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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22 [07:01]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새 개최
매일 1만 여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 개인과 가정과 교회 위해 간구
 
김철영

    

 

사랑의교회(오정현 담임목사)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부흥회가 "너희가 살아나리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다.

▲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말씀을 전하는 오정현 담임목사     ©사랑의교회



한주간 동안 진행된 헌당감사 제17차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통해 매일아침 1만여 성도들이 신실한 기도의 청지기가 되어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의 신비를 깊이 체험하고 개인과 교회, 민족과 시대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간구했다.

   

모두가 잠든 시간인 315, 이미 교회 지하주차장에는 만차 사인이 걸렸고, 330분을 기점으로 각 지역에서 출발한 셔틀버스들이 속속 교회에 도착하며 평소에는 상상할 수 없는 새벽녘 교통 트래픽 현상이 일어났다

 

강단에 오른 오정현 담임목사는 특새에 나올 수 있는 건강, 환경, 마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려드린 후,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선교적 기도가 우리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라는 인사로 성도들을 격려했다

▲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오 목사이번 특새를 통하여 마른 뼈가 살아났듯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모두가 살아나길 바란다."며 "시작보다 끝이 더 나은 은혜가 있는 특새, 가면 갈수록 은혜가 커지며순도 높은 믿음이 회복되는 특새,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씀의 기름이 부어짐으로 한 달 한 해 우리 생애를 살아갈 말씀을 받는 특새가 되길 바란다”고 도전했다. 

첫째 날에는 고훈 목사
(안산제일교회 원로, 시인)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한복음 11:40~41)’란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

고 목사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세 가지 기반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 이 세가지 기반 위에 나를 세우고 우리 교회를 세운다면 우리를 허물 자가 누구도 없을 거라 믿는다. 그 첫 번째 기반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
일 년에 최소 세 , 예수님을 비롯 열두 사도들, 예수님 따라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을 섬겼을 만큼 예수님을 사랑했던 마르다는 오빠 나사로가 죽자 그 사랑이 흔들려서 예수님 마중도 안 나왔다. "며 "우린 고통을 대단한 가치관으로 생각하지만 주님은 그렇지 않다. 수님의 목적은 고통을 통하여 우리 영혼을 건지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
두 번째 기반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라며 "천년 된 어두움 또한 한 번 빛을 비추면 순간에 물러간다는 일경퇴천년암이라는 중국의 고시가 있다. 예수님이라는 빛이 비추이자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듯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우리에게 홍해를 주시지만 홍해를 건너게 하시는 주님의 두 손을 기억하자. "고 도전했다.

▲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마지막으로 "
세 번째 기반은 임마누엘이다. 달력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하는 임마누엘의 시간을 살아갈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새 둘째날은 인천 은혜의교회 담임 박정식 목사가 당신은 존귀합니다’(스바냐3:14~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참 많이 우셨다. 듣지 못하는 세상, 돌이키지 못하는 세상을 향해 많이도 우셨다. 예수님 뿐 아니라 형들로 인해 노예로 팔려간 요셉, 믿지 않는 동족들로부터 압박을 받으며 살았던 바울,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기쁨보다 가슴앓이가 참 많았다. 우리 또한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아픈 가슴이 하나님께 상달 되어 상처가 별이 되는 역사(Scars to Stars)가 우리 생애를 가득 채우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교육학자 에릭슨을 언급하며 정체성은 어린 시절의 경험, 타인으로부터의 평가로 인해 형성된다고 한다. 하지만 성령이 우리에게 베푸신 새로운 정체성이 있으니, 너는 사랑하는 나의 자녀라. 가시고기가 아비의 살을 떼어먹고 생명을 가졌듯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뚫고 새 생명을 얻었으니, 너는 사랑하는 나의 자녀라. 비록 현실은 힘들고 세상은 손가락질해도 살만한 이유가 있으니, 너는 사랑하는 나의 자녀라.” 는 스바냐서를 통해 살아갈 힘을 얻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요시야가 죽고 나라가 망해 감에도 힘을 가진 위정자들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현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 가운데 스바냐는 등 돌린 유다를 심판하겠다는 하나님께 울며 기도했다. 그때 하나님이 희망을 주셨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지나갈 것임을, 존귀한 주의 자녀 된 우리가 위대한 영광을 보게 될 것임을 약속하셨다.” 고 말했다.

▲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특히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의 존귀함을 날마다 되새기며 시기와 모함 이 찾아와도 요셉이 모든 고난 터널을 지나 민족의 구원을 이뤄냈듯 다시 일어나 위대한 반전을 이루는 날까지 끝까지 견디자.”고 도전했다.

참석자들은 오정현 목사의 인도로 공동 기도제목을 가지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치유기도가 이어졌다. 각 교구 및 부서 교역자들이 성도 개인의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유기도는 본당 및 부서별 장소에서 진행됐다.

