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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22 [19:02]
언약민족의 성결한 삶, 레위기(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28)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레위기기() 19-22장 메모

 

<19 > 하나님의 선민이 행할 사회 규범

 

[거룩함에 관한 규례] (19:1-4)

 

너희는 거룩 하라. 부모를 공경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우상을 섬기지 마라. 아주 기본적인 거룩한 삶이다. 거룩함은 구원 얻은 백성의 기본 삶이 된다. 이는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심령의 문제이다. 변화된 심령에서 나오는 행위를 말한다. 사랑의 사람은 이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화목제와 이웃 배려] (19:5-10)

 

기쁜 마음으로 화목제를 드리고 그 제물은 이틀간은 먹을 수 있으나 제3일째는 먹으면 아니 된다.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서 추수한 밭에는 좀 남겨두도록 한다. 타자(他者)를 배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 된다. 이는 이스라엘의 사회 규범의 중요한 축이 된다.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이 근간이 되어서 이루어지는 사회질서는 완벽한 것이며 법 이상의 생명력 있는 사회를 이루게 된다.

 

[도둑질과 거짓 맹세] (19:11, 12)

 

도둑질하지 말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지 말 것이다. 이런 행위는 모두 사랑의 결핍에서 온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사랑이 없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십계명이 필요하다.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이 이루어진다면 계명은 완성되는 것이다.

 

[사회 정의] (19:13-16)

 

이웃이나 장애인을 해하지 말 것, 그리고 재판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공평하게 하라. 남을 비방하는 일은 거룩한 삶을 해칠 것이다. 오늘 우리의 삶을 보라 남의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하는가? 이는 더러운 삶이다.

 

[사랑의 계명] (19:17, 18)

 

형제를 미워하지 말고 이웃이 잘못하면 견책하고 원수를 갚지 말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한다면 그는 사랑의 사람이며 그는 원수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다. 구원은 믿음을 갖는 데서 이루어지고 믿음의 실현 가치는 사랑이다. 구원을 얻은 사람은 상대의 행위에 대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그를 사랑함으로 악을 선으로 갚는다.

 

[음란 행위] (19:19-22)

 

잡종교배 금지, 정혼한 여종과 동침하는 것은 2급 범죄로 취급했다. 그러나 속량 받은 여종이라면 1급 범죄로 죽임을 당한다.

 

[가나안에서 과실수 수확 규례] (19:23-25)

 

신천지 즉 가나안에 들어가서 과실나무를 심으면 3년간은 열매를 먹지 말고, 4년 차의 수확은 여호와께 드리고, 5년 차부터는 수확한 것을 먹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 관한 규례] (19:26-30)

 음식을 피까지 먹지 말 것, 점을 치지 말 것, 머리를 둥글게 깎지 말 것,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 것, 문신을 세기지 말 것 등 이런 것들은 거룩한 생활에 반하는 것이다. 딸을 창녀로 만들지 말며, 안식일과 성소를 귀히 여기라.

 

[무당을 삼가라] (19:31)

 

신접한 자, 박수를 믿지 말고 그를 따르지 말라. 무속으로 행운을 잡는 다든지, 병을 고친다는 것은 어리석은 백성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어둠에 거하는 자가 아니요 어떤 상황에서라도 자유자가 된다.

 

[노인 공경과 하나님 경외] (19:32)

 

노인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노인을 공경하는 것은 사회질서와 하나님질서의 근간이 된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것은 지혜의 원천이 된다. 이는 젊은이가 복 받는 길일 것이다.

 

[이웃을 돌보라] (19:33, 34)

 

이스라엘 백성 외에 그 땅에 거류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이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나그네 되었었는데 이들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이 일을 생각하며 나그네 대접을 잘할 것을 가르친다. 이웃에 대해 너그러움은 미덕이다.

