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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21 [14:02]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언약민족:사사기(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58)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사사기() 18-21장 메모

 

 

<18 > 단 지파 사람들의 횡포와 우상 숭배

 

[에브라임 산지를 정탐하는 단 지파의 다섯 사람] (18:1-6)

 

단 지파는 여호수아 당시 자기들에게 주어진 기업(19:40-48)에서 아모리 인들에게 쫓겨나고 유리하며 북방으로 옮겨 신 개척지를 찾아야 하는 처지였다. 그들은 우상을 섬기며 이를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 생각하였고, 기업으로 받은 땅도 지키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었다. 그들이 모세와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꾼을 흉내 내어 5명을 파견했으니 가소로운 처사이다.

* 소라(Zorah) 유다평지의 성읍이고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고향이다. 예루살렘 서쪽 23km

지점이 된다(대하11:10; 13:25).

* 에스다올(Eshtaol) 유다평지 세펠라의 성읍이고 삼손이 죽어 장사지낸 곳이다. 소라 북동쪽

2.5km 지점이 된다(13:25-31).

 

[라이스에 이른 단 지파 정탐꾼 5] (18:7-10)

 

라이스는 시돈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천연 요새와 같았고 교통이 불편하여 시돈과 연락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러나 그 땅은 풍요로우며 평화스러웠고 자기방어를 위한 준비는 없었다. 5명의 단 지파 정탐꾼은 이 땅을 하나님이 자기들에게 주신 땅이라 보고하나 하나님을 내세운 자신들의 욕심을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 하나님을 신실히 믿고 순종했다면 여호수아에게서 받은 기업을 잃지 않았을 것이며 아모리 족속에게 쫓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쫓겨날 상황이라도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왔으면 여호와께서 구원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우상 숭배에 젖어있으면서 자신들의 힘으로 신 개척지를 찾는 중에 있다.

 

* 라이스(Laish) “사자라는 뜻으로 가나안 북부 지방 헐몬산 자락의 성읍이다. 단 지파가 점령한

후에 단으로 개명하였다(18:29). 레센(19:47)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텔 엘카디(Tel el-Qadi)이다.

 

[단 지파를 따라가는 미가의 제사장] (18:11-21)

 

5명의 정탐꾼은 미가의 집에 우상과 제사장을 빼앗아 간다. 미가의 집에 고용된 제사장이란 자의 태도를 보라 더 낳은 조건을 제시받아 기뻐서 단 지파를 따라간다. 거짓 제사장의 모습이다. 하나님을 빙자한 우상 숭배자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행동하는 모습이다.

 

* 기럇 여아림(Kiriath-Jearim) “수풀의 도시라는 뜻으로 예루살렘 서쪽 14-16km 지점에 위치한

유다지파의 땅이며 기브온과 동맹한 성읍이다. 성경에서는 기럇바알(Kirjath-baal; 15:60; 18:14),

바알라(Baalah; 15:9), 바알레유다(Baale of Judah; 삼하6:2)로도 불린다.

 

[우상을 빼앗긴 미가] (18:22-26)

 

미가는 우상을 빼앗기고 단 지파를 추격하였으나 그들을 이길 힘이 없어 돌아 왔다.

 

[라이스 지방을 점령하는 단 지파](18:27-31)

 

단 지파는 전쟁에 대한 준비도 방비도 없는 즉 무저항의 라이스를 불 지르고 점령하였다. 그리고 신상을 세우고 우상을 숭배하였다. 당시 실로는 법궤가 있던 곳이다. 이스라엘은 일 년에 3번 절기에 실로에 가야 하나 단 지파는 우상 숭배에 빠져있었다. 18:30, 31을 보면 이런 현상이 블레셋에게 홉니와 비느하스가 법궤를 빼앗기는 날(삼상4:11)까지 계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라이스(Laish) “사자라는 뜻으로 가나안 북부 지방 헐몬산 자락의 성읍이다. 단 지파가 점령한

후에 단으로 개명하였다(18:29). 레센(19:47) 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텔 엘카디(Tel el-Qadi)이다.

 

 

<19 > 베냐민 지파 땅 기브아의 타락과 만행

 

[어떤 레위 사람과 그의 첩] (19:1-10)

 

이 당시 이스라엘을 통치할 왕이 없었고 신정국가로서 이스라엘을 정신적으로, 신앙적으로 통일을 기할 사람은 오로지 전국에 분산되어 사는 레위인일 것이다. 그러나 레위인도 타락하고 이스라엘 전체가 타락한 상태임을 17장에서 21장까지 보여주고 있다. 본문의 이야기는 레위인이 도망간 첩을 찾아오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레위인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인데 첩을 두고 또 도망간 여인을 찾으러 가는 타락한 모습이 잘 나타난다.

