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생활/건강파워인터뷰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9.04.22 [15:17]
이승신 시인, 시드니에서 문학강연
일본에서 최고의 단가 시인으로 평가 받는 모친 손호연 시 소개하며 “한일 화해” 강조
 
김철영

 

이승신 시인(새사람교회 권사)이 호주 시드니 한인들에게 모친의 단가(短歌)를 소개하면서 한일 간의 용서와 화해를 강조했다. 또한 문화외교를 강조했다.

▲ 이승신 시인이 시드니에서 "모녀 문학과 국제외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모친(손호연 단가 시인)의 단가를 소개하면서 한일 간 용서와 화해를 강조했다.     © 뉴스파워

   

이 시인은 지난 9일 오전 시드니 로즈(Rhodes) 커넥션에서 시드니 이화여고 동창회와 이화여대 동창회 시드니지회가 공동주최 강연회에서 모녀문학과 국제외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인은 지난 20058월 청와대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모친인 손호연 시인(19232003)이 쓴 (短歌)를 인용하면서 한일 간의 우호와 협력을 강조했던 당시의 영상을 소개했다.

 

당시 고이즈미 총리는 손 시인이 쓴 절실한 소원이 나에게 하나 있지,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라는 단가를 낭송했다.
 

단가란 531음절(5,7/5,7,7)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시로 일본의 대표 문학 장르다.

1923
1015, 와세다(早稻田) 대학의 법과에 유학 중이던 아버지 손홍구(孫洪九)와 어머니 장복순(張福順)의 장녀로 도쿄의 와세다 대학교 근처에서 태어난 손호연 시인은 열일곱 살 때부터 단가를 쓰기 시작했으며 2003년 별세할 때까지 2000수 이상의 단가를 지었다.

 

손 시인은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인이지만 일본에서는 최고의 단가(短歌)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아오모리에 시비(詩碑)가 세워졌고, 일왕이 자작시를 발표하는 '궁중 신년 단가회'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승신 시인은 단가는 일본의 문학 장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백제문화의 뿌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머니는 일본 사람들이 일제 침략 행위에 대해 사과하는 말을 듣고 마음이 후련했다고 하셨다.”면서 일본이 용서를 구하면 받고 좋은 관계로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은 문화외교가 중요한 시대"라며 "내가 처음으로 문화외교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했는데, 우리 외교부에 문화외교국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 이승신 시인이 시드니에서 "모녀 문학과 국제외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모친(손호연 단가 시인)의 단가를 소개하면서 한일 간 용서와 화해를 강조했다. 왼쪽부터 박성민 집사, 노정언 장로, 네번째가 이승신 시인, 김철영 목사, 유헌형 목사     © 뉴스파워

  

이날 모임에는 홍희념 권사를 비롯해 이대 동문과 이화여고 동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홍 권사의 남편 노정언 장로(시드니 서울대 동문회장,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성민 집사(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공동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9/03/15 [19:12]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이승신 시인] 이승신 시인, 시드니에서 문학강연 김철영 2019/03/15/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