렁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보다 자유로운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이 세상에 어린이로 오신 하나님의 탄생

이 세상에 빛과 사랑으로 오신 하나님의 탄생

우리가 보고 들은 이 놀라운 일을

다시 믿게 하여 주십시오

믿을수록 놀라운 이 일을

가장 기쁜 소식으로 다시 말하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세상 모든 이가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십시오

 

불의와 증오와 폭력을 녹이는

당신의 정의, 당신의 용서, 당신의 평화가

세상 곳곳에 스며드는 물이 되게 하십시오

 

예수님 당신이 오신 날 우리는 비로소

처음으로 타오르는 축제의 촛불입니다

처음으로 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은혜로 장식된

한 그루의 아름다운 성탄 나무입니다

 

색종이를 오려서

우리집 유리창에 별을 달듯이

오늘은 우리 마음의 창마다

당신의 이름을 별처럼 걸어 놓고

당신이 오신 기쁨을 노래합니다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

당신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은방울 쩔렁이며 노래합니다

사랑의 화음에 맞추어 당신을 찬미하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세계에서

모든 이가 사랑이신 당신 안에

당신을 부르며 하나로 태어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수님

우리의 별이 되신 예수님

▲   미시시피 주, 리폼드 신학교 인근 지역에 설치된 성탄츄리- 세상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  © 뉴스 파워 정준모



 

 

 

 

 

 

 

 



정준모 목사 《선교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현,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Bible First Church)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및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칼럼니스트, 뉴스파워 미주 총괄 본부장, 전 대구성명교회 22년 담임목회 및 4200평 비전센터 건축 입당,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세계선교이사회)총재,GSM(미국 선한목자선교회)전 국제부대표 및 현 고문, 전 교회갱신협의회 대구 경북 대표, 한국 만나(CELL)목회연구원 대표,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 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기독교 교육과 교사 영성》 《생명의 해가 길리라》,《21세기 제자는 삶으로 아멘을 말하라》 등 30여 졸저가 있습니다. 자비량 집회 안내:농어촌, 미자립, 선교지 “상처입은 영혼 -치유 회복 부흥집회”를 인도합니다(기사 제보 및 집회 문의 연락처 jmjc815@hanmail.net, 719.24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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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7 [04:5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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