 

* 에브라임(Ephraim) “열매가 풍성한 땅이란 뜻으로 이 지역에 실로가 있어서 구약시대

종교 중심 지역이었다. 예루살렘 북쪽 20km 지점으로 보인다.

* 베들레헴(Bethlehem; 19:1-12) 뜻은 빵집이고 예루살렘 남쪽 8km 지점에 있고 라헬은

예루살렘을 경유하여 베들레헴 근처에서 죽었다(35:19). 엘리멜렉과 나오미의 고향이기도

하다(1:1, 2). 다윗 왕의 출생지이다(삼상16:1, 13). 예수님의 출생지이기도 하다(2:4; 2:5).

 

[유숙지로 이스라엘 종족 에브라임 땅을 택한 레위인] (19:11-15)

 

사사 시대 여부스 즉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땅이었다. 가나안 정복 시 모두 진멸 했었다면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 레위 인은 이방인이 사는 성읍에 들어가지 않으려 하는 중요이유는 이방인과의 접촉을 금한 율법 때문이다. 근본정신은 이방의 우상과의 접촉을 걱정한 것이며 단순히 사회적 접촉을 금한 것이 아니다. 외식 화한 율법의 준수이다. 타락한 백성이 흔히 보이는 행태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곳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인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이다.

 

* 베들레헴(Bethlehem; 19:1-12) 뜻은 빵집이고 예루살렘 남쪽 8km 지점에 있고 라헬은

예루살렘을 경유하여 베들레헴 근처에서 죽었다(35:19). 엘리멜렉과 나오미의 고향이기도

하다(1:1, 2). 다윗 왕의 출생지이다(삼상16:1, 13). 예수님의 출생지이기도 하다(2:4; 2:5).

* 기브아(Gibeah) “언덕이란 뜻이고 베냐민지파의 성읍으로 사울의 고향(삼상10:26)이며

베냐민의 브아(19:14; 20:10; 삼상11:4) 등으로 불리고 예루살렘 북쪽 6km 지점에 위치한다.

유다산지에도 기브아가 있고(15:57), 에브라임 산지에도 기브아가 있다(24:33).

 

[에브라임 산지 출신 노인의 집에 유숙하는 레위인](19:16-21)

 

여기서 레위인과 동향인 노인 즉 에브라임 산지 출신인 노인이 이들을 영접하여 그의 집으로 들였다. 이 노인 역시 자기 지파의 땅이 아닌 베냐민 지파 땅에서 타향살이하는 분이다. 아마 동향인을 만나 기뻐했을 것이다. 노인은 레위인에게 융숭한 대접을 하였다.

 

[기브아의 타락상] (19:22-26)

 

이 본문을 읽으면 소돔과 고모라 같다(19:1-29)는 생각이 든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여 사해가 생겼는데 이 기브아는 사해에서 그리 멀지 않다. 그들은 역사적 교훈도, 율법도 다 모르는 타락한 인간들이다. 이 불량배는 남색(男色) 하는 무리다.

여기서 집주인 노인은 악을 제거하기보다는 또 다른 악을 만들고 있다. 자기 딸과 레위인의 첩을 내어 줄 것을 제안함으로 불의와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서 롯과 같은 행동을 하였고 레위인은 그의 첩을 내어 주는 악행을 저질렀다.

 

[레위인의 만행] (19:27-30)

 

 

 

레위인은 첩의 생사나 안위는 관심이 없이 새벽에 도망가려 하였다. 당시는 이스라엘 전체를 통치할 기구가 없었기 때문에 억울함을 호소할 길이 없었지만 레위인은 첩의 시신을 12덩이로 나누어 십이 지파에 보냈다. 십이 지파에 호소하는 효과는 있었겠지만, 인간의 기본 도덕적 가치가 말살되는 행동을 하였다. 시신 훼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이 아니라 극단적 방법으로 십이 지파에 호소함으로 이스라엘의 내전이 일어나고 베냐민 지파가 궤멸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 본문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극에 달한 부패상을 접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도 매일 악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알게 된다. 우리는 악에 대해 타협보다는 정면 대결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

 

 

