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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1.26 [20:01]
제2차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 열려
장영일 목사 "내가 섬기는 교회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강조
 
김철영

 

 

예장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 이사장 이건영 목사,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는 지난 2일 오후 1시에 수도권강남 교갱협을 중심으로 노량진 강남교회(고문산 목사)에서 제2차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를 진행했다.

▲ 교갱협 2차 에스라기도회에서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날 기도회에는 부, 대구, 수원, 반월, 안양, 성남, 인천 등지의 20여 개 교회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샤론교회 부교역자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 인도에 이어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요한복음 2112~17절을 본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맡기신 목양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목자로서의 목회자의 삶을 강조했다.

 

어릴 때 그렇게 넓어보이던 초등학교 운동장이 지금은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하나님이 너무나 크고 위대하시다고 느낀 만큼 지금 하나님이 그리 커 보이지 않을 수 있다.”물론 한없이 낮아지신 주님이지만 우리가 그렇게 보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목회하면서 나름의 인정도 받고 뜻이 이뤄지고 시간이 흘러 제가 커버리면서 하나님이 작아져버린다.”이미 사명을 마치고 승리하신 부활의 주님이 찾아가신 곳이 제자들이 숨어있는 다락방이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버리지 않고 찾아가신 분이 목자이신 예수님이라며 지금도 믿기는 하지만 세상 앞에 두려워하고 지쳐있고 방황하고 있는 영혼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님은 의심 많은 도마 한 사람을 위해 다시 찾아오셨다.”지금 울고 있는, 지금 나를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야 한다. 의심 많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내 양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을 내치면 사탄의 도구가 된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예수님은 부활 소식을 듣고 보았음에도 제 갈 길로 간 베드로에게 찾아오셨다.”예수님이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셨다. 믿음은 대상에 대한 인식과 동의라면 사랑은 관계의 용어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관계다. 목회는 사랑이라는 관계맺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가 섬기는 교회보다 주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내가 27년간 섬긴 교회를 은퇴하면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주님 사랑하는 것보다 어떤 것도 더 우위에 있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교회를 새롭게 하고, 자신을 새롭게 하고, 교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참된 길이다.”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오늘 예수님이 찾아간 세 부류의 사람들이 오늘 목회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윤리적인 목회자, 바른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 교회의 조직과 질서를 잘 다스리는 목회자도 중요하지만, 선생이요 행정가이기 전에 목자로 세움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갱협 2차 에스라 기도회     © 뉴스파워

 

 

이어진 기도회는 이재윤 목사(샤론교회)1차 기도회 때처럼 주기도문을 10번 반복하며 기도회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주기도문을 10번 고백한 후 목회의 본질 회복과 한 영혼에 대한 관심을 회복할 것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목회자의 영성과 소명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위와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게 만든 교만과 욕심, 그리고 교회와 성도를 우리의 욕망을 위해 이용했던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했다.

 

무엇보다 세상을 기준 삼아 하나님의 복을 말함으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을 악한 길로 인도한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회개하고 목회자 이전에 한 명의 성도로 예배자로서 순수함과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라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와 사모, 부교역자가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을 감당할 때 어떠한 유혹과 도전도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특히 담임목사와 사모는 교회의 진정한 주인이 오직 예수님뿐임을 더욱 고백하며 물질, 명예, 권력의 욕망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하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했다.

 

참석자들은 목회자의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와 한국교회의 회복과 다음세대, 섬기는 교회와 사역을 위해서도 간절히 부르짖었다.

▲ 교갱협 2차 에스라 기도회     © 뉴스파워

 

 

이어 진용훈 목사(성림교회)의 인도로 총신과 총회를 위해 기도했다. 진 목사는 총신이 살아야 그곳에서 귀한 하나님의 종들이 배출되고 그래야 각 지교회들이 살고 교단이 산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신이 여러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잇단 정원 감축 조치로 이대로 가면 총신이 사라질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총신을 지켜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앞으로의 위기 가운데 총신을 지켜주실 것도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다.”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총신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하자.”고 도전했다.

 

또한 이제는 교단이 하나님의 은혜로 꽤 많이 정화되었다.”그러나 아직도 가라지, 쓴뿌리가 많이 남아있고 교단에 산적한 문제들이 많지만,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거룩성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말씀으로 세움받는 교단 일꾼들이 세워지게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총신대와 총회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드린 이들은 한국교회와 민족과 지도자들, 통일과 교갱협을 위해 기도한 후 기도회를 마쳤다.

교갱현 3차 기도회는 내년 121일 오후 2시 양산삼양교회(정연철 목사)에서 부울경 교갱협을 중심으로 열린다. 수도권강남과 강북도 2달에 한번씩 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장합동총회에서도 20201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직분자 금식기도회를 갖는데,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13일 기도회에 목회자들이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요일별로 직분자들이 많이 참석해서 함께 기도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보기에는 부족하고 연약한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줄 것이기에 말씀 앞에 겸비하게 서고 하나님의 교회를 잘 섬기면 교회가 갱신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갱협은 어떻게 하면 목회현장과 연결교리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역할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고 연구하고 준비하면서 좋은 자료들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 교갱협 2차 에스라기도회     ©뉴스파워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는 지난 8월 교갱협 제24차 영성수련회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운동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교갱협에서 기도회 본부조직(준비위원장 장봉생 목사)을 구성하고, 말씀과 기도에만 집중하는 순수한 기도회를 권역별로 이어가기로 했다. 첫 번째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는 지난 107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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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4 [11:5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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