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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5 [16:01]
히스팝, 포항 버스킹 ‘대성황’
교인들과 피서객들, "지저스" "할렐루야" 외치며 환호
 
이수미

 

 

히스팝(HISPOP)이 지난 3일 오후 7시30분부터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 3번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다.

▲ 히스팝(HISPOP)이 지난 3일 오후 7시30분부터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 3번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다.     © 뉴스파워



시간이 지날수록 인파는 늘어갔다. 백사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과 운동 나온 시민들이 속속 무대 앞으로 모여 들었다. 족히 1천명은 넘어 보였다.

 

히스팝 멤버들은 랩과 브레이크댄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춤을 따라 추는 이들도 있었고, 흥얼거리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이들도 많았다.

래퍼(랩뮤직을 하는 사람)들이 온 힘을 다해 고음을 폭발시킬 때나, 비보이(브레이크댄스를 전문으로 추는 남자)들이 현란한 동작을 이어갈 때 환호성과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히스팝 멤버들이 일제히 “지저스(Jesus․예수그리스도)”와 “할렐루야”를 외쳤다. 관객들도 스스럼없이 “지저스, 할렐루야”로 화답했다. 배우와 관객은 그렇게 하나 되고 있었다.

 

무대 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영일만 유람선에서 쏴 올린 불꽃, 아름다운 포스코 야경이 버스킹 공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기도 했다.

 

앙코르곡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부를 땐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뛰며 찬양했다.

 

20대 박수연․정은진 씨는 “가만히 있어도 어깨가 올라갈 정도로 흥겹고 열정적인 공연이었다”며 “지저스, 할렐루야를 외칠 때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끄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화답할 수 있었다. 무척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히스팝 한샘 간사(리더)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힘이 나더라.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 할렐루야교회와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해마다 포항에서 공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포항 버스킹 공연에는 히스팝의 최종환 선교사(단장), 정재현 목사, 한샘 간사, 김철승 간사, 조하영 자매, 조아라 자매, 이지성 형제, 고가현 자매, 김예지 자매 등 9명이 참여했다.

 

히스팝은 2007년 변질된 대중문화를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역, 음반 및 뮤비 제작, 공연기획, 복음전도와 캠프사역 등 여러 문화 영역에서 동남아시아 무대로 문화선교의 새 장을 열고 있다.

포항=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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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7 [19:2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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