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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22 [09:01]
언약민족에게 주신 메시지:신명기(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41)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신명기() 8-11장 메모

 

<8 >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회상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땅] (8:1-10)

 

광야 40년간을 지키시고 먹이시고 입히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이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으로 인도 하실 것이다. 거기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사랑하며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이 풍요롭게 하실 것이요 거기서 이 백성은 찬송을 부를 것이다.

 

[여호와를 기억하라](8:11-20)

 

하나님은 인간의 개입을 원하시지 아니한다. 사람이 내가 잘나서 무엇을 얻었다든지, 했다든지 등의 관념을 갖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겸손을 원하신다. 이스라엘이 얻은 것은 하나님이 그것을 얻게 하셨기 때문에 얻은 것들이다. 이 원리를 가나안에서 적용해야 한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 능력, 기회로 말미암아서 우리가 무엇이고 이루어 나아간다. 그래서 감사와 찬송이 있게 된다.

 

적용: 내 생각을 주관하시는 이가 나의 전 생애를 이끌어 가신다.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는 삶을 산다.

기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결과와 관계없이 감사하는 기도를 드린다.

 

<9 > 가나안 족속 멸망의 당위성과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반역

 

[가나안 백성의 죄와 약속의 땅] (9:1-6)

 

이스라엘보다 가나안 족속은 더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여 무너뜨리기 어렵다. 그러나 가나안의 우상숭배로 죄악이 가득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이며, 이 땅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땅임으로 하나님이 친히 전쟁하셔서 이기신 것임을 기억하고 이스라엘 백성의 공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결코, 이스라엘의 의() 때문에 가나안 땅을 얻은 것이 아니다.

 

[호렙산 아래서 만든 금송아지 회상](9:7-21)

 

모세가 산에 올라 40 주야를 금식하면서 하나님과 상면하면서 두 돌판 십계명을 받아서 내려올 때 아론을 중심으로 한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그것을 하나님이라 섬긴 일(32:1-6)을 회상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진멸하시려 할 때 모세가 중보기도를 통하여 사함을 받은 일을 회상하면서 이 백성은 기회만 있으면 죄를 범하는 민족임을 회상하고 이를 경계한다.

 

[다베라, 맛사, 기브롯에서 반역](9:22-29)

 

출애굽 제22월에 다베라에서 백성이 악한 말로 여호와를 원망한 일(11:1-3), 출애굽 제12월 말경 마실 물이 없어 여호와께 원망한 일(17:1-7), 출애굽 제22, 3월경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나님을 원망한 일(11:4-35),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정복을 명하셨으나 정탐꾼을 보내 거역하는 등 과거를 회상하면서 출애굽 이후 끊임없이 하나님을 원망한 백성임을 강조하고 이를 경계하여 순종의 백성이 되기를 바라는 모세이다.

 

* 다베라(Taberah) “불에 타다라는 뜻으로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진 첬던 곳으로 백성의 불평으로 진 끝을 불로 사르신 곳이나 위치는 정확치 않다(11:1-3; 9:22).

* 맛사(Massah) “시험하다라는 뜻으로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서 모세를 원망한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므리바라고도 불린다(17:7; 6:16; 9:22). 이스라엘 최남단 성읍으로 브엘세바 남쪽 80km 지점이 되고 다말의 서남쪽에 위치하며 여기서 지중해로 흐르는 강 W. el-Arish만나다(48:28).

* 기브롯 핫다아와(Kibroth-hattaavah) 뜻은 갈망하는 무덤들로 고기를 못 먹어 불평한 곳이고 메추라기를 주신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로로 죽임을 당한 곳이다(11:34, 35). 시내산 북동쪽 30km 지점으로 추정된다.

* 가데스(Kadesh) “거룩한 곳이란 뜻이고 시나이 반도 북동쪽 브엘세바 남쪽 약 80km지점으로 이스라엘 광야 유숙 지(1:46)였다. 가데스 바네아라고도 불린다.

