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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25 [07:10]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언약민족:사사기(1)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53)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통독성경 가이드 53은 여호수아 22-24장의 메모를 먼저 제시하고 그 다음에 사사기의 자료와 1장의 메모를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김정권

 

 

 

                      여호수아() 22-24장 메모

 

 

<22 > 요단강 동쪽으로 돌아가는 동쪽지파들

 

[요단강 동쪽 지파의 귀환] (22:1-9)

 

여호수아가 동쪽 지파들 즉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를 그들의 가족에게로 돌려보내다. 가나안 전쟁은 대략 5, 6년이 걸렸다. 요단강 동쪽 지파들은 모세에게 이미 동쪽 땅을 기업으로 받고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정복에 선봉이 되어 혁혁한 공을 세우고 이제 여호수아가 그들을 축복하며 많은 탈취 물을 주어 가나안 땅 실로에서 그들의 땅인 요단강 동쪽의 길르앗으로 보내게 된다.

 

[요단강 서쪽 언덕에 제단을 쌓은 동쪽지파들](22:10-12)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가 가족에게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요단 서쪽 언덕에 제단을 쌓았다. 이유는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의 동질성을 후 세대에게 보이기 위함이며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려는 것이 아니었다. 이때 이스라엘은 실로에 1년에 3(절기)씩 온 이스라엘이 모여서 하나님께 제사 드림으로 민족적 화합과 동질성을 유지 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또 다른 제단을 만든다는 것은 다른 지파가 보면 이탈 또는 우상숭배로 비추어질 수 있었다. 오해의 소지가 남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요단강 서쪽 지파들의 반발과 전투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것이다. 이로 보아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에 대해 믿음이 확고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이런 오해가 생겼을까?

 

[요단강 강 서쪽 지파들의 지혜] (22:13-20)

 

아론의 손자 제사장 비느하스와 각 지파의 지도자 즉 천 부장을 1명씩 대표로 뽑아서 요단강 동쪽 길르앗으로 보내 요단강 언덕에 만든 제단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더 나아가 요단강 서쪽 가나안 지역으로 건너와 거주하라는 너그러운 제안까지도 한다. 민족의 화합과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 되는 길을 제안하며, 죄악을 경계하는 충고를 아끼지 아니한 요단강 서쪽 지파들의 권고는 아름답다고 해야 할 것이다.

 

[요단강 동쪽 지파들의 해명] (22:21-29)

 

요단강 동쪽 지파들은 요단강 즉 강이라는 경계 때문에 먼 훗날 서쪽 지파들의 후손이 동쪽 후손에 대하여 하나님의 기업이 없다고 할 것을 염려하여서 모형 제단을 쌓음으로 동서의 동질성을 보장받기 위한 것이었다. 이 제단에서 번제와 다른 제사와 화목제로 섬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동서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하고자 한 것임을 설명함으로 서쪽 지파들의 오해를 풀게 된다. 오해는 왜 생길까? 의사소통이 없으면, 즉 공유개념이 형성되지 않으며 오해나 갈등이 생긴다.

 

[동서 지파의 화해] (22:30-34)

 

가나안에서 파견된 제사장 비느하스와 10명의 대표자는 동쪽 지파의 설명을 듣고 충분히 이해하고 귀환하여 백성에게 보고하여 모두 기쁨으로 수용하고 동서 지파 간에 화합이 이루어졌다.

 

 

<23 > 여호수아의 고별사

 

[여호수아의 마지막 말] (23:1-13)

 

여호수아는 모든 백성의 지도자들을 소집하여 그들에게 고별의 말을 전하게 되었다. 출애굽 후 40년에 가나안에 들어가기 시작하여 45년에 대체로 전쟁이 끝났다. 이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85세였다. 여호수아가 110세에 죽었으니까 가나안 정복 후 25년간은 안식을 했을 것이다. 이제 그의 말년에 백성의 지도자에게 유언하는 장면이다. 고별사 내용은 다음 몇 가지로 요약할 볼 수 있다

 

첫째, 이미 체험한 여호와의 권능을 믿고 땅을 나누어 주신 일을 기억하며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둘째, 가나안에 남아 있는 민족(원주민 즉 7 족속 중 남은 자들)들과 섞이지 마라.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일] (23:14-16)

 

순종과 정결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연결되지만, 불순종과 우상숭배는 곧 가나안땅에서 추방, 이산 등과 연결된다는 것을 집약적으로 이른다.

