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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8 [16:02]
한국CCC, 한기총 탈퇴서 제출
“김준곤 목사 한기총 설립에 직간접 관여 안했다” 언급 말라고 요구
 
김현성

    

한국 최대의 대학생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탈퇴서를 제출했다.

▲ 한국CCC가 한기총 탈퇴서 제출과 함께 김준곤 목사를 거론하지 말 것을 한기총에 요구했다.     © 뉴스파워

 

CCC는 그동안 한기총 회원단체로 참여해 왔으나 활동은 하지 않았다. 한기총 자료집에도 회원단체 목록에도 빠져 있었다.

 

CCC는 한기총이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한경직 목사와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가 한기총 설립을 주도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준곤 목사는 한기총 설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바 없다.”앞으로 김준곤 목사를 언급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한기총 창립준비위원회 서기를 맡았던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은 지난 529일 뉴스파워와의 인터뷰에서영락교회 한경직 원로목사가 한기총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교단 증경 총회장 등 40여명이 산파역할을 했다.”김준곤 목사는 대학생 선교단체 대표로 한기총 설립에 참여하거나 관여할 입장이 아니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감리교 박설봉 목사도 설립준비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여러 교단이 함께 했다. 그러나 CCC 김준곤 목사는 교단 총회장을 지낸 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준비위원회에 참여를 안 했다."고 밝혔다.

 

림인식 목사는 지난해 1019일 강변교회에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한복협 명예회장)와 함께한 '고 한경직 목사의 온유와 겸손, 사랑과 섬김의 영성을 염원하며' 특별대담에서도 한경직 목사와 한기총 설립 당시의 일화를 소개했다.

▲ 한기총 창립준비위원장 한경직 목사와 1대 대표회장 박맹술 목사, 2대 대표회장 정진경 목사, 3대 대표회장 이성택 목사     © 뉴스파워

 

 

림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창립할 때 각 교단 증경 총회장 40여 명이 대전 유성에서 모여서 한 목사님께 개신교 전체를 묶어서 하나로 만드는 일에 한 목사님이 위원장을 맡고 제가 서기를 맡아 준비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교단 중심으로 한기총 설립이 추진되었다는 것이다.

 

림 목사는 그때 한 목사님이 왜 나이 많은 나에게 회장을 맡으라고 하느냐며 화를 내셨다. 한 목사님이 화를 내신 것을 그때 처음 봤다.”한 목사님이 계시는 동안 한국교회 모든 일은 화목한 가운데서 그야말로 은혜스럽게 잘 되었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초대 대표회장은 예장통합 총회장을 역임한 박맹술 목사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맡았다. 2대는 기독교대한성결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한 정진경 목사가 맡아 1992년 한해 동안 대표회장을 맡았다. 3대는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한 이성택 목사가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맡았고, 4대는 예장통합 총회장을 역임한 임옥 목사가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역임했다. 5대는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한 최훈 목사가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6대 지덕 목사(기침), 7대 이만신 목사(기성), 8대 김기수 목사(예장통합), 길자연 목사(예장합동)2003년부터 2004년까지 9대와 10대를 역임했다. 최성규 목사(기하성)가 그 뒤를 이었다.

 

초대 총무는 예장합동 한명수 목사가 맡아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맡았다. 2대 총무는 전동식 목사, 3대 총무는 이봉성 목사(기성), 4대 총무는 류재하 목사, 5대 총무는 박영률 목사가 맡았다.

 한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일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한기총 행정보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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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9 [13:3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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