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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21 [05:02]
인공지능(AI)이 혼란시대 만들 수 있다
[희망칼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나관호

4차산업시대의 주역, 인공지능(AI)이 누구의 손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로봇에게 반복된 훈련(?)이 되느냐에 따라 긍정의 시대분아니라 혼란의 시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신문을 창간하면서 신문명칭이 자연스럽게 국내외 여러 포탈인 구글(Google), 빙(Bing), 야후(Yahoo)를 시작으로 다음(Daum), 줌(Zum), 네이버(Naver), 네이트(Nate)에 자동적으로 검색되는 줄 알았습니다. 대부분 포탈의 담당자 선생님들이 내가 발행인인 인터넷신문의 주소를 찾아 웹사이트 첫 번째에 검색되도록 해주었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유독 인공지능(AI) 로봇이 검색의 빈도수를 통해 노출을 시킨다는 어느 회사에서는 너무 뒤쪽에 나오도록 되었습니다.

어느날, 맨 앞쪽으로 나오도록 해준다는 프리미엄 링크를 광고를 하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유료광고를 싣지 않는 법인단체 비영리 신문이기에 필요성을 못 느껴 응하지 않았습니다.

편집대행 회사와 여러 번의 토의를 했지만, 늘 결론은 로봇의 지능(?)으로 돌아갔습니다. 무조건 검색 횟수가 많아야 로봇이 인식한다는 것이 답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만든 신문을 빼고는 모든 신문이 웹사이트 맨 앞으로 노출됩니다. 내가 만든 신문처럼 검색이 뒤로 노출되는 신문이 2개라도 있었으면 수긍했을텐데 내 신문만 그렇게 되니 이상한 것이지요.

한달 전 만든 신문도 그 회사에서의 검색은 최상위입니다. 그런데 유독 내가 만든 신문만 3페이지 뒷쪽에 노출됩니다. 혹시나 해서 제자들을 통해 아무리 검색을 많이 해 검색수를 늘렸지만 위치 변동은 없었습니다. 결국 다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인공지눙이 바보인 것이지요.

제자 중 인터넷 전문가가 있는데 그의 말에는 검색수로만 노출되는 사이트는 10개 정도일 것이며,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귀뜸 해 주었습니다. 로봇도 사람이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라며, 사람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인공지능 시대의 편리성을 넘어 모순점과 위험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설 속 ‘빅부라더’ 시대가 올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인공지능을 신처럼 생각할 수도 있고, 절대적인 신뢰를 하게 된다면 큰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로봇이 선을 악으로, 악을 선으로 검색되게 만들 수 있고, 감출 것은 감추고, 루머는 드러나게 하고, 가짜뉴스의 검색수를 높여 진짜로 만들 수 있고, 진실은 노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 짓밟아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을 바보(?)로 조종해 놓으면, 얼마든지 이용해 자기의 욕망을 실현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댓글 조작도 그런 예가 되겠지요.

▲ 사람을 닮은 로봇 목사인 ‘브레스유투(BlessU-20)     © 나관호

 

이제는 종교 분야에도 로봇이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벌써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로봇스님이 등장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페퍼’는 장례식장에서 독경을 하고, 노래도 합니다. 납골묘에서는 유골함을 꺼내 제단에 올려놓으며 의식을 집전할 수도 있습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본에서 상용화된 로봇 장례서비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사람을 닮은 로봇 목사인 ‘브레스유투(BlessU-2)’가 공개되었습니다. ‘브레스유투’는 신도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눈썹과 눈코입이 장착됐으며, 눈썹과 입이 움직이며 감정을 표현합니다. 손에서는 광채가 나며, 가슴에는 터치스크린이 마련됐습니다.

▲ 인공지능 스님로봇 ‘페퍼’는 장례식장에서 독경을 하고, 노래도 한다     © 나관호

 

더 혼란스러운 부분은 감성로봇의 등장입니다. 일본의 노인요양원에서는 간병서비스를 로봇이 담당하고 있으며 MIT가 개발한 감성로봇 ‘키스멧’은 일곱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람이 바르고 정직하게 인류를 위해 사용될 인공지능(AI)이 아니고, 마음대로 주최가 될 인공지능이라면 오히려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혼란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4차산업시대, 인공지능(AI) 시대가 선악과와 바벨탑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불안한 미래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4차산업시대, 인공지능(AI)에도 성경은 영원하며 진리입니다. 불안함과 혼돈을 막을 것은 성경뿐입니다. 성경 속에서 대안을 찾고, 방패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얻는다면 인공지능(AI)이 혼란시대 만들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나관호 목사 ( 뉴스제이[NewsJ] 발행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치매가족 멘토 / 칼럼니스트 / 문화평론가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 )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소장이다.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치매환자가족 멘토로 봉사하고 있다,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를 운영자이며, 기윤실 문화전략위원과 광고전략위원을 지낸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분야 전문가'다. 또한 '생각과 말'의 영향력을 가르치는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목사이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기독신문 <뉴스제이>의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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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2 [22:3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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