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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20 [18:02]
[김준곤 설교] 인류의 최후의 혁명
다시 듣고 싶은 김준곤 목사 메시지
 
김준곤

사도행전 3:1~10

▲ 김준곤 목사 흑백사진     ©뉴스파워

1. 앉은뱅이의 변화(전인 구원, 입체 구원의 상징적 시사)
  사도행전 3장의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은 불행한 사람의 대표적인 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기 때문에 병신 중의 병신이었습니다. 거지 중의 거지였습니다. 무식하고 고독한 사람이었습니다. 성품이 비뚤어지고 어두운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이 사람은 종교적으로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통념으로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 사람은 불행의 조건을 갖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이 사람은 날마다 성전 미문(美門)에서 구걸하였습니다. 구걸을 하지 않으면 굶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거지에게 이상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라는 사람을 만난 사건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정치가도, 사업가도 아니었습니다. 학자도 문화인도 아니었습니다. 사회 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무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만물의 티끌 같은 사람들입니다. 당시의 모든 사람들이 볼 때에는 가장 무가치하고 가장 비생산적인 쓸모없고 아무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졌습니다. 그것은 나사렛 예수를 통한 영원한 생명이었습니다. 성령의 은사였습니다. 이것은 죄 사함을 받는 은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은사였습니다. 이 귀한 것은 오직 그들만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비밀이었습니다. 이 귀한 것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거지가 돈을 달라고 할 때 ‘은과 금은 없지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말했습니다. 이 거지는 영적으로 생각해보면 전 인류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이 거지가 구걸한 돈은, 전 인류가 구하고 갈망하고 싸우고 목말라하는 전체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경제적인 것, 문화적인 것, 지성적인 것, 종교적인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유일하고도 특수하게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부여받을 수 없는 전체가 이 거지가 구걸하는 돈 속에 포함되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가진 것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전할 것 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언어를 상실해 버렸습니다. 예수에게 미친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치 불덩어리가 굴러다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스도 외에는 전할 것  없고, 예수 외에는 전할 것이 없고, 예수 외에는 아무 것도 소용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 거지가 달라고 했던 것을 준 것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주었습니다. 그때 발과 발목에 힘이 생겼습니다. 일어날 수 있었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뛸 수 있었고 성전에 들어가 찬송할 수가 있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육체와 정신이 건강함을 받았습니다. 정서에 부활을 받았습니다. 성격이 명랑해지고 긍정적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그의 영혼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전체의 구원, 전 인간의 구원, 입체적인 구원, 완전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 안 받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은 한 개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고, 한 민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고, 한 세 대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스도는 구원 입니다. 새롭게 하시는 힘 입니다. 약한 것을 강하게,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어두움이 있는 곳에 빛을,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창조하십니다.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약한 것을 강하게, 찬 것을 덥게 하십니다. 나라를 강하게, 가정을 새롭게 하시고 경제를 부흥시키고 정 치와 인간 사회와 문화를 부흥시키십니다. 원천적인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구원의 힘, 생명수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것이 누구를 통해 전달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기도와 전도와 믿음을 통하지 않고는 이 세상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 무진장의 생명의 에너지를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전도를 안 하고 전달을 안 하고 우리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생명이 병들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사건은 성령 충만을 받아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병든 사람을 예수의 제자로 삼고 가르치고 사랑하고 돌보았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문화를 새롭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오직 성령만이 하실 수 있는 변화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전도자로서 그리고 보잘 것 없고 휘날리는 깃발도 없었지만 그들은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의 우주 시계, 인류 문명의 영성의 시간은 몇 시쯤 되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누구보고 물어보아도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말세라고 대답합니다. 최후 종말적인 말세라고 합니다. 종말의 시한폭탄 위에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불안이 안개처럼 깔려 있고 공포가 먹구름처럼 덮혀 있습니다. 기계 문명의 부작용으로 다음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1) 공해의 위기가 있습니다. 물과 공기와 호수와 바다가 오염되었습니다. 흙도, 사람의 몸도 오염이 되었습니다. 살아남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2) 핵무기 전쟁의 위기가 있습니다. 세균탄, 신경탄, 가스탄, 핵폭탄을 만듭니다. 언제 터져 버릴지 모르는 폭탄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핵무기 전쟁의 위협을 순간순간 받고 있습니다.
3) 인구 폭발의 위기가 있습니다. 2,000년이 지나면 70억의 인구가 지상에 살게 됩니다. 위험 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시한폭탄 위에 살고 있습니다.
4) 자연 자원이 고갈되고 있습니다. 식량 자원도 고갈되고 있습니다. 물리학적 위기입니다.
5) 도덕적인 종말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사상 전례 없이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났고 도덕 개념이 없어졌습니다. 멀지 않아 비 도덕화 된, 도덕 관념이 없는 이상한 생물들이 지상에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하나님이 심판하시지 않은 전례가 없습니다.
6) 심리학적 종말이 왔습니다. 풍요하고 문명한 선진국의 국민병 제1위는 노이로제입니다. 정신 분열증 증상입니다. 마가복음 5장의 귀신 들린 사람은 현대인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이 귀신 들린 사람과 정신 분열증 환자는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자신의 내부에 내란이 일어난 사람입니다. 이 귀신 들린 사람은 무덤 사이와 들에서 삽니다. 그러기에 그의 주소는 죽음과 허무와 고독입니다. 그는 옷을 다 벗어 버렸습니다. 노출증 환자였습니다.
7) 정신적 종말의 위기입니다. 구출할 수 없을 정도로 벽 앞에 서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현대는 의미와 가치를 다 상실해 버렸습니다. 궁극의 가치와 의미를 상실한 세대입니다.
8) 사회학적 종말이 왔습니다. 계급과 계급 사이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 민족과 민족 사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나와 나 사이에 화해가 전혀 없습니다. 건널 수 없는 갭이, 벽이 있습니다. 토치카와 토치카가 마주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니면 사회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9) 영적 종말이 왔습니다. 영의 시대가 왔습니다. 악령이 득실거리는 시대가 왔습니다. 지금은 합리주의를 지나서 신비주의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초과학, 초자연, 초인간의 영적 세계에 눈뜨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묵시록적 영의 시대입니다.
10) 성경적 종말이 왔습니다. 성경의 징조가 다 응해 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습니다. 전쟁의 소문이 일어나고 지진과 기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배교자가 생기고 적그리스도가 생깁니다. 악령이 나타나고 악마가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인 종말에 묵시록적 시대가 온 것 입니다. 하나님의 시한이 찼습니다. 지금은 회개할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왔습니다.
11) 성령의 마지막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말세에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행 2:17)라고 하셨습니다. 젊은 사람에게도 노인에게도 남종과 여종에게도 성령의 시대가 임하는 것입니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안 되고 오직 성 령으로만’ 됩니다(슥 4:6). 이제는 성령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폭포처럼 부어 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3. 우리는 영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성령 운동이 자유 운동만큼 세계화 될 것 입니다. 앞으로 인류의 새로운 관심은 영의 세계이며, 크리스천의 전 관심은 성령이 될 것입니다. 성령의 맛을 본 사람이 불 맛을 본 사람이라면, 성령 충만 없는 신자는 연기 맞을 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연기를 피우는 신자는 인간 중에 가장 비참하고 위험하고 지옥과 악마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오늘날 크리스천에게 가르쳐야 할 유일의 메시지는 성 령의 메시지입니다. 인류에게 혁명은 많았습니다. 성령 혁명은 인류 최후의 혁명입니다. 혁명의 개념을 혁명해야겠습니다. 혁명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물리적 혁명으로써 정치, 사회, 경제의 측면에서 일어나는 혁명입니다. 이것들은 날마다 신문에 보도되고 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혁명입니다. 이것은 의복을 갈아입으면 다시 낡아져 버리는 것처럼 아무리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끝없는 악순환입니다. 둘째는 정신 혁명으로 좀 더 깊은 혁명인데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문화 혁명, 청신 혁명, 인간 혁명, 양심 혁명, 도덕 혁명, 종교 혁명, 사고의 혁명, 이런 정신적인 2차적인 차원에서 혁명을 생각하는 그런 혁명입니다. 어느 정부나, 사회나, 종교나, 한번은 구호로 내걸어 보는 혁명입니다. 셋째는 지금 남아 있는 인류 최후 최대의 혁명은 사랑과 성령의 예수 혁명밖에 없습니다.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나 오직 성령으로 되는데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으로써 살아 있는 모양은 있으나 실지로는 죽었습니다. 이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 내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납니다. 이것은 믿는 자에게 줄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입니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믿음 없이 행한 것이 죄입니다. 이것이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가르쳐야 될 종교 개혁적인 또 하나의 주제인데 믿음으로 성령 충만 받는 비결을 배웁시다.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됩니다. 교육으로도, 열심으로도 안 됩니다. 성령으로 밖에는 안 됩니다. 이 사실을 믿어야겠습니다.

