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9.11.17 [11:02]
[설교“마음이 병들었나이다”(애1:12-22)
정준모 목사(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국제 개혁신학 대학교 교수, D. Miss & Ph. D)
 
정준모

 

▲    주여, 마음이 병들었나이다. 고쳐 주소서-예레이먀의 심정을 주소서!  ©뉴스 파워 정준모

 

서론) 오늘날 우리 주위를 돌아볼 때, 마음이 외롭고 병든 자들이 많이 있읍니다. 어느 집 치고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병에서 제외된 가정이 없습니다. 어느 교회 치고 문제없는 교회, 상처로부터 자유로운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 아담의 후예인 우리 인간들은 다 하나님을 떠나 이웃, 자연과 관계가 피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의 실상은 어쩔 수 없이 모두가 인간의 내면의 죄, 관계의 죄, 그리고 끊임없는 유혹으로부터 시험당하고 넘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약 2500년 전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의 애절한 눈물의 시를 오늘의 우리 현실에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유다 민족의 죄를 마치 자신의 죄로 겸허히 받아 드리며, 눈물을 물같이 흐리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감당하며, 병든 마음을 하나님께 토로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애절하고 애뜻한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1. 억제할 수 없이 눈물로 울고 있는 나를 위로하여 주옵소서(1:12-17)

 

유다의 범죄로 말미암아 초토화 되어 버린 예루살렘의 상황을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불에 폐허의 잿더미를 목도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감당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탄식하며 울부짖습니다.

 

민족이 저지른 죄악과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내리신 진노의 심판의 멍에가 너무나 무거워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는 마치 민족의 죄가 자신이 범죄한 죄처럼 자기화하며 중보적 울부짖음과 탄식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무너진 예루살렘의 성벽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울부짖는 느헤미야와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즉으면 죽으라하고 자신의 생명을 담보하며 왕에게 나가 갔던 에스더와 같습니다. 오늘의 우리 교회와 민족을 바라볼 때, 그마나 교회가 존재하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골방에서, 예배당 지하에서, 기도원과 산언덕에서 밤을 새워가며 울부짖는 주의 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폐허의 현장에서 적막감이 감돌고, 그 누구도 위로해 주는 자가 없는 적박한 상황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물같이 눈물을 흘리며, 시온과 자신을 위로해 주며, 언약의 백성인 야곱의 대적자들로부터 구원을 베풀어 주시길 갈망하고 있습니다. 위로와 구원을 위해 두 손을 폈으나 그 누구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사방에 몰려온 대적자들을 불결하고 불쌍한 처지에 있는 시온과 자신을 위로해 달라고 언약의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2. 애를 태우고 상하여진 나의 마음을 보시옵소서(1:18-20)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민족의 반역을 자기화하며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여 유다가, 자신 그분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라고 탄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죄로 인하여, 젊은이들이 이방 땅에 포로로 잡혀 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믿고 의지했던 동맹국인 애굽이 약속을 지키지 아니하고 유다를 배신하였다고 탄식합니다.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들만 살고자 먹을 양식을 구했으나 실패하고 배고픔에 허덕거린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범죄로 인하여 참혹하게 고통을 받은 유다를 바라보면서 애간장을 녹이고 상하여진 마음을 통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러한 고역의 쓴 잔을 먹이시고 징계의 재찍을 대신 하나님을 결코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의 반역이 큽니다(1:20)”라고 유다의 죄를 자신의 죄로 인정하면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다과 민족을 사랑하는 진정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예레미야의 마음과 자세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안팎으로 고통의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부는 각종 지탄의 바람은 교회 내부의 부패상에 대한 마땅히 받아야할 현실입니다. 세상에 정의를 부르짖고, 공의를 세워야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의 특급 뉴스거리가 되고 손가질 받은 부끄러운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교회 지도자와 평신도간의 불협화음과 싸움입니다.

 

세상의 변호사들이 교회 재판으로 고수입을 올리는 웃지못할 안타까운 현실이 오늘이 교회 현장입니다. 이것은 예레미야와 같이 백성의 죄를 자기 죄로 인정하고 그 죄악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지도자의 부재 현상입니다.

 

오늘날 무너질 한국교회의 회복의 길은 바로 지도자의 애간장 녹는 중보적 삶입니다. 아모스 시대처럼 지도자들이 자신의 배만 채우고, 자기 명예, 자기 자식, 자기 교회만 열안이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할 사명에는 귀머거리가 되고 소경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3. 탄식하며 병이든 나의 마음에 찾아오시옵소서(1:21-22)

 

패망과 페허의 잿더미 현장에서 울부짖고 탄식해도 그 누구드 돌아보며 위로해 주는 자가 없는 철저히 고통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유대의 재난을 오히려 비양거리며 조소를 보내고 즐기는 한 때, 친구였던 그 원수를 바라보고 더욱 마음이 상하고 병이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머지않아 그들도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그들이 범한 죄로 인하여 유다가 당한 심판의 벌을 피할 수 없게 해달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1:21), “그들이 내가 탄식하는 것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으며 나의 모든 원수들은 내가 재난 당하는 것을 듣고 주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을 기뻐하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그 선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셔서 그들이 나와 같이 되게 하소서

 

이미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 마지막 부분인 예레미야 50, 51장에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그들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50:1-3)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또한 (51:1-2)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의 땅을 비게 하리니 재난의 날에 그를 에워싸고 치리로다”.