 

 

<24 > 세겜에서 세운 언약과 여호수아의 죽음

 

[백성에게 이르는 여호수아의 고별사] (24:1-8)

 

여호수아가 세겜에 백성을 모으고 모인 백성에게 이스라엘의 역사와 출애굽에서 나타나신 여호와의 권능을 말하고 광야에서 지켜주신 여호와의 기적과 요단강 동쪽의 땅과 서쪽의 땅을 이스라엘의 힘이 아니요, 오로지 여호와의 권능으로 얻게 되었음을 그 백성에게 이르고 일깨우는 여호수아의 마지막 고별사이다.

 

[하나님 권능의 구체적 사례들](24:9-14)

 

발락과 발람의 일(22-24), 가나안 7 족속의 정벌, 왕벌을 보내어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심(23:28; 7:20).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한 것은 그들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으로 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은 성읍을 건설하지도 않고 포도원을 일구지 않아도 이미 다 형성된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 과거 섬기던 우상을 치워버리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라는 당부이다.

 

[백성들의 고백] (24:15-18)

 

여호수아는 역설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싫어하거든 마음대로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주지만 자신과 자신의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한다. 백성들은 결코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여호수아의 간절한 권고를 백성들이 받아들인다. 여호와는 우리 하나님임을 백성들이 확인한다.

 

[세겜에서 세운 언약](24:19-28)

 

세 가지 언약 확인 즉

(1)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을 섬기면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2)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 하였노라여호와를 택하고 섬기겠노라.

(3) 이방 신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께 향하라우리가 청종하겠나이다.

이 세 가지 확인에 대한 증거로 세겜에서 언약을 세우고, 여호와의 성소 옆 상수리나무 아래에 큰 돌을 세우고 증거가 되도록 하였다. 이는 백성의 신앙고백이고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으로 받아야 할 것이다.

 

* 세겜(Sichem) 세겜의 뜻은 ”, “등성이 언덕등의 뜻이 있고,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처음

들어와서 제단을 쌓은 곳이다(12:6, 7). 야곱도 가나안에 들어와 처음 땅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 야곱의 우물이 있는 신약시대 수가 성이다.

에발과 그리심산 사이 골자기 동쪽 끝에 있다. 에브라임 산지의 성읍(20:7; 9:7)이다.

예루살렘으로 부터는 65km 북쪽에 위치한다.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의 죽음](24:29-33)

 

여호수아가 110세에 죽고 딤낫 세라에 장사 지냈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어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 되었다. 출애굽과 광야 1세대는 하나님의 권능을 아는 고로 그들은 하나님을 섬길 것을 강조하고 지켰으나 그 후가 문제인 것 같다. 출애굽 당시 요셉의 뼈를 가지고 나온 이스라엘이 그 뼈를 세겜에 장사지냈음을 밝힌다. 이 땅은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에게 돈 주고 산 땅임을 강조한다.

 

* 딤낫 세라(Timnath-serah) “태양의 딤나란 뜻으로 에브라임 산지에 있었던 성읍(19:50)

이고 여호수아가 거주지로 받았던 성읍이고 라마다임소빔에서 남동쪽 7km 지점에 위치하고

현재는 키르벳 티브네(Khirbet Tibneh)로 추정된다. 딤낫 헤레스(Timnath-heres)와 같은 성읍이다.

 

 

 

                    사사기()

 

 

   사사기 대분류

 

1. 서론: 불완전한 정복과 배교(1:1-3:6)

 

2. 곤경에 처한 이스라엘과 구원(3:7-16:31)

 

3. 맺는 말: 종교적, 도덕적 무질서(17:1-21:25)

 

 

   중요 연대

 

2166B.C.아브라함이 출생하다.

2066B.C.이삭이 출생하다.

2006B.C.야곱이 출생하다.

1915B.C.요셉이 출생하다.

1898B.C.요셉 이집트로 팔려가다.

1885B.C.요셉이 이집트 총리가 되다.

1876B.C.야곱이 이집트로 이주하다.

1859B.C.야곱이 이집트에서 147세에 죽다.

1805B.C.요셉이 이집트에서 110세에 죽다.

1526B.C.모세가 이집트에서 출생하다.

1446 B.C.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나오다. 야곱의 이집트이주 430년 후이다.

1445 B.C.모세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다. 광야에서 성막을 봉헌하고 인구 조사하다.

1406B.C.*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에 들어가다. 출애굽으로부터 40년 후이다.

* 모세가 모압 땅 느보 산에서 120세에 죽다.

1390B.C.여호수아 가나안에서 110세에 죽다.