 

<10 > 설교(계속): 반역한 이스라엘에 다시 언약을 주신 하나님

 

[십계명을 다시 받는 모세](10:1-11)

 

금송아지 사건으로 깨어진 십계명 돌 판을 다시 만들어 주심으로 반역하는 백성과 다시 언약을 확인하신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반역을 들어가면서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의 겸손과 순종을 강조하고 있다. 106-9절 사이에 제사장 아론의 후계와 레위 족속의 성별(聖別)이 언급되고 하나님이 먼저 가나안 족속과 싸우신다는 것을 부각해 이스라엘의 겸손을 유도하고 있다.

 

* 브에롯 브네 야아간(Beeroth Bene Jaakan) 뜻은 야아간의 아들들의 우물로 광야 숙영지

가운데 하나로 브네 야가간과 같은 곳(33:31)이다. 가데스바나 북동쪽 18km 지점으로 추정된다.

* 모세라(Mosera) 뜻은 징계의 곳으로 광야 숙영지 중 하나(33:30)로 아론을 장사지낸

(10:6)이다. 이곳은 호르산과 가까운 곳이다.

* 굿고다(Gudgodah) 뜻은 갈라진 틈이며 가데스 바네아 부근이며 오늘날에는

와디 하다히드(Wadi Hadahid)로 추정되고 홀하깃갓 으로도 불린다.

* 욧바다(Jotbath) “강이 많다뜻이며(33:33, 34; 10:7) 에시온게벨 북쪽 21km지점의

오늘날 아타타바와 동일 지역으로 추정된다.

 

[여호와께서 요구하시는 것] (10:12-22)

 

여호와를 경외하고, 도를 행하고,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 진정 마음의 할례를 받아라.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사회정의를 실현하라는 것이다. 진정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아닌가?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심령의 변화가 전제된 행위이다. 심령이 변화하면 이런 행위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행위를 하고자 애쓴다면 그 행위는 잠시 이어지다 사라지게 될 것이다.

 

 

<11 > 설교(계속): 축복과 저주의 원리

 

[모세의 계속되는 회고](11:1-7)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일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이스라엘이 기회만 있으면 원망하고 불평을 하는 과거 삶의 모습을 보아온 모세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할 것을 강조하게 된다.

 

[순종하는 자의 복] (11:8-25)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간단하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면 땅을 차지하고, 거기서 장구하고, 이른 비(태양력 10, 11; 종교력(宗敎曆)8; Marcheshvan)와 늦은 비(태양력 3, 4; 종교력 1; Nisan)가 내려 대지를 적시고, 가축이 풀을 뜯기에 적당하며 모든 나라 백성이 스스로 두려워하여 위해를 가하지 아니하며, 모든 이민족을 내쫓게 되는 복이 그 앞에 있는 것이다.

 

* 이른 비는 태양력 10, 11; 종교력(宗敎曆) 8(Marcheshvan)에 내리는 비이고 늦은 비는 태양력 3, 4; 종교력 1(Nisan)에 내리는 비이다. 이 비가 이스라엘 농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 여기서 광야는 아라비아 광야 즉 동쪽 경계가 될 것이고, 북서쪽의 레바논까지란 페니키아까지를

이르며, 유프라테스 하수는 북쪽 경계가 유프라테스 강까지이고, 서해까지란 지중해까지 임을

이른다.

 

[축복(祝福)과 저주(咀呪)의 선택] (11:26-32)

 

복과 저주는 하나님을 순종하는가? 그렇지 아니한가? 에 달린 것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심령의 변화가 전제된다. 심령이 변화되지 않았는데 겸손과 순종이 있겠는가. 겸손과 순종은 사랑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이다. 모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규례를 완성하라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완성하는 규례는 쉽고, 즐겁고, 행복으로 연계된다. ? 하나님은 규례를 지키라 하시는가? 하나님을 위한 것일까?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가장 빛나게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는 존재가 못 된다.

 

* 아라바(Arabah) “거친 들이란 뜻으로 넓게는 갈릴리 남쪽부터 요단 계곡을 거쳐

아카바만(홍해)에 이르는 저지대를 가르치며, 좁게는 사해 남쪽에서 에시온게벨(아카바만의 도시)

에 이르는 사막지대를 이른다(11:2). 그래서 사해를 아라바 바다라고도 한다.

본 절의 내용은 사해 북쪽, 요단 강 남쪽 끝 부분의 여리고 평지를 의미 한다(11:30; 삼하4:7;

52:7).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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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8 [07: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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