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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3 [00:01]
“놓치지 말아야 할 성경의 6개 핵심단어”
ATS Bryan Widbin 교수, 뉴욕세광교회에서 말씀사경회 인도
 
이종철

    뉴욕세광교회는 614()부터 3일간 ATS(Alliance Theological Seminary) 교수인 Bryan Widbin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하나님의 의로우심, 의로우심을 닮은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사경회를 열었다. 강사는 3일간 "놓치지 말아야 할 성경의 핵심 단어 6", "현실속의 바른 삶", "바른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 이민영 담임목사와 ATS Bryan Widbin 교수     ©뉴욕 아멘넷

 

이날 통역을 한 이민영 담임목사는 은사인 Bryan Widbin 박사를 멘토이자 친구라고 소개했고, 박사는 첫 수업에는 눈에 안 띄었지만 곧 최고의 친구가 되었다라고 화답했다. 교회가 웨체스터 깊은 안쪽에 위치해 있음에도 노 교수의 강의를 듣기위해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30년 동안 성경을 연구하며 ATS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Bryan Widbin 박사는 첫날 "놓치지 말아야 할 성경의 핵심 단어 6"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성경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6가지 핵심단어들을 설명하며 깊은 성경의 세계로 안내했다. 아멘넷은 3번에 걸쳐 강의내용을 소개한다.

 

1.성경을 읽을 때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라는 장벽에 부딪치게 된다. 우리가 성경을 잘 이해한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특별히 은혜 받은 부분이 있고 특별히 많이 이해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잘 모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마치 없는 것처럼 밀어둔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에게 당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과 언어로 자신을 계시하셨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이해하고 생각하던 방식은 오늘날 우리의 것과 늘 같은 것은 아니다.

 

구약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은 당연히 당시 히브리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언어뿐만 아니라 당시 문화적인 그리고 사회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경을 쓴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지형 인명 습관들은 당시 사람들은 쉽게 당연히 이해했지만 우리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때로는 성경을 우리 시대에 우리 문화로 억지로 끌어안기도 한다. 성경내용이 이 시대에 사는 나에게 무슨 뜻인지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교회에서 그렇게 배웠으며, 교회전통도 그렇게 가르쳤다. 그런데 때로 그런 과정에서 실제 성경의 저자들이 말했던 의미를 놓칠 때가 있다. 그런데 바로 그 의미가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신 영감의 언어일 수 있다.

 

성경을 학자로 연구한 것이 50년이 넘었는데, 중동지역에 방문하여 아랍과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살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방인 취급을 받는다. 성경이 쓰여진 히브리어를 누구보다 잘 알지만 히브리어가 묘사하는 당시 삶의 상황을 안다고 자신할 수 없다. 공부하면 할수록 더 먼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성경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렵다.

  

문제가 드러날 때가 있다. 왜냐하면 성경을 읽을 때 성경이 쓰여진 당시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성경을 보기 때문이다. 한편 150년 전에 고고학자들은 성경과 같은 시대에 쓰여진 문헌들을 발견했다. 지난 150년 동안 연구를 통해 성경을 쓴 당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성경을 쓴 당시 문화를 읽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고대 근동에 문화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신약성경을 예루살렘성에 사는 유대인 사이의 언어로 쓰여진 글로 읽게 된 것이다. 그렇게 성경을 읽으니 더 잘 이해가 되고 잘 들어맞는다. 하지만 성경을 우리시대의 문화로 읽으면 잘 이해되지 않는 면이 있다.

 

우리의 목표와 해야 할 일은 우리 시대의 선입견을 잠깐 접어두고 성경이 쓰여졌을 때의 생각과 사고방식으로 읽는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그 안에서 성경을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당시 듣고 있던 사람처럼 들어야 한다.

 

2. ATS에서 가르친 30년 동안 고대문헌들이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실 고대문헌들이 묻고 있는 질문은 우리가 묻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고대문헌들이 묻고 있는 2가지 질문은 이렇다.

 

첫째, 하나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 성경이 쓰여진 당시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무신론자는 한 명도 없었고, 다 절대적인 존재인 신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의 질문의 첫째는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실까?” 하는 것이었다. 누구나 하나님을 경험하고 보고 싶어 했다. 우리도 그런 질문과 그런 열망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와 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실까?”라는 것은 매우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질문이다.

 

하나님이 계신지 안계신지, 하나님이 어떤 속성을 가진 분이신지 하는 추상적인 질문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생각은 당시 그들의 과학이었고 현실이었기에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신지가 중요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시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들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 라는 질문을 잊을 때가 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 심각하게 질문하지 않으면 길을 잃기가 쉽다. 성경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 하는 질문을 하고 있다. 3일의 집회가 끝나도 하나님이 내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계신가에 대한 답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집회는 실패한 것이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가?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들과 가르침은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가?

    

교회에서 목사가 요셉에 대한 설교를 한다고 하자. 요셉은 영웅이고 위인이다. 그런데 그렇게 설교해서는 안된다. 우리들은 성경을 잘 못 바라볼 때가 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서 진짜 영웅과 위인이 있다면 오직 하나님이시다. 아브라함 요셉 야곱 이삭 심지어는 예수님까지도 너무 집중하다보면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를 잊어버리기가 쉽다.

 

다시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무엇을 하고 계신가를 바라보아야 한다. 때로는 우리의 전통과 우리가 배운 것이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과 다른 것을 가르쳐주었기에 반드시 나쁜 것이라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셔서 성경의 저자들이 기록하게 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신가? 성경을 읽을 때마다 지금 본문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고 계신지를 질문해야 한다.

