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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3.26 [02:02]
[예수칼럼] 신앙의 회의를 주님께 맡기라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성경 속의 여러 명제들이 어느 것이나 청수 창공 같이 투명하고 수학이나 화학 공식 같이 명증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기독교 변증이니 성경 변증에는 아무리 완벽하게 설명이 된 경우도 반론의 여지는 남기고 있다.

그래서 세상 끝 날까지 성경에 돌을 던지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성경을 맹목과 독단의 수락을 하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상대적인 것이 절대적인 것 앞에서, 시간적인 것이 영원 앞에서, 피조물이 창조자 앞에서 이성과 지식과 경험의 불완전함을 자인하고 좀더 겸손히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어린이가 부모님의 말씀을 믿듯이 제자가 스승의 말씀을 믿듯이 아내가 남편의 말을 믿듯이 그 말씀을 믿는 것이다.

나는 내가 천국에서 지옥에 가 있는 분들의 영원한 고통을 보고 차라리 자살이나 멸절되기를 원할 것이라는 회의 있었는데,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가고 만물을 새롭게 하며 모든 아픔과 회의의 구름이 걷히게 하사(계 21장)’ 아멘과 찬송을 받으실 주님께 그런 염려를 맡기기로 했다.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詰問)하느냐(롬 9:20)’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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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5 [11:3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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