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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21 [09:02]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장로 소천
창천감리교회 장로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 소외된 이웃의 친구의 삶에 헌신
 
김철영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창천감리교회 장로로 평생을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의 친구로,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이희호 장로가 지난 10일 오후 1137분 향년 97세의 일기로 세브란스병원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품에 안겼다.

▲ 고 이희호 장로     © 뉴스파워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특1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7시 창천감리교회에서 장례예배를 드린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정해졌다.

 

올해 3월부터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온 고 이희호 장로는 1922년 태어난 이 여사는 이화여고와 이화여전,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해 미국 램버스대를 거쳐 스카렛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이화여대 사회사업과 강사로 강의를 하던 중 초대 대한YWCA 총무 등을 맡아 여권 신장과 양성평등운동에 기여했다. 동교동 사저의 대문에 김대중, 이희호 두 분의 명패를 나란히 단 것도 당시로는 파격이었다.

▲ 이희호 장로     ©뉴스 파워

 

 

고인은 1962년 차용애 여사와 상처(喪妻)한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해 민주화운동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고난과 영광의 길을 함께했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의 미국 망명과 납치 사건,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내란음모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 중 국제적인 구명운동에 앞장서며 지미 카터 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고인은 19982월 대통령에 취임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IMF 국가부도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던 때에 사회봉사 단체 사랑의 친구들여성재단을 설립해 소외된 이웃을 섬겼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감사패를 대신 받고 있는 이희호 여사.     ©뉴스파워

 

 

20006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김 전 대통령과 동행했으며, 노벨상 평화상 수상식에도 함께했다. 마지막까지 남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관심을 가졌으며, 북한의 어린이를 위한 털장갑을 손수 짜서 보내기도 했다.

 

고인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여성문제연구회 회장, 범태평양 동남아시아 여성연합회 한국지회 부회장, 15대 대통령 영부인,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명예회장,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명예이사장, 한국여성재단 명예이사장, , KEB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명예이사장 , 세종문화회관후원회 명예총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고문을 역임했다. 지난 201311 11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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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1 [11:3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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