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9.11.19 [07:02]
이제는 이찬수 목사까지 좌파로 낙인찍나
신영복 선생의 책을 읽고 “그런면은 존경한다”는 설교 내용 문제삼아
 
김철영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 외부 교계 행사에 얼굴 한번 내밀지 않고 오직 목회에만 전념해온 그에 대해 좌파로 낙인찍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 이찬수 목사     ©뉴스파워 자료사진

 

최근 이찬수 목사가 좌파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한 청년에 의해 제작되어 유투브에 올라왔다.

 

이유는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20년 간 옥살이를 한 후 성공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신영복 선생의 책을 읽은 이 목사가 설교 중에 그러면(어떤 면)에서는 신영복 선생을 존경한다.”고 한 2016년 설교 내용을 문제 삼아 좌파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 영상이 올라오자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청년이 만든 영상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단체카톡방에서는 그 청년이 만드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이 목사가 좌파라는 식의 주장을 펴고 있다.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선교OO’라는 단체 카톡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최 목사는 28일 오전 그 청년의 동영상을 링크하면서 아뿔사! 문통처럼? 간첩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문재인과 같은 공산주의자였어?”라는 글로 논란을 촉발시켰다.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보건사회연구원장으로 있는 조흥식 원장(개봉교회 장로)가 모 언론에 기고한 내 인생의 책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라는 글을 링크했다.

 

박 원장은 그 글에서 참다운 공부하기 37년간 교수로서, 학자로서 정년퇴임을 작년에 한 나에게 공부만큼 떼어 놓으려 해도 뗄 수 없는 존재도 없었다. 내가 접한 책들 가운데 참다운 공부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하는 것인가에 대해 매우 쉽게 써 놓은 책으로는 쇠귀 신영복 선생의 <담론>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라는 부제를 달아 출간된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25년 동안 성공회대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 그의 삶과 사유와 사상의 정수를 집대성했다고 할 수 있다.”이 책은 동양고전을 바탕으로 현대사회를 읽어내는 탈근대 담론과 세계 인식, 그리고 <나무야 나무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 선생의 다른 책에 실린 글들을 텍스트로 하여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나아가는 인간이해와 자기성찰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선생은 모든 담론의 중심에 사람을 두며, 사람 간의 관계를 통한 이야기를 해석하고, 관계가 확장되는 데서부터 변화와 창조의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한다. 선생은 공부는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이고, 살아가기 위해서 공부해야 함을 강조한다. 세계는 내가 살아가는 터전이고 나 또한 세계 속의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계인식과 자기성찰이 바로 공부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생은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서 가슴으로, 다시 가슴에서 발로 가는 가장 먼 여행이라고 이야기한다.

 

선생은 이처럼 훌륭한 스승답게 책으로 만나는 많은 제자와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우연한 점으로 삼아 각자가 선과 면을 만들어 가길 권하고 있다. 이제 얼마나 소중한 선과 면을 만들 것인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책을 읽는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이다.“라고 썼다.

 

김 목사는 신영복 책을 읽은 모든 사람과 성공회대에서 수업받은 학생들 모두가 공산주의인가요? 최 목사님, 선교에 집중하세요. 이찬수 목사가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셔서 이런 영상을 공유하셨나?”라고 지적하면서 이 방이 선교사들의 사역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공유하고 한국 교회 사역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그러자 최 목사는 “‘대통령 하야전광훈 목사에 신영복 '말씀' 전한 탁현민이라는 영상을 링크했다.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이찬수 목사까지 공산주의자로 모는 청년의 사고가 정상인가?”라고 지적하면서 신영복의 글씨 <처음처럼> 소주 마신 사람들도 공산주의자 됐겠네요? 이런 글은 올리지 마시고 선교에 집중하셔야죠.”고 권했다.

 

그러자 최 목사는 세계선교OO방은 동성애 옹호자 종북좌파 공산주의 를 배격하는 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이찬수 목사가 공산주의자인가라는 질문을 피해 갔다.

