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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6.05 [11:04]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생명 언어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예수님의 말씀은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게 믿을 수 있다.

‘너희가 돌이켜(마음을 고쳐)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마 18:3)’하신 말씀을 기억하라. 어린이의 어른과 다른 특성은 ① 단순성 ② 부모에의 절대 의존성 ③ 사랑의 치명성(致命性), 즉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마치 내 살 길은 어머니밖에 없거니 생각하는 어린이처럼 하나님을 믿고 그 사랑에 생사를 걸어야 한다. 예수는 철학의 제 1주제인 존재 근원인 하나님을 ‘아버지’라는 한마디로 가르치셨다. 아니 아버지라는 거리감 없이 ‘아빠’라고 부르게 하셨다.

크리스천의 정의는 하나님을 나의 아빠라고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름 속에 신앙의 생명 감각과 리얼리즘이 생생하게 인식된다. 예수는 또 자신을 밥으로 먹고 생명수로 마시라 한다. 어린애가 맨 먼저 배우는 말이 엄마, 아빠, 맘마(밥), 물일 것이다.

진리요 생명이며 로고스인 예수께서 어린 아이 용어, 즉, 생명 언어로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게 그 분의 생명을 받아들이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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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5 [07:0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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