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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3 [16:01]
“유창한 설교보다 사랑과 섬김이 중요!”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임명희 목사(영등포 광야교회) 특별대담
 
김철영


  

날씨가 추워졌다. 서울광장에는 대형성탄트리가 점등을 했다. 돌아봐야 할 우리의 이웃이 더욱 생각나는 계절이다.

 

영등포 뒷골목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되고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32년 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임명희 목사(영등포 광야교회)와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한복협 직전 회장)사랑과 섬김의 영성을 염원하며를 주제로 특별대담을 했다.

▲ 좌측부터 임명희 목사, 김명혁 목사, 김철영 목사     © 뉴스파워

 

 

21일 오전 9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진행된 대담은 먼저 준비한 원고를 발표한 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뉴스파워 대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대담을 진행했다.

 

김명혁 목사는 회개와 참회의 영성과 함께 사랑과 섬김의 영성보다 귀중하고 아름답고 보배로운 영성은 이 세상에 없다고 했다.

 

김 목사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따라 세상에 오셔서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사시다가 사랑과 섬김의 죽음을 죽으신 성자 예수님이야말로 사랑과 섬김의 영성을 최고로 아니 절대적인 최고로 지니신 분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사랑과 섬김의 영성의 모델이라는 것이다.

 

이어 성자 예수님께서는 태어나실 때부터 죽으실 때까지 극도의 가난과 고난과 죽음을 몸에 지니고 사시면서 사랑과 섬김의 영성을 최고로 아니 절대적인 최고로 나타내 보이셨다.”성자 예수님께서는 구약 성경의 가르침을 두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이라고 지적하시기도 하셨다.”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인용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22:37-40).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3:34)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10:45).

 

김 목사는 예수님은 온갖 종류의 병자들과 죄인들의 몸을 따뜻하게 손으로 어루만져주시면서 부드럽게 섬기셨다.”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8:3)는 말씀을 인용했다.

 

또한 영국의 존 스토트 박사님은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삶을 가장 정확하고 올바로 묘사하는 말씀이 막 10:45 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사도 바울은 산을 옮길만한 믿음도 귀중하고 천사의 말도 귀중하고 예언의 능도 귀중하고 구제도 귀중하지만 사랑이 없는 믿음과 천사의 말과 예언의 능과 구제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단언을 했다.”며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인용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섬김의 귀중성을 강조했다.”“‘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12:11).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15:25)”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인용했다.

▲ 김명혁 목사가 사랑과 섬김의 영성을 강조하고 있다.     © 뉴스파워

 

 

김 목사는 성 프랜시스와 사랑의 원자탄손양원 목사의 사랑과 섬김의 삶을 소개했다.

. 또한 한경직 목사와 장기려 박사, 길선주 목사, 이기풍 목사, 최봉석 목사의 사랑과 섬김의 영성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 안에는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이 지녔던 순수한 믿음과 소망과 함께 사랑과 섬김보다는 지나친 의인 의식을 가지고 소위 진리의 깃발을 휘두르며 모두를 비판하고 정죄하는 증오와 분노와 분쟁의 모습이 팽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 모두에게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과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들이 모두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순수한 믿음과 소망과 함께 사랑과 섬김의 부스러기를 몸에 지니고 모두를 끌어안고 울면서 사랑으로 녹일 수 있는 사랑과 섬김의 도구들과 제물들로 만들어주시기를 바라고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오늘의 한국과 세계에 필요한 것은 유창한 설교보다는 심오한 신학강의 보다는 놀라운 이적을 나타내 보이는 것보다는 순수한 사랑과 섬김의 삶을 나타내 보이는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명희 목사(광야교회)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광야!“-사랑과 섬김의 영성을 염원하며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임 목사는 우리가 사역하고 있는 곳은 영등포의 뒷동네 음지라며 자유당 시대부터 형성된 윤락가로서 윤락과 각종 폭력, 상해, 살인 등이 발생되는 우범지대이다. 전과자들이 많아 별들의 고향이라고도 하고, 중독자들이 많아 절망 촌이라고도 한다. 뱀과 독사와 전갈이 우굴 거리는 광야와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처음 사역을 하던 때에 만났던 미남이라는 분이 일 년 버티면 기적이라 했고, ‘한 사람만 변화시켜도 기적이라고 했던 곳에서 32년 넘게 사역을 하고 있다.”감사 한 것은 우리의 사역을 통해 노숙인, 전과자, 중독자, 쪽방 주민, 윤락에 관계 된 분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천국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일 세끼의 떡이 나눠지고, 돈 없이 홈리스센터가 세워졌고, 술집과 윤락녀들이 많이 없어졌으며, 합동결혼식이 행해졌고, 명절 때마다 부흥회가 개최 되고, 11월에는 잠바를 나눠주는 광야인의 날 행사가 12월 말에는 매일 밤 성탄절 전도행전이 선물과 함께 행해지고 있다.”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광야라고 말했다. 

