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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21 [21:01]
예루살렘 교회 이야기(3)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김진홍

 

어제 글에서 성령을 받은 우리 자녀들이 예언을 하게 되고 젊은이들이 비전을 보게 되는 일에 대하여 적었다. 오늘은 성령 받은 늙은이들이 꿈꾸는 늙은이들이 된다는 말씀을 생각해 보자. 우리 주위에는 꿈을 잃고 헛되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늙은이들이 허다하다. 노년에 이르러 그렇게 꿈 없이 하루하루를 허비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일이겠는가?

 

그런데 하나님께서 700여 년 전 요엘 선지를 통하여 약속하시기를 세상 끝 날에 성령을 만인에게 부어 주리니 성령을 받게 되면 자녀들이 길 없는 시대에 길을 찾아 선포하는 예언자들이 되고 젊은이들이 목표를 잃은 채 살아가는 세대에 모두가 함께 바라보며 전진할 비전을 보는 자들이 된다 하였다.

 

그리고 늙은이들이 성령 받아 꿈꾸는 늙은이들이 된다 이르셨다. 요엘 선지가 선포한 이 예언이 사도행전 2장이 시작되면서 오순절 성령이 불로 임하여 성령 받은 늙은이들이 꿈꾸는 늙은이들이 된다 하였다.

 

꿈꾸는 늙은이, 꿈이 있는 노년의 생활, 얼마나 멋있는 말씀인가! 늙어서 꿈꾸는 삶을 살아야 한다. 꿈이 있는 노인들은 세상에 신선한 기풍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시행착오를 거듭하게 되고 방황하고 고뇌하게 된다. 그런 청년기를 지나 노년에 들어서면서 철이 들게 되고 세상 물정도 알게 된다. 그런 노년에 성령을 받아 꿈꾸는 늙은이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신선하고 멋있는 일인가! 그래서 나는 70에 은퇴하면서 꿈을 쫒는 노년을 보내기로 작심하였다.

 

퇴직금을 몽땅 투자하여 동두천 산골 깊숙한 곳에 산을 구입하여 노년의 꿈을 펼치는 삶을 살기로 하였다. 이제 8년이 지나 79세가 되었다. 내가 살아온 79년의 삶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늙어 꿈을 따라 살아온 덕이다.

 

나는 늙은이들에게 확신을 가지고 말한다. 늙은이들이여, 꿈을 꾸자. 꿈을 이루는 삶을 살자. 그 길이 당신을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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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1 [16: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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