 

 특새 3일째에는 강단 초대석에 대학, 청년, 기드온 리더들이 자리를 잡아 온 성도가 청년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난 봄, 하나님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로 성도들에게 울림을 주었던 김경환 선교사(SRC International 대표)가 다시 한 번 두려움의 집에서 은혜의 집으로 (요한복음(5:1~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00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부동산 부흥을 일례로 들며,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의미입니까?” 라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

김 선교사는 "
누군가에게는 살 집’,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사를 가기 위한 이겠지만 김 선교사의 딸에게는 두려움이 가득한 집이었다고 한다. “어린 딸에게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와 아빠의 부재로 인해 깊은 정막이 흐르는 집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며 "그런데 나는 우리집이 오늘 본문의 은혜의 집이란 뜻의 베데스다 연못과 같이 은혜의 집이라 생각했다.”며 김 선교사의 일화와 본문을 연결해 가면서 설교를 이어갔다.

▲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오정현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또한 “유대인에게 명절이란 일상에서 벗어나 공동체가 하나님을 축하하는 축제로 안식일은 그 중에서도 정점을 찍는 날"이라며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쁨은커녕 38년 된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과 같이 축제에 소외된 자들을 소개한다. 유대 사회에서 병자란 육체적 수준에서 이해하면 안된다. 유대의 중심인 성전으로부터 소외된 자, 즉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낙인이 찍힌 자들을 의미한다.”며 은혜의 집과는 거리가 먼 두려움의 집을 경험한 사람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공동체로부터 소외된 자, 육체의 한계에 갇힌 자, 질병을 앓는 자, 결핍이 있는 자,

제각기 두려움을 안고 있는 자들이 고침을 받고자 베데스다 연못으로 모여들지만 정작 가장 시급한 사람들은 고침을 받지 못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연못으로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간판만 은혜의 집이었지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경쟁사회였다."며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픈 사람 중에 가장 아픈 자, 가장 소외 되었던 38년 된 병자에게 주목하셨다.”며 예수님의 시선이 닿는 가장 약한 자들을 통해 은혜의 집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역설했다.

   

냇째날 특새는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완전한 자의 실수를 통한 교훈 (세기 9:20~27)’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송 목사는 "
성경에서 완전한 자로 기록되었던 노아가 술에 취해 발가벗은 모습을 아들에게 그대로 노출된 본문을 통해 이 세상에 실수 안하는 완전한 자는 없음을 꼬집으며 실수를 하는 것보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력, 성공, 탐욕이라는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겸손, 진실, 검소함을 닮아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이를 위해선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자기 몸을 쳐서라도 자신을 다스리는 절제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실수는 수치심을 가지고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며 이러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이는 개인의 삶만이 아니라 교회의 부흥을 이루기에 한국교회는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회개의 기도를 올려드림으로 자력이 아닌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누군가 내게 실수를 했을 때 그 상대에 대한 이해심을 가지고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록 노아는 아들을 저주했지만 우리는 말씀을 따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할 것을 당부했다.

 

 다섯째 날은 할렐루아교회 김상복 목사가  영원한 은혜(로마서 8:28-32)’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도는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므로 기도는 생활이다. 몰아서 기도하지 말라. 염려와 근심 가득 쌓은 후에 기도하지 말. 사람들 다 찾아가서 물어본 다음에 하는 수 없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말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기도하라. 하나님은 따로 약속 잡을 필요도 없고, 돈을 요구하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랑의교회 헌당감사 제17차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계신다. 설령 우리가 세상을 떠나고, 우리의 기도 대상이 세상을 떠나도 하나님께 한번 상달 된 기도는 영원히 남는다.” 고 강조했다.

      
오정현 목사는 “ ‘너희가 살아나리라’(37:5)는 말씀을 부여잡고 헌당감사 제17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통해 온 성도가 전심으로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개인과 공동체는 물론 민족이 치유되고 온전히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전력을 다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의교회가 섭리의 신비와 복음의 능력으로 가족주의, 부족주의, 역주의, 선민주의를 뛰어넘는 은혜의 저수지사역의 병참기지로 쓰임받아 생명사역의 글로벌화를 아름답게 이루어가기 위해 더욱 헌신하며 시대를 섬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교회 특새는 2003년 8월 오정현 목사가 부임하면  40일 간 가을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졌다. 강남 한복판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줄을 서서 특새에 참석한 모습은 일반 안론과 방송에서도 보도가 될만큼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한편 한국교회 새벽기도회는 1906년 가을 길선주 장로의 주도로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졌다그런데 이보다 6년 전인 18982월 강진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교단적으로는 성결교가 1939년 새벽기도회를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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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30 [10:0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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