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9.07.24 [09:02]
[김준곤 목사 설교] 다윗의 참회록
다시 듣고 싶은 김준곤 목사 메시지
 
김준곤

시편 51편

▲ 김준곤 목사 흑백사진     ©뉴스파워



다윗은 이스라엘의 성군이고 구속사에 있어서 메시야의 중요한 뿌리입니다. 예수님을 항상 다윗의 자손으로 부릅니다.

다윗은 폭넓고 다양한 인간성의 소유자입니다. 목동으로 출발해서 시와 음악을 익혀 궁중 악사가 되었고(삼상 16:14∼23 ) 왕의 근위병(병기 든 자 ; 삼상 16:21) 이 되었으며, 이스라엘의 위기에 골리앗을 믿음의 상징인 물맷돌로 죽인 장군이었고, 나중에 이스라엘의 왕이 됐습니다. 시를 사랑한 그는 시편의 대부분을 기록했습니다.

다윗의 생애에 두 가지 극점을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믿음의 승리인 골리앗을 죽인 것이요, 또 하나는 우리아의 아내를 간통하고 그것으로 살인을 하고 선지자 나단의 책망을 받고 통회한 실패를 통한 믿음의 승리 입니다. 간통과 살인은 항상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전쟁에 간통이 있고 그래서 전쟁 문화는 매독 문화라 합니다.

다윗의 살인 간통 사건은 용의주도한 드라마였습니다. 간통을 은폐하기 위해 전장의 우리아를 불러들여 그 아내와 동침케 하려는 것이 실패로 돌아가자 적진 깊은 곳에 침투시켜 죽게 하는 살인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나단은 한 부자가 가난한 집의 단 한 마리 양을 뺏어 손님을 대접 했다고 하며 그 부자가 바로 다윗이라고 책망했습니다. 그로 인한 죄책의 기록이 본문입니다.

본문은 다윗의 회개의 시인데 성경 중에와 많은 사람들의 참회록이 있지만 이처럼 짧은 시에 참회의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참회록은 없습니다. 참회의 내용을 몇 가지로 생각해 보면, 첫째는 속죄와 세죄와 사죄의 갈구입니다. 1, 2절에 죄를 제 하소서, 씻기소서, 도말해 주소서 하고 갈구하고 있습니다. 죽음은 죄로 인해 생겼습니다. 죄를 해결하지 않고 죽음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역사와 문학은 죄와 벌의 기록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범죄 이전에는 그 마음부터 청결했습니다. 그러나 사단을 통해 여인의 감각을 통해 죄가 들어옴으로 인간을 난도질해 놓았고 지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간의 종교는 죄를 닦고 싶은 노력이었습니다.

최근 가장 폭넓게 공감되고 있는 사조는 실존주의인데 카프카의 심판에서 나타나는 인간 실존의 의식에 사형수 의식은 곧 죄의식, 저주, 죄의 벌로써의 실존의 경험입니다.

성경의 인간학은 죄와 죽음의 보균자로서의 처방이요, 인간 구원의 처방은 죄로부터의 구원 입니다. 예수는 구원자입니다. 십자가는 예수의 피에 의해서만 속죄를 받습니다. 세상에는 중요한 것들에 유일의 조건이 붙습니다. 인간의 속죄의 유일한 길은 예수의 십자가의 피에 의해서만 됩니다.

회개 없이 기독교에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죄 문제가 크리스천의 문제의식 속에 없는 사람은 이방 종교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 세상의 문화는 근본적으로 유물적이고 인본적이며 현세적이고 타산적 입니다.

현대인의 가치관 속에서 예수의 피에 의한 죄 문제 해결이 철저하게 거세되고 비중심화 된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예술이란 이름으로 인간의 이름으로 인간의 죄 문제를 희석시키고 거세시켜 보려는 것이 현대 문화입니다. 현대는 비인간화 비정상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결혼한 사람의 3분의 1인 2,500만 명이 별거나 이혼을 하여 자녀 문제가 심각하며, 너무도 비인간화가 되고 있는데,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냉혹한 국가 이기주의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세상에 가장 질이 안 좋은 민족이 일본 민족입니다. 똘똘 뭉쳐서 침략하고 지배하고 그래서 누구에게나 상처를 입히는 민족, 개인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 일본 사람에게는 죄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일본에 신이 꽉 찼는데 인격적인 하나님은 없습니다. 그래서 죄는 없고 체면 문화만 가졌습니다. 왜 죄의식이 없습니까? 인격적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종교가 전부 비인격적입니다.

 
요즈음 드라이(Dry)하다, 웨트(Wet) 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드라이(Dri)하다는 것은 현금 타산적 공리적인 것이요, 웨트(Wet) 하다는 것은 인간적 의리 때문에 손해 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영과 하나님의 현존의 신앙성의 결여는 인간성을 비인간화 비정상화시켜서 경제 동물화합니다.

6·25의 경험에서 재판도 없이 보복으로 수십 명을 무더기로 살해하는 것을 보면 우리 민족의 잔학성을 봅니다. 우리 민족에게 죄의식, 하나님 의식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 자리에서 그냥 지나쳐 버리면 된다는 죄의식도 하나님 의식도 없는 경우를 봅니다.

다윗 왕의 죄의식, 곧 죄를 씻고 싶다, 사함 받고 싶다, 도저히 그냥 둘 수 없다는 이것이 우리 민족의 자각 속에 있어야겠습니다. 죄의식이 깊으면 깊을수록 인격의 자각도가 높습니다.

