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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22 [07:01]
총신대 운영이사회 폐지될까?
제104회 총회 헌의안에 포함...법인이사 정원 확대...기여이사 도입도
 
김철영

    

 

 

오는 23일 서울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섭)애서 개최되는 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104회 총회는 회복을 주제로 열린다.

▲ 총신대학교     ©뉴스파워

 

총회장에 취임할 김종준 목사(현 부총회장, 꽃동산교회)는 총회임원후보 정견발표회에서 총회 회복과 총신의 회복을 강조했다.

 

예장합동총회의 가장 큰 현안은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의 회복에 있다. 임시이사, 이재서 총장 선출에 이어 총신대 정관을 재개정해 총회 직영신학교라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또한 총회 정치 세력이 총신을 농단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총신 운영이사회를 폐지하는 것이다. 각 노회에서 파송받은 운영이사들은 그동안 총장 선출의 권한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교육부 사립학교법에 규정된 제도는 아니다. 총회와 총신의 관계를 위한 제도이자, 무인가 신학교로 있을 때 필요한 제도가 존속해왔던 것이다.

 

장점도 없는 것이 아니다. 전국 노회와 교회들이 총신에 대한 관심을 갖고 후원과 기도를 에 동참하게 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총회에서 총신에 매년 지원된 금액이 1억 원 정도로 미미했고, 운영이사들 중에는 이사회비도 내지 않고 활동해 온 경우도 있어서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져왔다. 특히 총장 선출 때 금권선거의 온상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립학교법과 대치되는 운영이사회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법인사의 정원을 확대하자는 헌의안이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교 재정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여 법인이사제를 도입하자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파워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사립학교법(개방이사 정원의 3분의 1이상, 교육경력이사 4분의 1이상)에 의해 총 31명 법인이사 중 일반이사 11, 개방이사 9, 교육경력이사 11(총장 당연직 포함) 구성하자는 것이다.

 

이사 구성은 서울과 서북, 영남, 중부와 호남 등 3개 구도로 각 10명으로 이사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서울과 서북지역 10명 중 일반이사(기여이사) 4, 개방이사 3, 교육경력이사 3, 영남지역 10명 중 일반이사(기여이사) 4, 개방이사 3, 교육경력이사 3, 중부와 호남지역 10명 중 일반이사(기여이사) 3, 개방이사 3, 교육경력이사 4명 등이다.

 

특히 일반이사(기여이사)는 월 300만원 이상, 개방이사 월 100만원 이상, 교육경력이사 월 100만원 이상을 책정해 총신의 재정을 확충하자는 것이다.

 

또한 법인이사 선임은 총회실행위원회(총장 당연직은 제외)에서 선출하도록 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만일 이러한 내용이 이번 총회에서 통과가 될 경우 총신대 정상화와 개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총장은 법인이사회에서 선출하고, 총회에서 인준(추인)을 받는 형식이 되어야 할 것이며, 법인이사도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선출하되 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운영이사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아 총회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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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4 [10:4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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