<20 > 내전: 이스라엘 11 지파와 베냐민 지파와의 전쟁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11지파] (20:1-11)

 

레위인의 극단적 고발로 이스라엘은 죄에 대한 의분 그리고 지파 간의 갈등 등으로 미스바로 집결한다. 미스바는 법궤가 있는 실로 근처이고 사무엘 시대에도 국가적 회의 장소이다. 단은 이스라엘 북쪽 끝이고 브엘세바는 남쪽 끝이며 길르앗은 요단강 동쪽 2 지파 반의 대표적 성읍이다. 즉 모든 이스라엘이 모두 미스바로 집결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레위인이 그의 첩에 대한 기브아에서 당한 일을 보고하고 11 지파는 의분하여 기브아에 응징하기로 결의한다.

 

* ‘브엘세바에서 단까지는 관용구로 전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즉 이스라엘의 남쪽 끝 브엘세바에서

북쪽 끝, 단까지를 뜻한다.

* 길르앗(gilead) 요단 동편 르우벤, 므낫세 반지파의 땅을 이른다. 요단 동편의 아르무크 강과

아르논 강 사이에 비옥한 평원이다. 이 지방에 성읍으로는 길르앗 라못, 길르앗 야베스, 숙곳,

마하나임, 미스바, 거라사 등이 있다. 이곳은 목초지로 유명하다(대상5:16; 7:14)

 

[베냐민 지파의 잘못된 판단] (20:12-16)

 

이스라엘 11 지파는 기브아에 불량배의 인도와 경위 설명을 요구하여 그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이는 정당한 일이라 사려(思慮)된다. 그러나 베냐민 지파에서는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군사를 모으고 11 지파에 대결하기로 한다. 이는 평소 지파 간의 불화가 있었음과 서로 신뢰하지 못했음과 지파 간을 조정할 기구가 없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사사 시대는 민족적 통일을 기하는데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불의를 보고 미스바로 집결한 이스라엘의 의분이 있었고 베냐민 지파는 지파의 운명을 걸고 일전을 할 각오를 했으니 불의에 대한 척결의사가 없었던 것 같다. 베냐민의 군사는 26,000명과 물매 돌을 던지는 자 700명이었다.

 

[첫째 날 전투에서 이스라엘의 참패](20:17-21)

 
결국 이스라엘과 베냐민 자손이 싸우게 되고 첫째 날은 이스라엘이 패전하여 22,000명이 전사했다. 민족적 손실이 얼마나 큰가? 11 지파 역시 자체 내의 범죄적 요소를 지니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도구로 미스바에 모이기는 했으나 스스로 회개하고 형제의 잘못에 대해 아픔이 있어야 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징치 자(懲治 者)가 된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다. 이것이 패인이다.  

 

* 벧 엘(Bethel)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아브라함과 야곱이 제단을 쌓은 곳(12:8: 28:19)이며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28:19; 18:13; 1:23). 예루살렘 북쪽 16km 지점, 실로의 남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곳(28:19)이다.

 

[둘째 날 전투에서도 이스라엘의 패배](20:22-25)

 

이스라엘이 동족 간의 전투는 가능한 피하고 신정국가 백성으로서 참된 회개와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는 간절한 기도가 있어야 했다. 물론 이들이 전쟁을 계속 할 것인가에 대한 가부를 하나님께 물었지만, 더 먼저 회개가 있어야 했다. 첫날 패배 뒤에 이스라엘은 철저히 회개가 있어야 했다. 베냐민 지파의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이지만 나머지 11 지파의 죄에 대해서도 묵인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둘째 날의 패배 역시 11 지파 내에 있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시다.

 

[셋째 날 전투에서 베냐민 지파의 멸절] (20:26-35)

 

셋째 날 전투는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를 이스라엘에 넘겨주신다고 하셨다. 법궤를 실로에서 미스바로 옮겼던 것 같다. 제사장 비느하스도 거기 있었다. 문제는 법궤나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순종하는가? 이다. 패배 뒤에 전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금식하면서 여호와께 부르짖는 백성들과 지도자가 진정 내면세계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외형이 아니다. 이날 전투에서 베냐민 지파 25,000명이 죽임을 당하고 그 모든 성읍과 거기 거주하는 모든 것을 불살라서 초토화해 버렸다. 이로써 라헬의 씨로서 한 지파를 이룬 베냐민 지파가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이 승리한 방법](20:36-48)

 