 
둘째, 죄의 항상성과 하나님의 현존성 입니다.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주의 목전에서 범죄하였나이다’(3절). 죄는 인격 앞에서 하나님의 눈을 의식 하는 체험 입니다. 나의 현존과 하나님의 현존을 분리할 수 없고, 나의 의식과 하나님의 의식이 만나 버린 사람은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우리아와 그 아내에게 범죄하지만 먼저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합니다. 우리아는 아내와 왕의 배신을 받는 피해자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에 배신을 당하는 피해자가 됩니다. 모든 죄는 하나님을 향해 영적인 간통죄를 범 하는 것 입니다. 모든 인류의 전체의 죄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셋째, 칭의의 갈구, 의롭다함을 받고자 하는 갈구입니다. 주의 인자와 긍휼과 자비를 힘입어서 나를 가리어 의롭다 하옵소서 합니다. 로마서의 사상이 칭의의 사상입니다. 의로 인정합니다. 간주해 줍니다. 예수님의 의를 의복처럼 입혀 주고 의롭다고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원죄의 자각입니다. 자기가 죄악 중에 출생했습니다. 죄의 뿌리에 대한 전적 타락, 전적 부패의 자각입니다. 자연 의학에서 만병의 근원이 피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치료는 식이 요법, 운동 등을 통한 정혈에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역사, 악의 원천 인간악의 근본이 원죄에 있습니다. 모태에서 죄악 중에 출생했다는 것은 더 나아가 영적으로 사단에 연결됩니다.


다섯째, 중생의 갈구입니다.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10절). 전혀 내게는 없는 것, 나는 어찌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새롭게 창조해 주십니다. 여섯째,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하기 위한 갈구입니다.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성령을 거두지 마시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소서 하고 갈구합니다.

죄가 이 세 가지를 낳았습니다. 죄가 들어옴으로 추방당한 의식이 생겼습니다. 가인 의식 입니다. 출세를 해서 정복을 해도 어디에도 평안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추방당한 의식보다 더한 슬픔은 없습니다. 상실한 것의 가치의식에 정비례합니다. 세상 사람에겐 하나님이나 성령을 잃어버림이 아무런 아픔이 되지 않지만 다윗에겐 생명의 상실입니다.

우리의 현실 속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구원의 즐거움이 성령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전부였던 사람은 그것을 잃었을 때 지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찬송의 은사를 갈구했습니다. 기도와 찬송이 하나님의 은사 입니다. 성령께서 기도를 가르치고 찬송하게 하십니다. 나와 내 아내가 딸의 주검 앞에서 찬송할 수 있었던 것이 성령의 은사입니다.

여덟째,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달라고 했습니다. 피 묻은 십자가 밑에서 상한 심령으로 겸허하게 참회하는 삶이 주님의 십자가와 피의 참된 의미를 알고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 밖에서 진정한 죄의식과 참회는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십계명과 고린도전서 13장에 자신을 비쳐보며 갚아도 갚아도 못다 할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돼야겠습니다. 회개의 문으로 들어가서 참회하는 생활을 살아야 합니다.


*이 글은 김준곤 목사가 <CCC편지> 1982년 11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예수칼럼>으로 국내외의 수많은 사람을 변화시킨 유성 김준곤 목사의 진정한 영적 힘은 바로 그의 설교에 있다. 이미 엑스플로 '74, '80 세계복음화대성회 등을 주도하면서 민족 앞에 불을 토한 그의 메시지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84년의 인생을 살면서 그의 삶의 유일한 소망은 민족복음화, 영혼 구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십자가 사랑을 설교한 사람이다. 어떻게 해서 진정한 주님과 만남을 통해 변화되고 확신 있는 크리스천이 되었는지 민족복음화의 환상이 잉태되었는지를 설교를 통해 알 수 있다. 그의 설교는 목회자와 평신도, 젊은 지성인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감동과 영감을 부어주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9/06/04 [19:42]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사랑과 기도의 어머니! 김준곤 2019/07/20/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미래 상실병을 치유하자 김준곤 2019/07/10/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기도의 폭탄을 터뜨리자 김준곤 2019/07/04/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민족 부흥을 여는 열쇠 김준곤 2019/06/27/
[김준곤 목사] [김준곤 설교] 어리석은 부잣집 탕자들 김준곤 2019/06/23/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신앙의 소수와 불신앙의 다수 김준곤 2019/06/09/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묵상을 잃은 크리스천 김준곤 2019/06/07/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무신론 지성의 바벨탑 김준곤 2019/06/07/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믿음의 건망증 김준곤 2019/06/06/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사해 인간과 갈릴리호의 인생 김준곤 2019/06/06/
[김준곤 목사] [김준곤 목사 설교] 다윗의 참회록 김준곤 2019/06/04/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사랑의 추적자 김준곤 2019/06/04/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꿈속에서도 주님 찬송 김준곤 2019/06/03/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X-레이에 비친 자아 김준곤 2019/06/01/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예수의 향기 김준곤 2019/06/01/
[김준곤 목사] [김준곤 설교] 고독과 사랑의 만남 김준곤 2019/05/26/
[김준곤 목사] [김준곤 예수칼럼] 예수 생명 운동 김준곤 2019/05/24/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사하라 사막에 핀 꽃 김준곤 2019/05/18/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엑스플로 ’74 낙수(落穗) 김준곤 2019/05/14/
[김준곤 목사] [예수칼럼] 콜슨의 참회록 김준곤 2019/05/14/
뉴스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