1375B.C.* 사사제도(師士 制度)가 시작되다.

* 1375B.C-1050B.C사이가 사사 시대이다.

1367 B.C.-1327B.C옷니엘이 1대 사사로 치리(治理)하다.

1309 B.C.-1229B.C.에훗이 사사로 치리(治理)하다.

1209B.C.-1169B.C.드보라가 사사로 치리(治理)하다.

1162B.C.-1122B.C.기드온이 사사로 치리(治理)하다.

1075B.C.-1055B.C.삼손이 사사로 지내다.

1075 B.C.* 엘리 대제사장 말기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법궤를 빼앗기다.

* 사무엘 사사가 되다.

1050 B.C.왕정(王政)이 시작되다. 사울이 이스라엘 초대 왕이 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스라엘의 역대기는 저자마다 그 연도가 달라서 위의 자료는 다음 자료를 원용하였다.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2007): New Living Translation 2ndEd. Carol Stream, Ill:

Tyndale House Pub. Inc. 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였고

Rogerson, J(1999). Chronicle of the Old Testament Kings: The reign-by-reign record of

the rulers of ancient Israel. London: Thames and Hudson, Ltd.

 

 

   사사 시대의 구분

 

사사(Judge)권위를 시험하다.” 라는 뜻을 가진 셈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통치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고(왕상3:9), “재판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왕하15:5). 이스라엘이 죄악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그들이 구원을 호소할 때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권능을 힘입어서 백성을 구원한 사람들이다. 12지파를 다 통치한 경우보다 개별 지파나 몇 지파를 구원하고 다스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선 사사의 연대를 살펴보도록 한다. 연대 추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성경의 기록된 순서에 따라서 그 흐름을 보도록 한다. 사사의 할동 지역은 다음 지도를 참조하기 바란다.

 

 

▲     © 김정권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기: 1406B.C.- 1375B.C.: 31년간

 

사사 시대: 1375B.C.- 1050B.C.: 325년간

 

1(3:7-11)

 

1. 옷니엘(Othniel; 3:7-11: 1383B.C.-1375B.C.)

 

2(3:12-3;31)

 

2. 에 훗(Ehud; 3:12-30: 1334B.C.-1316B.C.)

3. 삼 갈(Shamgar; 3:31)

 

3(4:1-5:31)

 

4. 드보라(Deborah; 4:1-11: 1235B.C.-1216B.C.)

5. 바락(Barak; 4:6)

 

4(6:1-10:5)

 

6. 기드온(Gideon; 6:11-24: 1176B.C.-1169B.C)

7. 돌 라(Tola; 10:1, 2: 1129B.C.-1120B.C.)

8. 야 일(Jair; 10:3-5: 1120B.C.-1103B.C.)

 

5(10:6-12:13)

 

9. 입 다(Jephthah; 11:1-11: 1103B.C.-1085B.C.)

10. 입 산(Ibzan; 12:8-10: 1079B.C.)

11. 엘 론(Elon; 12:11, 12)

12. 압 돈(Abdon; 12:13-15)

 

6(13:1-16:31)

 

13. 삼 손(Samson: 13:1-7; 14:1-16:31, 1075B.C.-1055B.C.)

14. 사무엘(Samuel; 1105년 출생: 1075B.C.-1050B.C.)

 

   사사(士師; Judge)?

 

가나안 정착 이후 여호수아와 갈렙 등 모세 후 1세대가 다 죽은 후 옷니엘이 사사가 되는 1367B.C. 에서 사울이 이스라엘 왕이 되는 1050B.C. 까지 317년간은 아직 정치 체제가 확립되기 전이다.

민족의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하나님이 사사를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셨다. 따라서 사사는 당대에 끝나고 지역이나 지파 중심의 활동을 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동시대에 두 사사가 있기도 했다. 사무엘처럼 전국을 순회하면서 재판, 치리(治理)한 사람도 있다. 주요 업무는 이민족과의 전쟁, 재판, 행정, 제사장, 선지자의 역할을 한 경우도 있으나 필요할 때 하나님이 세우셔서 지도자가 되게 하셨다.

사사는 하나님에 의해서 기름 부음을 받아서 세워지는 세 가지 직분 즉 왕,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다 하였다. 평소에는 재판관 역할을 하다가 이방의 침략을 받으면 전쟁을 하고 이긴 후에는 평상으로 돌아간다.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상비군이 없었다.

