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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3.27 [11:01]
“청와대, 전광훈 목사 초청 안 했다”
"청와대 초청 단호히 거부했다" 밝힌 것 부인..."한기총으로 연락 안 왔다"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지난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7대 종단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 초청을 단호히 거부했다고 밝혔으나 정작 청와대는 전 목사를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 전광훈 목사     ©뉴스파워

 

전 목사는 지난 18일 오전 한기총 회원들에게 보낸 장문의 문자메시지에서 저는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하는 7대 종단 지도자 모임을 단호히 거부했다.”그 이유는 정부가 자신들이 주최하는 3.1절 집회를 통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1948815일 건국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3.1절 역사를 왜곡하는 행사를 시도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이 청와대 관계자에게 확인한 보도에 따르면 “3·1운동 10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분들만 초청대상이었고, 이외의 종교인에게는 연락한 적은 없다청와대가 모르는 다른 쪽에서 (전 목사에게) 전화를 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기총 관계자는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초청은 대표회장에게 직접 연락을 취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에서 한기총 사무국으로 연락을 먼저 해왔다. 그러면 대표회장에게 보고를 했다.”면서 이번에는 청와대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기총 안팎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청와대 초청을 받지 않았는데, 18일 아침 여러 언론사들의 인터넷판 기사에 전광훈 목사가 참석한다고 되어 있어서 아마 그것을 보고 한기총 회원들에게 초청을 거부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기총 관계자는 한기총은 종교인지도자협의회에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 초청을 받은 지도자들은 종교인평화회의 소속이다. 교회협도 종교인평화회의 소속이어서 이홍정 총무가 참석한 것이다. 초청 대상이 아예 다르다.면서 이번 논란으로 한기총이 앞으로 어떻게 대정부 활동을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기총의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줬다는 우려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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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0 [14:1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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