 

[공의(公義)의 사회] (19:35-37)

 

 거룩한 백성은 공평한 재판, 공정한 상거래, 저울을 속이지 아니한다. 거룩한 백성은 정의롭고 신뢰로 우며 멋이 있어야 한다

* 에바(ephah)22(16:36). (hin)3.67, 1개론, 2되이다(29:40).

이 본문에서 에바와 힌은 저울을 의미한다 

 

<20 > 선민(選民)의 거룩함과 죽여야 하는 죄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 1] (20:1-9)

 

자식을 몰렉에게 내 준 자, 이웃 중에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못 본 체한 자, 신이 내린 자와 박수와 무당을 따르는 자,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죽인다.

 

* 몰렉은 암몬 자손의 우상숭배인데 소머리 모양의 신으로 유아 인신 제사로 유명하다.

유아를 불타고 있는 몰렉의 팔에 얹어 주는 방법과 죽여서 주는 방법

그리고 살아있는 유아를 불타고 있는 몰렉의 양팔 사이로 통과하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 2] (20:10-21; 18:6-23에 이미 언급했음).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 며느리와 동침한 자는 둘 다, 남색 하는 자, 아내와 자기의 장모를 함께 데리고 사는 자, 동물과 교합(交合)한 자, 자매와 상간한 자, 월경 중의 여인과 동침한 자, 이모나 고모, 숙모와 동침한 자,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사는 자 등은 모두 끊어질 것이다.

 

[선민에 대한 성결의 요구] (20:22-27)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내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에게 주어 유업으로 삼게 하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으로 정함과 부정함을 구별하여 행하여 삶을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21 > 제사장의 성결(1)

 [제사장이 장례식에 참석하는 규례]  (21:1-9)

 

 제사장들은 죽은 자를 만지지 말 것, 가족의 시신은 만질 수 있다. 제사장은 백성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속되게 해서는 아니 된다.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창녀나 이혼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 것, 제사장의 딸이 행음(行淫) 하면 불사르라.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는 거룩해야 한다(21:1-9).

 

[대제사장이 장례식에 참석하는 규례] (21:10-12)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된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부모의 시체라도 손 데지 마라.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마라. 일반제사장과 대제사장은 이런 점에서 다르다. 대제사장은 더 엄격한 규율을 지켜야 하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기 때문이다.

 

[제사장의 결혼 규례] (21:13-15)

 

처녀를 아내로 삼아야 한다.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나 창녀를 취할 수 없다. 제사장뿐만이 아니라 그 자녀까지도 정결해야 하며 거룩해야 한다.

 

[제사장의 신체조건에 관한 규례] (21:16-24)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제사장이 될 수 없다. 신체장애인은 하나님의 음식 즉 지 성물을 먹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성막 안에 들어갈 수는 없다 

 

<22 > 제사장의 성결(2)

 

[제사장이 성물을 먹는 규례] (22:1-16)

 

몸이 부정한 자,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 부정한 시체에 접촉된 자나, 설정(泄精)한 자, 부정한 벌레에 접촉된 자, 어떤 부정에든 접촉된 자는 성물을 먹을 수 없지만, 이들이 정결해 지면 먹을 수 있다. 죽은 동물이나 찢긴 동물을 먹을 수 없다. 일반인은 성물(聖物)을 먹지 못한다. 제사장 가족과 값으로 산자는 먹을 수 있다. 시집간 딸은 못 먹지만 과부가 되든지 이혼을 당하든지 자식이 없이 친정에 돌아와서 있으면 먹을 수 있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 (22:17-33)

 

서원 제물이나 자원 제물로 번제와 더불어 여호와께 예물을 드릴 경우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드려야 한다. 소나 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자원 제물로 드릴 수 있지만, 서원 제물로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다. 수소나 양이나 염소가 나거든 7일간 어미와 같이 있게 하고 여덟째 날 이후로는 여호와께 화제로 예물을 드리면 기쁘게 받으신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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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1 [07:0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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