사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치리(治理)하는 자이다. 따라서 왕으로서의 재판과 전쟁도 수행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달하기도 하는 선지자의 역할도 수행한다. 그뿐 아니라 제사장의 역할도 수행한다. 신정국가는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국가이어서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항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패역을 저질러 왔다. 이때는 메소포타미아, 모압, 블레셋, 미디안과 암몬 같은 적성 국가를 이용하시어 벌을 주시었다. 이스라엘이 고통이 심할 때 그들은 하나님에게 호소하고 회개하게 된다. 이때마다 하나님은 자신이 명하는 사람을 세워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따라서 사사의 세움은 간헐적이고 전국적인 경우도 있고, 한 지방에 한정될 수도 있었다.

사사기의 이해를 위해서 김정권(2016, pp. 83-107)맛있는 1189, 행복한 298‘을 참조하기 바란다. 나는 이 책에 사사 13명을 소개했다. 일부 사사를 분류하는 사람에 따라서 대 사사와 소 사사로 나누는 사람도 있으나 여기서는 사사를 시기별로 나누어 제시했다.

 

 

                           사사기() 1장 메모

 

 

<1 > 가나안 땅 중 정복하지 못한 지역의 정복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부분적으로 정복하지 못한 땅을 정복하게 된다. 하나님은 가나안 지역의 모든 생명을 진멸 하여 우상 숭배하던 자들을 완전히 소멸하라(7:2)고 명하셨지만 많은 부족이 남아 가나안에 이스라엘과 공존하게 된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우상숭배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스라엘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 악은 근원부터 없애야 한다.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돌이킬 수 없는 죄악에 빠지게 된다.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의 정복] (1:1-7)

 

유다와 시므온 지파가 베섹에서 1만 명을 죽이고, 아도니 베섹을 잡아 죽이고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진멸(盡滅) 하였으며 예루살렘에 이르게 되었다.

 

* 베섹(Bezek) “씨 뿌리다는 뜻으로 예루살렘 서쪽 세펠라지역의 한 성읍으로 게셀 북동쪽

4km 지점의 위치한다. 예루살렘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다고 본다(1:4; 삼상11:8).

* 가나안 족속 함의 후손인 가나안의 후예들(10:15-18)로 가나안의 토착주민들이다. 시리아 및

일반적으로 말하는 가나안 지역에 널리 분포되었다. 가나안의 후손은 시돈, , 여부스, 아모리,

기르가스, 히위, 알가, , 아르왓, 스말, 하맛 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이스라엘이 쫓아내야할

가나안 7족속은 여부스, 기르가스, 아모리, 가나안, 히위, 브리스, 헷 족속 등이다.

 

[헤브론의 점령] (1:8-10)

 

유다 지파가 예루살렘과 헤브론을 점령하였다. 예루살렘은 다윗 때에 비로소 완전히 점령하게 되고 성전을 건축함으로 수도이자 성지가 된다(삼하5:9; 왕상6, 7), 헤브론은 아브라함이 거주한 곳(13:18), 막벨라 굴이 있는 곳(23:2-20), 이삭과 야곱이 거주 한 곳(35:27), 다윗왕국의 최초의 수도(삼하2:1-3, 11) 등 역사적으로 이스라엘과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다. 유다 지파는 성공적으로 영토 확장을 한 샘이다.

 

* 헤브론(Hebron) ‘연합, 동맹이란 뜻으로 예루살렘 남남서쪽 27km, 베들레헴 남서쪽 19km

위치한다. 가나안에서 가장 오래된 성읍이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거주 한 곳이다. 여기에

족장들의 무덤인 막벨라 굴이 있는 곳이며 다윗왕국의 처음 수도이기도 하다.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고 현재이름은 엘칼릴(el-Khalil)이다(23:2-20; 13:22; 10:1-37; 삼하2:1-3; 15:7-10).

 

[드빌을 공격한 옷니엘] (1:11-15)

 

여호수아 15:13-19에 이미 언급된 내용이다. 드빌은 중요 요충지였던 것 같다. 갈렙이 드빌 점령자에게 딸을 주기로 약속할 정도였다. 이 때문에 옷니엘은 갈렙의 사위가 되었고 이스라엘의 1대 사사가 되기도 한 인물이다.

 

* 드빌(Debir) 유다 남부 산지의 성읍으로 기럇세벨’(15:15), ‘기럇산나‘(15:49) 라고도 한다.