 

반면,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약속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50: 19-20}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이것은 바로 심판 중에 긍휼을 베푸시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탄식하며 병든 예언자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치유와 회복의 말씀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숭배와 세상 연락에 빠졌던 유다를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하여 징치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앞서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말씀하시고 통보해 주셨습니다.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이유없이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항상 말씀을 접하고 가까이 하는 자에게는 말씀으로 보여주시고 예고해 주시고 준비하게 해주시고 깨우쳐 주시고 회개케 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 심판을 피하는 길이고 심판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처럼 민족의 죄를 자신의 죄로 대신 짊어지고 하나님께 나가 울부짖는 중보적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주님 울타리 밖에 서성거리는 가족, 친지, 이웃, 직장, 세상을 바라보고 심판의 말씀을 듣든 말든 외쳐야합니다. 또한 그의 죄값으로 심판당할 폐허의 현장을 직시하면서 눈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주여, 이 민족의 죄를 용서소서, 주여, 자비와 긍휼을 이들에게 베푸소서, 멸망당할 그들의 영혼을 바라볼 때, 제 눈이 마를 겨를이 없습니다. 내 마음이 상하오니 주여,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정준모 목사 《선교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현,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Bible First Church)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및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칼럼니스트, 뉴스파워 미주 총괄 본부장, 전 대구성명교회 22년 담임목회 및 4200평 비전센터 건축 입당,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세계선교이사회)총재,GSM(미국 선한목자선교회)전 국제부대표 및 현 고문, 전 교회갱신협의회 대구 경북 대표, 한국 만나(CELL)목회연구원 대표,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 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기독교 교육과 교사 영성》 《생명의 해가 길리라》,《21세기 제자는 삶으로 아멘을 말하라》 등 30여 졸저가 있습니다. 자비량 집회 안내:농어촌, 미자립, 선교지 “상처입은 영혼 -치유 회복 부흥집회”를 인도합니다(기사 제보 및 집회 문의 연락처 jmjc815@hanmail.net, 719.248.46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9/08/16 [23:38]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정준모 목사] 불임을 극복한 믿음【히11장 믿음장 강해 (6)】 정준모 2019/11/15/
[정준모 목사] 감사하기 거리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정준모 2019/11/14/
[정준모 목사] 【평신도 교리 200 문답(3)】 그리스도의 양성(兩性) 교리를 거부하는 이단들 정준모 2019/11/14/
[정준모 목사] 『기쁨으로 히브리어』 출판 기념식 열어 콜로라도=정준모 2019/11/12/
[정준모 목사] 올바른 물질관 가지라 정준모 2019/11/12/
[정준모 목사] 칼빈의 제네바 성시화 운동(13) 정준모 2019/11/11/
[정준모 목사] 영적 전쟁을 치룰 때 [타켓 명중 말씀(5)] 정준모 2019/11/09/
[정준모 목사] [신학사색] 종교다원주의 비판 정준모 2019/11/07/
[정준모 목사] 진정한 찬양과 감사(엡1:3-15) 정준모 2019/11/06/
[정준모 목사] 도전받아야할 아브라함의 믿음 정준모 2019/11/05/
[정준모 목사] 온 땅이여 감사하라(시100:1~5) 정준모 2019/11/05/
[정준모 목사] 칼빈의 제네바 성시화 운동(12) 정준모 2019/11/04/
[정준모 목사] 【感謝 詩】 겨울나무의 감사 정준모 2019/11/04/
[정준모 목사] 오히려 은혜인 가시(고후12:7-10) 정준모 2019/11/02/
[정준모 목사] [환자를 위한 기도문】 정준모 2019/11/01/
[정준모 목사] 이유를 깨닫고 여호와께 감사하라 정준모 2019/10/31/
[정준모 목사] 【감사 詩】 잃어버림의 감사 정준모 2019/10/30/
[정준모 목사] [詩]오직 한마디 “감사드립니다” 정준모 2019/10/30/
[정준모 목사] 심판을 철저히 준비한 노아 정준모 2019/10/30/
[정준모 목사] 질병의 고난을 당할 때(구약 편) 정준모 2019/10/28/
뉴스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