 

그 지역에서 나눔과 공동체 삶과 예배와 돌봄과 전도를 지속적으로 계속 해 오고 있는 임명희 목사는 특별히 전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밥을 먹기 전에 매일 오전 11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고, 화요일 밤 자정에는 역 대합실 3층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전도 집회를 하고 있으며,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열시까지는 역 광장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 · 토요일 오후에는 쪽방 촌 다리 밑에 나아가 중독자들과 쪽방 민들을 대상으로 전도 집회를 하고 있다. 쪽방 촌이 예수 마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화 · ·금요일엔 오후 2시경부터 심방 전도를 하고 있다.”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 광장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으며, 지난주부터는 수욜 밤 예배를 마치고 나서 밤에 활동하는 길거리 여인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우리는 힘을 다해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놀라운 것은 우리가 만난 대상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는 점이고 교회에 나오겠다고 응답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도하러 오는 성도들이 새 힘을 얻고 아주 기뻐한다.”고 했다.

 

임 목사는 함께 예배에 참여한 중독자들과 노숙인들과 쪽방민들이 회개하며 천국 갈 준비를 하다가 떠나가고 있다.”온 동네에 찬송과 기도가 울려 퍼지면 거리에서나 방안에서 함께 참여하며 전해지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전도하는 현장에서 보면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나서 복음을 전하는 주의 용사로 쓰임 받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가 32년 동안 영등포역 뒷골목에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파워

 

 

섬김의 사역도 소개했다.

 

임 목사는 해마다 우리는 노숙인들과 족방민들을 대상으로 월동점퍼를 나눠드린다.”지난 토요일(119)에는 제 ‘20회 광야인의 날행사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4시까지 열렸다.”고 했다.

 

이어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1,600여명 이상이었다. 새벽 2-3시부터 찾아와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부터 차츰 늘어난 줄은 온 동네를 둘러서 파출소 앞까지 이어졌다.”우리는 이들에게 월동점퍼(예수코트)와 국밥을 나눠드리고 무엇보다 영생을 선물로 받아 가도록 제일먼저 복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이 행사를 위하여 교회는 몇 달 전부터 온 성도와 후원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받을 백성들을 전국에서 보내달라고 기도한다.”그 결과 어떤 이는 제주도에서 하루 전에 왔다고도 한다. 또한 하나님의 크신 이름이 온 세계위에 높이 들려지며, 복음의 통치를 통해 중독과 음란과 폭력과 방탕과 절망과 자살의 어둠의 세력들이 무너지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당일 예수님을 믿고 새롭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심령들이 주 앞에 일어서는 현장에 서면 벅찬 감격에 영혼이 날아오른다.”고 했다.

 

그리고 필요한 행사비와 비오지 않는 날씨를 달라고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지금 경제사정이 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 교회마다 성도수가 줄고 긴축재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행사를 위한 오천만원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그러나 이 어려운 통에도 해마다 행사비가 다 모아졌다. 금년에도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우리 사역에 오랫동안 후원해 오시며 동역해 오시는 후원자분들과 쪽방 촌과 고시원에 사는 성도님들이 감동을 따라 드린 헌금이 모아져서 이 행사를 치렀다. 모두 주께서 행하셨다.”고 감사를 고백했다.

 

사역 중에 어려움으로는 중독자들이 변화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임 목사는 알코올, 경마, 방탕, 음란, 게임 등의 각종 중독에 빠진 자들이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중독은 사람들을 지배하는 힘이다. 그것은 죄의 다른 모습이라고 본다. 중독을 죄로 본다면 복음만이 중독을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계속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드리고,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중독이 해결이 안 된다.”그것은 복음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중독에 잡혀 포로 된 사람들이 그 중독을 벗어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특히 중독자들은 중독에 빠져 중독을 즐기며 나올 생각이 없다. 만일 중독 된 그것을 하지 않으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즐거움이 없어지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중독의 세력을 끊어내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다. 중독은 이 시대의 교회들이 안고 씨름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마지막으로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나는 환상을 보며 사역을 하고 있다.”마른 뼈와 같은 길에 주저앉은 노숙인들과 죄에 빠진 전과자들과 중독의 수렁에 갇힌 중독자들이 살아나는 것을 바라보며 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주님은 작은 소자를 사랑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 밥과 옷과 방을 제공해드리며 이 말씀을 믿고 기도하며 일하고 있다.”광야에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6:37)’,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15:16-17)’고 하셨다. 이 말씀은 주께서 주시겠으니 너희가 나누어 주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주의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행하면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또한 아무리 불경기의 광야라 할지라도 주의 공급을 늘 체험하며 살 수 있으리라 믿는다. 주께서는 성도의 믿음과 기도를 통해 일 하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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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1 [10:3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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