아낙사람들의 성읍이었다. 헤브론 서남서쪽 20km 지점에 위치한다(10:38).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승리] (1:16-21)

 

유다 지파가 시므온 지파와 함께 가나안 족속 즉 스밧 즉 호르마, 가사, 아스클론, 에글론, 그 산지 주민을 진멸(盡滅) 하였으나 골자기에 사는 주민은 철 병거(兵車)를 가졌으므로 쫓아내지 못하였다. 모세와 여호수아에게서 헤브론을 받은 갈렙은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고 베냐민은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다. 쫓아내지 못하여 동거하게 된 족속들은 후일 이스라엘의 타락과 고통의 근원이 되었다.

 

* 스밧(Zephath) “망대라는 뜻이고 유다 남부 아랏 근처의 성읍이다. 유다지파와 시므온지파가

점령한 후 호르마(Hormah)‘ 라 개명했다(1:17)

* 가사(Gaza) 요사이 가자지구로 알려진 지역이며 불레셋 5대 성읍중하나로 지중해 해안도시이다

(13:3; 삼상6:17).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 시 유다 지파에게 준 땅(15:47)이었으나 정복하지

못했다(13:2, 3; 3:3).

* 아스클론(Askelon) “떨기나무라는 뜻이고 지중해 연안의 블레셋 5대 성읍 중 하나이다(13:3),

가사(가자) 북쪽 19km 지점에 있다.

* 에글론(Eglon) 블레셋 사람의 다섯 성읍 중 최북의 성읍이다. 게셀의 서쪽 9km 지점

소렉 골짜기의 하류에 있는 아기르와 동일시된다.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벧엘 공격] (1:22-26)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읍 벧엘을 요셉 아들들의 지파가 정복한다. 정탐꾼에게 정보를 제공하여준 사람에게 선대 하여 그와 그 가족을 살려 줌으로 그가 헷 족속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설하니 루스이었다.

 

* 벧 엘(Bethel)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아브라함과 야곱이 제단을 쌓은 곳(12:8: 28:19)이며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28:19; 18:13; 1:23). 예루살렘 북쪽 16km 지점, 실로의 남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곳(28:19)이다.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 (1:27-36)

 

므낫세 지파가 가나안 족속 중 벧스안, 다아낙, 이블르암, 므깃도 성읍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였고, 에브라임 지파는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다. 스블론 지파는 기드론, 나할롤 주민을 내쫓지 못하였고, 아셀 지파는 악고 주민, 시돈 주민, 알람과 악십 주민, 헬바, 아빅, 르홉 주민을 내쫓지 못하였다. 납달이 지파는 벧세메스, 벧아낫 주민을 내쫓지 못하였다. 오히려 단 지파는 아모리 족속에게 쫓겨서 북방에서 신개척지를 찾아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아모리 족속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등 우상숭배에 젖어있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에게 전염되어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는 생활을 하게 되고 징벌과 회개와 회복을 반복하게 된다. 가나안 개척기에 철저히 진멸(盡滅) 해야 했다.

 

* 게셀(Gazer) 예루살렘 서북서쪽으로 32km 지점의 성읍이다.

라기스와 벧호론에 가까운 곳이다(10:33; 16:3). = (Gob) = 가드(Gath)

(* (Gob)은 블레셋의 한 성으로 대상20:4에서는 게셀, 시리아어로는 가드로 되어있다.)

* 악고(Acco) 지중해 연안 성읍으로 갈멜산 북쪽에 있다. 해안평야인 악고평야를 통과하는

해변 길에 위치이며 남동쪽이 산으로 막힌 만을 끼고 있다(1:31).

* 벧 세메스(Beth-shemesh)¹ “태양의 집이란 뜻으로 유다 북쪽 소렉골자기에 있는

마을(15:16)이며 예루살렘 서쪽 38km 지점, 라기스의 북동쪽 24km 지점의 성읍으로

블레셋과 경계 지역에 위치했다(삼상6:10-16).

* 아얄론 골자기(the valley of Ajalon) 예루살렘 서쪽 세펠라 평지의 북쪽 경계가 된다.

세펠라 평지에 3개의 골자기가 있다. 북쪽에 아얄론골자기, 중간에 소렉골자기, 남쪽에 엘라골자기 가 있다. 아얄론 골자기는 예루살렘 북서쪽 8km지점에서 시작되어 서쪽으로 발달한다.

* 아그랍빔(Akrabbim) 사해 남쪽과 신 광야사이에 있는 비탈로 에돔의 북쪽 경계(1:36),

유다의 남쪽 경계표 중의 하나이다(34:4). 사해 남서쪽 30km 지점이 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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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9 [06:4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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