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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16 [23:03]
[예수칼럼] 요셉의 불신 결혼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바로 왕은 요셉을 애굽 제국의 총리대신에 임명하고 그에게 애굽 통치의 전권을 위임하고 나아가서 요셉의 의식과 종교까지 애굽에 귀화시킬 목적으로 새 이름을 지어 주고, 애굽 국교의 상징인 태양신의 성지 온 제사장의 딸 아스낫과 강제 결혼을 시켰다(창 41:45). 애굽 태양신의 제사장은 애굽의 교황 같은 존재이다. 종교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바로 왕의 고문격인 사람인지라 그의 사위가 된 요셉의 지위는 애굽의 제 2의 왕이 된 셈이다.

노예 생활을 할 때는 보디발의 처의 불같은 시험도 뿌리친 요셉이 지금은 태양신 제사장의 사위가 됐는데, 이는 정치 결혼 종교 결혼을 강요당한 것이다. 요셉은 이 결혼을 절대 거부했어야 했다. 그가 변질되는 과정은 두 아들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첫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 지었는데 이는 망각이란 뜻으로 과거의 고난과 함께 아비집의 신앙까지 잊어버리는 뜻도 암시되어 있고, 차자 에브라임은 창성이란 뜻인데 그의 후손은 후일 우상 종교로 전락하여 멸망한 북 왕국과 사마리아족의 조상이 된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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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5 [20:4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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