 

김 목사는 이찬수 목사가 공산주의자인가?”라고 거듭 따져물었다. 최 목사는 자유 대한민국이 있어야 세계선교도 가능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김 목사는 허위사실을 갖다가 올려도 처벌된다.”고 지적하자 최 목사는 언론에 나와 있는 일이라고 답했다. 김 목사는 이찬수 목사가 공산주의자라고 동의하셔서 영상을 올리셨냐고 물었다.”며 최 목사에게 이찬수 목사가 공산주의라고 생각하는가를 계속 따져 물었다.

 

최 목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라고 여전히 이찬수 목사에 대한 질문에 침묵했다. 김 목사는이찬수 목사 영상은 언론에 나온 것이 아니라 청년이 만들어 올린 영상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라며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을 올렸다.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이찬수 목사를 공산주의자라고 한 영상을 올린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요?”라고 지적하면서 왜 순수한 목회자를 공산주의자인 것처럼 그런 영상을 공유하세요?”라며 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영상을 최초로 생산한 사람뿐만 아니라 중간에 퍼다가 올리는 사람도 처벌받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해서 지적하자 최 목사는 "영상을 올린 지 5분이 지나서 삭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타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올리는 것은 십계명 중 9계명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 같은 내용의 대화에 P목사는 최 목사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글을 올렸다. K씨는 목회자로서 교인들 앞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은 단순 말 실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형교회 목사는 충분한 설교 준비를 하고 단 위에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최 목사의 입장을 두둔했다.

 

B목사는 이찬수 목사, 부목사 그 교회 이재명 경기도 지사, 문재인과 함께 좌파로 간 사람들이라며 좌파의 최우선 이념을 교회가 따라가고 있다. 단순 실수로 보지 마세요. 고도의 전략으로 행한 일이다. 좌파가 점령한 교회다. 순수? 사기지요.”라고 이찬수 목사와 교회가 좌파라는 주장을 폈다.

 

이에 대해 S목사최 목사께서 분당 우리교회 이찬수목사와 통화하셔서 알아보시면 될 문제라며 정확하게 통화하셔서 이 방에 알려주셔야 이찬수 목사 본인이나 모든 분들이 혼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해외에 거주하는 K목사는 어디 존경할 사람이 없어서 공산주의 사상으로 골수로 박힌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하는가? 단순 실수라고 볼 수 있겠는가? 그분의 위치에서, 그런 말을 쉽게 할 수가 있을까?”라며 지금 나라가 사회주의, 공산주의, 전체주의로 가고 있다는 걱정이 많은 이 상황에서라며 이찬수 목사의 신영복 선생 언급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분당우리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엄청난 동성애 지지자라고 비판했다. 또한 신영복 책으로 청년들과 지성인들이 좌익으로 엄청 갔다.”는 주장을 폈다.

 

최 목사는 생명 없는 지성적이고 감성적인 언어로 사람들의 영혼을 도적질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한다.”고 비판했다.

 

L씨는 이찬수 목사님, 읽을실 책이 없어서 종북좌파 간첩 신영복의 책을 읽고 사석도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할 강단에서, 그것도 하나님께 공적으로 예배드리는 회중예배 시에 존경한다고 발언하신 건 현 시국으로 볼 때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J 부목사의 동성애 반대운동가들을 꼰대라고 표현하면서 촉발된 분당우리교회를 향한 비판은 이제는 한 청년이 만드는 이찬수 목사는 좌파라는 주장의 영상으로 이 목사를 좌파로 몰아가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교계의 한 인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 공산주의 반대는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라면 거의가 다 지지한다.”그런데 신영복 교수의 글을 읽고 설교에서 언급했다고 해서 좌파니 공산주의자로 매도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9/06/28 [14:39]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저를 살린 것은 새벽" 이종철 2019/07/24/
[이찬수 목사] 이제는 이찬수 목사까지 좌파로 낙인찍나 김철영 2019/06/28/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뉴욕장로교회 집회 인도 이종철 2015/07/28/
[이찬수 목사] “내 교회만 살찌우지 않겠다는 것” 성상현 2012/08/24/
[이찬수 목사] “건강한 교회를 낳는 교회의 꿈” 김철영 2012/07/13/
[이찬수 목사] 우리교회, 제3세계 아동 3000명 결연 김철영 2010/01/14/
뉴스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