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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9 [03:02]
김삼환 목사 “긍휼을 베풀어 달라”
제104회 예장통합 총회 둘째날 오후 총회 참석해 총대들에게 포용 당부
 
김철영

      

예장통합 증경 총회장을 역임한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석진)에서 열리고 있는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 참석해 총대들에게 명성교회가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머리 숙여 인사했다.

▲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 참석해 총대들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김 목사는 총회 둘째날인 지난 24일 오후 225분 총회들 앞에 섰다. 김 목사는 우리 총회가 저희 교회에 대해서 하신 일이 정말 좋은 일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저희들은 인정을 하면서, 이로 인해서 일반 언론 방송 모든 분들, 한 방송이 때려도 이게 대단하다.”엄청난 상처가 생기는데, 여기에 많은 이단까지 달려들어서 저희 교회가 피투성이가 되도록 많이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들은 101102회 총회와 지금까지 모든 총회의 뜻을 따른다고 해서 한 일인데, 그래도 일부의 많은 분에게 아픔을 준 데 대해서,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이해를 빌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목사는 제104회 총회를 하루 앞둔 지난 22모든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사과 표명에 이어 총대들 앞에서 공개적인 유감 표명을 한 것이다.

▲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 참석해 총대들에게 명성교회를 품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김삼환 원로목사     © 뉴스파워

 

 

김 목사는 합동 측에서는 없는 법도 만들어 가지고 사랑의교회를 살리고 목사님을 살려 주셨다.”저는 이번 총회에 우리 총대님들과 우리 총회가, 저희 교회가 그동안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잘 반성하고 모두 형님같이, 부모님같이, 또 동생들같이 앞으로 잘 섬기면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잘 품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어떤 분들은 제가 들은 바로는 명성교회 총회 나가라. 그런데 갈 데가 없다. 정말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갈 데가 없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교단 탈퇴는 하지 않을 것임을 우회적으로 밝히는 한편 "꼭 집에 돌아와서 총회와 여러 어른들을 잘 섬길 수 있는 일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란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예장통합 총회는 7인의 수습전권위원회를 만들어 총회의 위상도 지키고, 명성교회도 살리는 방향으로 수습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가 명성교회 건은 수습될 것으로 본다.

▲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 참석해 명성교회가 총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김삼환 원로목사     © 뉴스파워

 

 

다음은 김삼환 목사의 발언 전문.

 

우리 총회장님과 또 존경하는 여러 총대 장로님과 목사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면서, 이렇게 귀한 자리를 통해서 말씀드리게 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로 인해서 많은 기도와 어려움과 아픔을 가지고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번 목욕을 하다가 아버지한테 들켜서 왜 일 안 하냐고 목욕하냐 그래서 아버지가 저를 많이 때렸습니다. 근데 때리다 보니까 제가 피가 났어요. 코에 피가 나고 이에 피가 나니까, 아버지가 한순간에 분노를 멈추시고 피를 닦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고마움을 맞은 것보다도 아버지의 마음을 제가 나중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가슴에 안고 있습니다.

 

우리 총회가 저희 교회에 대해서 하신 일이 정말 좋은 일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저희들은 인정을 하면서, 이로 인해서 일반 언론 방송 모든 분들, 한 방송이 때려도 이게 대단합니다. 엄청난 상처가 생기는데, 여기에 많은 이단까지 달려들어서 저희 교회가 피투성이가 되도록 많이 맞았습니다.

 

저희들은 101102회 총회와 지금까지 모든 총회의 뜻을 따른다고 해서 한 일인데, 그래도 일부의 많은 분에게 아픔을 준 데 대해서,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이해를 빌겠습니다.

 

합동 측에서는 없는 법도 만들어 가지고 사랑의교회를 살리고 목사님을 살려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총회에 우리 총대님들과 우리 총회가, 저희 교회가 그동안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잘 반성하고 모두 형님같이, 부모님같이, 또 동생들같이 앞으로 잘 섬기면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잘 품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들은 바로는 명성교회 총회 나가라. 그런데 갈 데가 없어요. 정말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갈 데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잘 품어 주시고 꼭 집에 돌아와서 총회와 여러 어른들을 잘 섬길 수 있는 일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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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5 [07:0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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