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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4 [05:02]
“총신대 전 법인이사들 복귀 반대!”
총신대 교수회, 전 법인이사들 ‘임원승인취소 처분’ 소송 관련 성명서 발표
 
김철영

 

총신대학교 교수들은 전 총신대 재단이사들 (이사장 박재선 목사 외 15)의 복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총신대    사태  당시 모습 ©뉴스파워 자료사진

 

교수들은 성명에서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임원승인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며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이 소송은 본래 1018일이 선고 기일이었으나 선고기일이 변경되고 1112일로 조정 기일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 기일이 잡혔다는 것은 재판부의 공의 실현의 고민에서 나온 것일 수 있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총신대학교는 학내사태의 소용돌이에 다시금 휘말리게 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교수들은 다수의 이전 이사들은 학원농단을 일삼다가 배임증재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된 전 김영우 총장의 추종자들이라며 그들은 용역을 동원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학교인 총신대학교 교정을 더럽혔고, 이로 인해 합동 교단과 총신대학교의 명예를 밑바닥까지 실추시켰다.”고 비판했다.

 

교수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얼마 전 104회 교단 총회에서는 겉으로는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상 뒤로는 재단이사로 복귀하려는 야욕을 위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음이 이번에 드러났다.”그들의 이러한 이중적인 거짓 행태는 총신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충격과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우리는 이 시점에서 103회기에 구성된 '총신조사처리 및 정상화 특별 위원회'가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위원회가 구성된 지 8개월이 지난 20196월이 되어서야 조사를 시작했을 뿐 아니라, 전 이사들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이들을 용서하자고 총회 앞에 제안했고, 총대 천서까지 해주자고 하여 총회는 이를 받아들였다.”총회의 용서와 총대 천서 수용 결정은 앞으로 있을 재판에서 이전 재단 이사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는 것이 법조인들의 일관된 해석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총회 앞에 사과하는 척 한 재단 이사들의 행위를 목도하며, 우리는 그들이 목사로서, 아니 그에 앞서 기독교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양심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교수들은 우리는 총회가 그동안 총신대학교를 사유화하려는 이전 재단이사들의 시도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취해왔음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총회가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요청한다.”“104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님, 총회 임원들 및 실행위원회 위원들께서 분명한 태도를 가지고 이전 이사들의 행태에 대해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김영우 전 총장의 추종자가 되어 학교를 사유화했던 이전 재단이사들이 학교로 복귀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결연히 반대함을 밝힌다.”이재서 총장 이하 모든 교수들은 직원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혼연일치가 되어 기도하며 모든 가능한 방법을 다하여 총신대학교를 지켜낼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미자막으로 모든 동문들과 전국교회의 성도들께서도 이 사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행동으로 다시 한번 협력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전 법인이사들의 '임원승인취소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교수 성명서

 

총신대학교 교수들은 전 총신대 재단이사들 (이사장 박재선 목사 외 15)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임원승인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며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이 소송은 본래 1018일이 선고 기일이었으나 선고기일이 변경되고 1112일로 조정 기일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조정 기일이 잡혔다는 것은 재판부의 공의 실현의 고민에서 나온 것일 수 있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총신대학교는 학내사태의 소용돌이에 다시금 휘말리게 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다수의 이전 이사들은 학원농단을 일삼다가 배임증재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된 전 김영우 총장의 추종자들이다. 그들은 용역을 동원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학교인 총신대학교 교정을 더럽혔고, 이로 인해 합동 교단과 총신대학교의 명예를 밑바닥까지 실추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얼마 전 104회 교단 총회에서는 겉으로는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상 뒤로는 재단이사로 복귀하려는 야욕을 위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음이 이번에 드러났다. 그들의 이러한 이중적인 거짓 행태는 총신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충격과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103회기에 구성된 '총신조사처리 및 정상화 특별 위원회'가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위원회가 구성된 지 8개월이 지난 20196월이 되어서야 조사를 시작했을 뿐 아니라, 전 이사들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이들을 용서하자고 총회 앞에 제안했고, 총대 천서까지 해주자고 하여 총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총회의 용서와 총대 천서 수용 결정은 앞으로 있을 재판에서 이전 재단 이사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는 것이 법조인들의 일관된 해석이다.

 

한편으로는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총회 앞에 사과하는 척 한 재단 이사들의 행위를 목도하며, 우리는 그들이 목사로서, 아니 그에 앞서 기독교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양심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총신대학교 교수들은 다음과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힌다.

 

첫째, 우리는 총회가 그동안 총신대학교를 사유화하려는 이전 재단이사들의 시도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취해왔음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총회가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요청한다. 104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님, 총회 임원들 및 실행위원회 위원들께서 분명한 태도를 가지고 이전 이사들의 행태에 대해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둘째, 우리는 김영우 전 총장의 추종자가 되어 학교를 사유화했던 이전 재단이사들이 학교로 복귀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결연히 반대함을 밝힌다. 이재서 총장 이하 모든 교수들은 직원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혼연일치가 되어 기도하며 모든 가능한 방법을 다하여 총신대학교를 지켜낼 것임을 선언한다.

 

셋째, 모든 동문들과 전국교회의 성도들께서도 이 사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행동으로 다시 한번 협력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

 

20191021

총신대학교 교수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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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2 [14:5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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