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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20 [23:27]
여야 정당, 한기총 전광훈 목사 망언 규탄
자유한국당은 침묵...더불어민주당은 "내란선동적 발언"으로 규정
 
김현성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당들도 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문을 일제히 비판했다. 전 목사의 '대통령 하야' 발언이 정치권으로까지 미친 것이다.

▲ 한기총 임원회     ©뉴스파워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최대 개신교 단체의 대표가 한 발언이 맞나. 귀를 의심케 하는 내란 선동적 발언"이라먀 한기총 대표회장 사태를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또 "자유한국당의 망언 경쟁이 일부 보수 개신교 교단에까지 파급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국당도 싸잡아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전 목사의 시국선언문은 과도하고 적절치 않다”고 비판하고 “전 목사의 주장과 행동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데도 문재인 정부 정책을 견인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 목사의 자중과 맹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도 "종교인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막말"이라고 비판하면서 전 목사는 황교안 대표가 장관 자리를 약속했다며 이승만, 박정희의 뒤를 이어야 한다고 공공연히 발언해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인물이다. 이런 식의 정치개입은 종교에도 정치에도 좋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한기총 수장의 이번 발언은 제정분리라는 헌법정신을 파괴하는 행동이라고 규탄하고 극우 성향 교인들의 도를 넘는 발언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같은 일들 배후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전 목사의 발언과 황교안 대표를 연계시킨 정의당을 비판했다.

전 목사가 출석하는 사랑제일교회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출석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천주교 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무성 전 대표도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주목된다.

▲ 한기총을 방문한 황교안 대표와 전광훈 대표회장     ©뉴스파워



한편 전 목사의 발언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황 대표는 대표 취임 후 한기총을 취임인사차 예방을 해서 전 목사 등과 인사를 나눴지만 전 목사를 잘 모른다며 관계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황 대표가 자신에게 "내가 대통령 되면 장관을 할 거냐"라고 말했으나, 황 대표는 전 목사를 전혀 모르는 사이이라고 부인한 것이다.

전 목사의 발언 파문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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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6 [22:1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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