 

3.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복된 사회를 만들고 계시다. 상당히 범위가 넓은 이야기이지만 집회기간 동안 계속 나눌 내용이다. ‘사회란 무엇인가? ‘복된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복된 사회를 만들고 계신다. 그 것은 개인보다는 우리에게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너에게는 관심이 덜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세상은 나와 너라는 개별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사회(Society)”라는 단어가 성경의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임을 깨달게 되었다. 성경에 사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오래 걸렸다. 왜냐하면 우리의 현재 성경번역들은 사회라는 단어를 다른 말로 번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라는 단어를 국지적인 문맥속에서만 번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는 거의 모든 맥락속에서 사회, 공동체라고 번역되어야 하는 단어이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인가? 오늘밤 주제이다.

 

4. 성경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6가지 핵심단어들이 있다. 6가지 단어와 이 단어에서 파생된 다른 단어들이 성경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물론 우리의 관심은 다른 단어들에 있을 수도 있다. 우리가 그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성경 혹은 하나님이 하신 일 보다는 나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여러 가지 흥미로운 주제를 연구하는 책들이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중요하고 1차적인 기본적인 단어가 6가지 핵심단어들이다.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 여러 파생된 단어를 가진 중심단어들이다.

 

예를 들면, 성경에는 구원이라는 의미의 단어가 26개나 된다. 구원이 우리에게 얼마나 깊고 의미가 있는 단어인가?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구원이라는 단어는 도움(help)라는 뜻이다. 도움이 자동적으로 오기도 하고, 도움이 오래가기도 하고 임시적이기도 하다. 구원에 관한 모든 단어들을 함께 연구해야 구원이라는 의미를 성경안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에 구원이라는 단어가 26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히브리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과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심이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다. 성경을 제대로 읽기위해서는 그 단어를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성경이 쓰여진 당시 사람들의 관심과 문화 속에 성경을 읽을 때 우리들은 성경에서 더 깊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성경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단어 6개를 처음에 준비했는데 1개를 추가했다. 성경의 핵심 단어라는 것은 성경에 자주 사용된다는 의미이고, 성경의 핵심을 말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고, 중요한 위치의 맥락에서 사용된다는 의미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나타내기위해 여러 단어들이 사용된다.

 

성경에서 반복될 때는 중요한 내용이라는 이해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창세기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라는 내용은 19번이나 반복된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다. 나의 관심을 떠나 성경에서 반복한다면 중요한 부분으로 성경이 진행하는 이야기의 핵심이 된다. 성경을 잘 이해하려면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해야 한다. 성경 자체가 이야기하는 두 가지 질문 -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5.새로 나온 성경 번역책인데 하나님의 공의(God's Justice)”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하나님은 공의에 관심을 두셨다. 우리에게도 공의는 중요한 단어이다. 성경에서 공의(Justice)라고 번역된 단어는 실제로 사회 공동체라고 번역될 수 있다. 이것이 집회의 주제가 되는 미쉬팟(mishpat)”이다.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핵심단어이다. 하나님은 심판자이시기에 의로운 판단에 관심이 있으시다.

 

그런데 우리가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과 성경에서 의롭다는 것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성경이 쓰여진 당시 사람들에게 미쉬팟이라는 단어는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하고 있다.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이스라엘과 아랍 사람들을 만나 중재하는 일을 했기에 함께하는 사회가 제대로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관심이 있다. 미쉬팟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주제이다.

 

미쉬팟이라는 단어에는 사회라는 개념도 있지만, 가족과 교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역에도 국가에도 미쉬팟으로 공동체를 표현할 수 있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 계신 일이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우리를 창조하셨다. 우리의 본성이 그렇게 만들어졌다. 혼자서 살아가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으며 창조의 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다. 네가 없으면 내가 있을 수 없으며, 내가 없으면 너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너에게 주었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하는 것같이 너도 나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신다. 만약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내가 너에게 다 줄 때 나의 사랑을 귀해지고 소중해 진다고 하신다. 이것이 미쉬팟이다. 하나님께서는 복된 사회, 관계 공동체를 만드신다. 하나님의 목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루어진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복된 사회를 이루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 교회가 하나님의 만드신 대로 살아가지 못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6.성경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7가지 핵심단어이다. 성경의 메시지를 주도해 나가는 단어들이다. 놓쳐서는 안되는 7가지 단어들이다. 7가지 단어들은 두 가지 분야에 대한 단어들이다.

 

처음에 나오는 두 단어는 하나님에 대한 단어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단어들이다. 어려운 단어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설명한다 해도 어떤 분이신지 잘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대하시는지를 통해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지 하나님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 설명할 때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설명한다. 하나님을 이해하면 성경을 훨씬 더 잘 이해가 가능하다. 하나님을 지칭하는 이름들이다. 3-7째 단어들은 사람에 대한 단어들이다.

 

하나님(God) - 엘로힘(Elohim)

여호와(the LORD) - 야훼/아도나이(YHWH)

(Justice) - 미쉬팟(mishpat)

(work) - 아보다(avodah)

(righteousness) - 쯔다카(tz'daqah)

사랑/인자(love, grace) - 헤세드(chesed)

여호와를 경외함(the Fear of the LORD) - 이르앗 야훼(yir'at YHWH)

 

 *뉴욕 아멘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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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1 [08:2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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