  에스겔 37장에 보면 해골 떼가 변해서 성령의 군대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죽은 것을 살려 낸 것입니다. 이 성령의 시대를 맞이하여 온 세상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수가 개발되었다. 영원히 사는 힘이 개발되었다. 이것은 원자의 에너지나 인력 같은 것이 아니라 3차원의 생명의 에너지가 개발되었다.”라고 외칩시다. 이것을 가지고 세계에 사랑을 수출합시다. 세계에 기쁨을 수출합시다. 소망을 수출합시다. 영생을 수출합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을 수출합시다. 영원히 죽지 않는 것, 참으로 사는 방법을 공산 진영에, 구라파에도, 온 세계에 수출하는 한국 민족이 됩시다. 이 땅에 성령의 계절이 임하게 합시다.

 

*이 글은 김준곤 목사가 <CCC편지> 1978년 2월호에 기고한 것입니다.


*<예수칼럼>으로 국내외의 수많은 사람을 변화시킨 유성 김준곤 목사의 진정한 영적 힘은 바로 그의 설교에 있다. 이미 엑스플로 '74, '80 세계복음화대성회 등을 주도하면서 민족 앞에 불을 토한 그의 메시지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84년의 인생을 살면서 그의 삶의 유일한 소망은 민족복음화, 영혼 구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십자가 사랑을 설교한 사람이다. 어떻게 해서 진정한 주님과 만남을 통해 변화되고 확신 있는 크리스천이 되었는지 민족복음화의 환상이 잉태되었는지를 설교를 통해 알 수 있다. 그의 설교는 목회자와 평신도, 젊은 지성인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감동과 영감을 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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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5 [11:0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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