셋째 날 전투는 승전에 들떠있던 베냐민 지파에 대해 이스라엘이 매복 전술을 사용했다. 성이 점령된 것을 본 베냐민 사람들은 도망가며 죽고, 성읍들은 초토화하는 화를 당했다. 롯의 소돔과 고모라는 불로 심판을 받았는데 기브아성은 동족인 11 지파에 의해 훼파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이 일로 베냐민 지파가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동족에 의한 일이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베냐민 용사 600명이 광야로 도망가서 림몬 바위에 숨어 4개월간을 살았다. 림몬은 람몬(Rammun)과 같은 곳으로 벧엘 동쪽 5km 떨어진 곳으로 바위에 동굴이 많아서 수백 명도 숨어 살 수 있는 곳이다.

 

* 림몬 바위(rock of Rimmon) 기브아 근처, 벧엘 동쪽 6.4km 지점에 위치한다(20:45-47; 21:13).

 

 

<21 > 베냐민 지파의 복원을 위한 이스라엘의 노력

 

[이스라엘의 반성] (21:1-4)

 

전쟁이 끝나고 나니 베냐민 지파가 사라진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십이지 파가 11 지파만 남은 것이다. 이때 이스라엘이 통탄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대책을 논하게 되었다. 그래도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들에게 남아있다는 것이 복 받은 민족이다. 가나안 입성 후 이스라엘은 어떻게 보면 지리멸렬이라 할 것이다. 왕은 없다 하여도 종교 지도자들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민족의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데 통일성도 없고, 도덕성도 해이해지고, 영적 각성 또한 찾기 어려웠다. 이민족의 우상을 수용하고 섬기는 등 말할 수 없는 범죄에 빠진 민족이 된 것이다.

 

적용: 우리는 억울한 일을 수없이 당할 수 있다. 불의를 묵과 할 수 없을 때도 잦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서 할 일을 지시받아야 한다.

기도: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러내어 먼저 회개하고 나아가서 해야 할 일을 구해야 한다.

 

* 벧 엘(Bethel)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아브라함과 야곱이 제단을 쌓은 곳(12:8: 28:19)이며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28:19; 18:13; 1:23). 예루살렘 북쪽 16km 지점, 실로의 남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곳(28:19)이다.

 

[베냐민 지파의 남은 자를 위한 대책](21:5-18)

 

이스라엘 총회는 이번 미스바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족속을 점검하고 야베스 길르앗 족속임을 파악하고 여기에 12,000명의 용사를 파견하여 다 죽이고 처녀 400명만 포로로 잡아다가 베냐민 지파의 남은 자 즉 림몬 바위에 숨은 600명에게 아내로 주었으나 아직도 처녀의 수가 모자라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른 지파에서 그들에게 아내를 줄 수가 없었다. 그들을 딸을 베냐민 지파에 주지 않겠다고 서원했기 때문이다.

 

* 야베스 길르앗(Jabesh-gilead) 그냥 길르앗이라고도 부른다. 요단 동편 벧산 남동쪽 16km지점

으로 보인다.

* 길르앗(gilead) 요단 동편 르우벤, 므낫세 반지파의 땅을 이른다. 요단 동편의 아르무크 강과

아르논 강 사이에 비옥한 평원이다. 이 지방에 성읍으로는 길르앗 라못, 길르앗 야베스, 숙곳,

마하나임, 미스바, 거라사 등이 있다. 이곳은 목초지로 유명하다(대상5:16; 7:14).

 

[실로의 처녀를 납치하여 아내로 삼는 베냐민 남자들] (21:19-25)

  

600명 중 400명은 야베스 길르앗의 처녀로 아내로 삼았고 모자라는 200명은 실로의 절기 즉 밤에 춤을 추는 절기 초막절에 포도원에 숨어 있다가 처녀를 납치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납치당했으니 그들의 서원과는 관계가 없었을 것이다. 일단 베냐민 지파의 복원을 위한 조치를 마친 후 각 지파는 각자의 땅으로 돌아갔다. 17장에서 21장까지 사사 시대 이스라엘의 난맥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욕심은 타락으로 이어지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멀어진다. 여호수아 때 이스라엘이 가나안 입성 할 때 7 족속을 진멸 하지 못한 일이 그들과의 끊임없는 분쟁 그리고 이방 여인과의 결혼 그리고 이방 우상의 유입 등 악순환으로 이어져서 지금과 같은 아노미 현상을 불러온 것이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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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6 [06:2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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