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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8 [06:02]
[나은혜 칼럼]조국을 위한 기도운동
나은혜 사모 칼럼
 
나은혜

 

타코마에서 31년 이상 목회를 했다. 은퇴하고 교회에 원로목사로 있기가 불편하고 후임 목회자에게 누를 끼치게 되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이곳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나갔다

 

▲ 태극기와 무궁화     ©뉴스파워 곽종철

 

마침 한국에서 부산에 본 교회가 있고 서울에 지교회가 있는 개척교회에서 수요예배를 새로 신설하고 맡아달라고 하였고 한 달에 한 번 주일예배를 인도하기로 하고 다른 목사님들과 부산의 담임목사님도 한 달에 한 번 올라오셔서 설교를 하시는 교회인데 이 교회는 성전 건축은 생각지도 않고 모든 헌금을 선교비로 보내는 특수교회였다

 

한 달에 20,000달러 이상씩을 선교비로 작정하고 보내는 교회로 선교에 미친 특수한 교회로 성경은 한 달에 한번을 읽으라고 성도들을 독촉하고 안 읽을 사람은 나오지 말라고 해서 양심상 안 읽을 수도 없게 만든다. 신앙생활하기가 부담스럽고 힘들었지만 너무 큰 은혜를 받고 감동이 되었다

 

오늘날 교인들이 주일 하루만 교회에 나오고 십일조만 드리면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성경을 안 읽어서 모두 영적 영양실조에 걸려서 비실거리고 구원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십자가의 사랑의 체험도 없어서 목사님이 구원받았다고 위로하는 말만 믿고 실제로는 자신이 없는 희미한 신앙생활을 한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하셨고 이 성경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성경을 안 읽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은 구원을 모르는 것이요, 정말 큰 문제다.

성경을 읽고 주님의 깊은 사랑을 깨달을수록 만물 속에서, 곧 산천초목이나 우주의 별들이나, 세상의 역사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음성을 듣게 되고 저절로 안타깝게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남편의 가족이 다 한국에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회비도 내고 만나면서 이제 남은 생은 한국에서 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딸이 청소년 사역을 소신껏 하고 싶은 안타까운 소원을 가지고 부모님이 오셔서 도와주셔야만 할 수 있겠다고 간절히 초청하여 꼭 3년 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리하여 오아시스 교회가 개척한 지 2년이 되었고 처음으로 한국어학교 합창경연에 참가하여 대상을 탔고 그림그리기에서도 대상을 타게 된 것은 오아시스 교회를 세상에 알리라고 주님께서 상을 주신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에 3년 동안 살면서 세월호 사건과 촛불집회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감옥에 가는 비참한 모습을 보게 되고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절로 안타깝게 조국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모두가 다 쓰는 스마트폰을 한국에 가서 처음으로 쓰고 배우게 되었는데 스마트폰으로 기도 제목을 주고받으며 서로 격려하면서 기도하는 단체들의 모습을 보게 되고 어느 집사님이 나에게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단체를 만들어보라고 권하였다

 

기도 많이 하고 생각하다가 조국과 세계를 위한 기도 운동을 만들기로 하여 약칭으로조세기운이라고 명명(命名)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가끔씩 모이기도 하고 기도 제목도 올리고 돌아가며 금식도 하는데 한국, 일본, 대만, 미국, 뉴질랜드, 러시아, 파라과이, 보츠와나 등의 성도님들과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이 같이 기도하기로 하여 한국에서는 내가 운영자로 시작하였는데 미국에 와서는 남편이 새벽 설교와 성경공부 등도 올리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또 귀한 처녀박사님이 정오 기도회 시간을 만들어 정확하게 한국 낮 12시에 조국을 위한 안타깝고 은혜로운 기도문을 올리고 합심하여 기도하기로 하는데 이곳 시애틀지역에서는 오후 8시다. 저녁예배와 저녁식사 시간이 겹쳐서 종종 빠지게 되는 것이 너무 죄송한데 그 아름다운 안 자매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어쩌면 이렇게 믿음이 훌륭할까하고 감탄을 한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 세계 각 나라에 멀리 떨어져 살아도 이제는 SNS 상으로 카카오톡으로 서로 안부를 주고받고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기도할 수가 있게 되었다.

 

신앙인에게 국경은 없지만 조국은 있다.”라고 성경 속 위대한 분들은 모두 애국자들이었다

구약의 모세와 신약의 바울 사도는 자기는 멸망을 당하여도 자기 민족은 구원받게 되기를 기도하고 소원하였는데 모세는 광야의 백성들이 애급이 좋았다고 돌아가자고 수차례나 아우성칠 때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였고 주님께서 놀라운 재앙과 기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다

 

바울 사도는 동족인 유대인들 40여 명이 바울 사도를 죽이기 전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작정하고 어디든지 이방 나라까지 따라다니면서 죽이려고 했다. 기적을 행해서 신으로 추앙받다가 곧 돌팔매질을 당해서 죽은 줄 알고 버려졌다가 사명이 있음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고 로마로 가서 로마로 유럽으로 복음이 전파되었다.

 

나는 한국과 미국의 두 개의 조국에서 살아왔고 그래서 나는 제일 먼저 북한과 대한민국의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미국의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과 목사님들이 성경대로 말씀을 전하고 힘을 합하여 땅 끝까지 세계 선교를 함으로써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 주신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한국의 드라마, 팝송, 방탄 소년들이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어 온 세계 청소년들을 열광시키고 한국말과 글을 배우게 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핵으로도 전 세계가 다 한국을 알고 있고 코리아는 세계에서 환호 받고 있는 것이 오지의 나라에 선교를 가보면 알게 되고 감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이라는 이 조국의 뿌리가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 대 사명을 잘 감당할 수가 있을 것인가? 반쪽의 작은 나라를 주님은 놀라운 물질의 부를 주시고 온 세계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놀라운 역사를 하고 계신다

 

세계 선교사님들이 하시는 사역을 보면 너무나 크고 놀라워 감탄을 하게 되고 미국에서 너무 편하게 사는 것이 죄송한 마음이다. 미국에 평안하고 안락하게 사는 우리들은 한국과 미국의 평안과 사명을 위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 타코마 오아시스 교회 설교 목사 나균용 목사 아내입니다.

시인(순수문학), 소설가(창조문예)
저서: <성극각본집 3권>: "나은혜 성극각본집 1권", "행복을 주는 천사 2권", "
"용서의 권세 3권"

<수필집>: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행복한 삶의 고백", 독수리같이 새롭게" "새벽단상"

미디어 한국 칼럼집 : "너희자녀를 위하여 울라"
시 집 : "물 긷는 여인들"


<단편소설집>: "황금종이 울리는 길"

*** 워싱톤 주 미디어 한국 칼럼리스트(현)
*** 아틀란타 크리스찬타임스 칼럼리스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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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3 [23:5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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