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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19 [04:02]
“우크라이나에서 성장 동력 찾자”
이양구 전 대사,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주최 특강
 
김현성

     

주 우크라이나 대사를 3년 간 역임하고 지난 59일 외교부 본부로 귀임한 이양구 전 대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자리 성장 동력을 찾자고 제안했다.

▲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 전 대사는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이사장 양용호)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세미나실에서 주최한 유라시아 진출 전략과 구체 유망 분야와 사업이라는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호른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이 전 대사는 “36년 외교관 생활 중 20여 년을 극동 및 유라시아에서 보냈다.”우크라이나는 유라시아 센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2일 이임 리셉션에서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가 말한 삶을 사랑하라, 삶은 하나님이다는 글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사는 4차산업혁명, 신재생 에너지, 도덕 및 가치의 혼란, 고령화 사회, 중산층 확산 등을 예견하고 앞으로 다가올 세상을 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징기스칸이 몽고를 지배할 때는 인구가 200만 명밖에 되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1~2억이나 됐던 중국 등을 지배했다. 이는 지배전략이 얼마나 중요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전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매력은 과학기술대국, 농업대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70퍼센트 이상이 대학 졸업자들이다. 46개 국가와 FTA를 맺고 있어서 10억이 넘는 큰 시장이다. 또한 물류기지라고 소개했다.

▲ 특강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앞줄 우측에서 두번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뉴스파워

 

 

그는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의 6배로 60퍼센트 이상이 흑토이고 과학기술영농화가 되어 있는 곡물 수출국가라며 한국 경작 전체가 162만 헥타르인데 우크라이나에 한국 기업이 100만 헥타르를 경작해 보자.”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일자리 성장동력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한 이 전 대사는 한국 기업에서 겨울 양파, 겨울 유채 재배에 성공했다.”고 소개하는 한편 드론산업도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는 드론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1300개다. 향후 3만개로 확대하려고 한다. 한국 드론회사도 들어와 있다.”앞으로 자동차보다 드론시장의 가치가 크다.”고 전망했다.

 

이 전 대사는 특히 스마트 파밍(농업)을 넘어 스마트 빌리지(마을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팜은 한국이 강점이라는 것이다. 새마을운동과 가나안농군학교를 예로 들었다.

 

또한 줄기세포연구와 사업이 합법화 되어 있어 관심을 갖고 투자할만 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울 여의의 세배 크기의 기드로파크섬을 개발하는 것과 교통카드와 불록체인 사업도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볼 때도 크라이나에는 친한(親韓)단체가 있다. 그리고 비즈니스포럼이 정례화 되어 있다. 이제는 실행계획을 만들어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우측부터 이양구 전 대사, 호른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 뉴스파워

한편 이양구 대사는 사랑의교회 파송 전문인 선교사로도 활동했으며, 지난 2월 유럽코스타에 강사로 참여해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가질 것을 도전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 2017우크라이나국제성시화대회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아니했다.

당시 한국과 우크라이나 국가 지도자들이 참여한 국가리더십포럼, 기독 실업인 세미나, 고려인 이주 80주년 기념공연 등 한국과 우크라이나 수교 25주년 기념 다채로운 복음과 선교 집회, 문화 행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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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2 [19:3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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