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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4.25 [15:02]
언약민족의 성결한 삶, 레위기(5)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27)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     © 김정권

 

 

                    레위기기() 15-18장 메모

 <15 > 유출 병의 정결

 

[정액(精液)의 유출(流出) 병 환자] (15:1-15)

 

유출 병은 부정하다. 몸에서 흘러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막힌 경우이며 이는 부정하다. 이런 사람이 눕는 침상, 앉았던 자리, 유출 병이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 유출 병이 있는 자가 뱉은 침을 받은 자, 그가 탔던 안장, 몸 아래 접촉된 자, 그가 손을 물로 씻지 아니하고 만진 것들이 다 저녁까지 부정함으로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유출이 깨끗해지면 정결하기 위해 7일 뒤에 옷을 빨고 물에 몸을 씻어야 한다.

 

[설정한 자의 부정] (15:16-18)

 

설정(泄精)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며 물로 몸을 씻어서 정결해야 한다

 

[여인의 월경] (15:19-24)

 

  7일간 부정하다. 그를 만지는 자, 누웠던 자리, 앉았던 자리, 침상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고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이 여인과 동침하면 7일간 부정하다 

 

[혈루병(血淚病) 환자] (15:25-33)

 

  유출하는 모든 날이 부정하다. 부정한 것은 월경에서와 마찬가지이다. 유출이 끝이면 8일째 비둘기 두 마리를 제사장에게 가져가서 한 마리는 속죄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야 한다 

 

<16 > 대 속죄일(大 贖罪日)에 대한 규례

 

[속죄일에 대한 세부 규정] (16:1-22)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대속(代贖)하기 위하여서 일 년에 한번 대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속죄 제사를 지낸다. 이는 백성의 모든 죄를 사함을 받기 위한 것이며 하나님과의 화해를 의미한다. 속죄 제물로 숫염소 두 마리, 번제물로 숫양 한 마리를 드린다. 여기서 숫염소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속죄 물로 드리고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낸다. 광야로 보내지는 염소는 그 모든 죄를 지고 광야로 보내지는 것이다. 인간이 죄와 분리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 대 속죄일은 종교력으로 710일이다. 71일이 나팔절 즉 신년이 되고, 15-21일이 장막절로

1년 추수를 마치고 감사제를 지내는 절기이다. 이스라엘의 7월은 매우 중요한 절기가 들어있다.

* 아사셀(scapegoat) 어려가지 견해가 있으나 죄를 짊어지고 광야로 보내진 염소란 뜻으로 보면

좋겠다.

 

[속죄제 후의 제사장의 정결] (16:23-28)

 

  속죄제를 마친 대제사장은 세마포 옷을 벗어서 거기 두고 몸을 씻고 자기 옷을 입고 번제를 드리며, 아사셀을 광야로 데려간 자, 제물을 밖에서 불사른 자들은 모두 물로 몸을 씻고 진영에 들어올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죄를 아사셀에게 지워 보내었고 또 제물을 불사른 것이기 때문에 정결(淨潔)이 필요하다.

 

[대 속죄일을 지킬 것에 대한 명령] (16:29-34)

 

매년 710일 속죄일을 지키고 이날은 안식일 중의 안식일이니 아무 일도 하면 아니 된다 

 

<17 > 희생 제물을 잡는 법과 먹으면 아니 되는 피

 

[희생 제물을 잡는 법] (17:1-9)

  

  이스라엘이 광야로 행진해 나아갈 때 희생 제물로 드릴 짐승을 잡을 때는 아무 데서나 잡을 수 없고 제물을 제사장에게 가져와서 회막(會幕) 문 앞에서 잡도록 한 규례이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있을 때 그들 이집트인은 숫염소를 우상에게 드려서 자식 번성을 기원하였는데 이들도 그에 오염되어서 이런 행동을 하였다. 이것을 금한 것이다. 피는 생명을 의미하고 신약에서는 예수의 보혈을 상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생명을 의미하는 제단의 피] (17:10-16)

 

  제단에 피를 뿌리는 이유는 피가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을 구원한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피를 먹는 것은 생명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금한다. 어떤 피라도 먹을 수 없다. 피는 땅에 흘려 묻어야 한다

 

<18 > 세상 풍속을 버리고 따라야하는 하나님의 규례

 

[이스라엘 백성이 법도를 지킬 것을 명하시는 하나님] (18:1-5)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풍속, 또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땅의 풍속을 쫓지 말 것을 명하신다. 이들이 멸망한 이유가 우상숭배와 음란이다. 만일 이스라엘이 이와 같은 행위를 하면 그들과 마찬가지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생활은 영과 육을 죽이는 생활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참된 삶을 위한 것이며 이런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된다. 영적으로는 구원을 얻지 못한 백성의 생활에서 떠나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은총의 생활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도 좋을 것이다.

 

[금하시는 근친상간(近親相姦)] (18:6-18)

 

  근친상간을 엄격하게 금한다. 인간의 관계는 천륜(天倫; 피로 맺어진 관계)이나 인륜(人倫; 사회적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런 관계에 있는 사람 간의 성적 행위는 모두 가증한 것이다. 이스라엘에게는 엄격히 금지된 일이다.

 

[성결 생활] (18:19-23)

 

  월경 중인 여인,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지 말 것, 몰렉(Molech) 즉 자식을 우상의 제물로 바치는 행위를 절대 금하며, 남색과 동물성교를 엄격하게 금한다.

 

* 몰렉(Molech)은 암몬 자손의 우상숭배인데 소머리 모양의 신으로 유아 인신 제사로 유명하다.

유아를 불타고 있는 몰렉의 팔에 얹어 주는 방법과 죽여서 주는 방법

그리고 살아있는 유아를 불타고 있는 몰렉의 양팔 사이로 통과하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

 

[가나안 땅의 멸망이유는 타락](18:24-30)

 

  가나안 땅의 주민이 멸망하게 되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은 타락 때문이다.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 주시하는 이유가 그들이 타락해서 그들을 내어 쫓고 이 땅에 신정국가를 건설하시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신질서 즉 하나님의 규례대로 삶으로 신정국가의 거룩함과 성결함을 나타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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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8 [06:5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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