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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2.16 [16:04]
드라마에서 ‘지금 세상’을 보다
[희망칼럼]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1서 5:4)
 
나관호

대중문화평론을 쓰기 위해 요즘 드라마와 영화를 자주 봅니다. 드라마와 영화, 노래 같은 엔터테인먼트 속에는 그 시대를 반영하고 투영하며, 그 시대의 문화와 삶을 녹여 표현됩니다. 요즘 공중파와 종편에서까지 드라마가 제작되면서 드라마 속에 종교를 표현하고, 주제가 되어 화면에 그려지는 드라마와 영화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천주, 천국, 지옥, 죄와 심판, 악마라는 단어도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작자와 작가, 피디 등이 종교인이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특히 기독교와 천주교가 주제가 되어 나타내는 기도와 주기도문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교회와 십자가가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드라마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마를 쫓아내고, 모자란 케릭터이며 약간 악인 성향을 가진 인물 중 신학대학교 학장도 있었습니다. 기독교를 다소 비하하는 케릭터였습니다.

▲ 매디컬 드라마 '프리스트'의 한 장면     © 나관호

 


사실, 종교는 인간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삶이며 주제입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자연스러운 주제입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드라마는 일정한 기본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인공인 선한 사람과 악한 케릭터 인물의 대결구조 속에서 드라마가 흘러가는 것입니다. 초반에는 주인공 선한 케릭터과 악인 케릭터의 자리가 바뀌고, 악인 케릭터가 모략과 거짓말로 이기고 성공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요즘, 심지어 얼굴을 성형으로 바꾸는 ‘페이스 오프’(face off)까지 등장해 악인의 이야기들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니면 선한 케릭터의 뒤좇기를 통해 악행이 드러나 역전되어 악한 케릭터가 신판(?)을 받고, 선한 사람이 제자리를 찾아가 행복을 누리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그것은 사람들 속에 있는 당연한 바램이고,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대행해 주는 그런 기본 구조입니다.

시청자는 악행과 거짓을 화면으로 보고 있기에 안타까워하고, 결론을 이미 짐작하고 알면서 보게 됩니다. 생각해 보니 마치 그것은 인간의 모든 삶을 아시고 보시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시청자가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드라마 속에 나타나는 이야기 흐름 중 자주 나타나는 문화현상은 기업가 주인공, IT 기술, 가상현실, 치매환자의 활약(?), 유전자 검사, 비밀과 거짓말, 좀비와 빙의, 살인 범죄, 의사와 병원, 변호사 케릭터, 협찬사 기업 케릭터, 축사(퇴마, 부마)까지도 등장합니다. 특히, 의사와 병원이 빠진 드라마는 없습니다. 그것은 아픈 사람, 사고 장면의 등장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 세상을 보게 합니다. 특히, 다양한 종교적 장면과 이야기들이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하나님, 주님, 영혼구원, 십자가, 기도의 힘, 성직자와 양무리, 악마, 사탄, 빙의, 부마(축사)의 자연스런 고백과 등장은 지금 시대가 종교를 갈구하는 인간의 심리상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신을 의지하려는 속성을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영혼은 홀로 있기를 싫어하고 거부하고, 의지하고 믿어야 사는 존재입니다.

성경은 세상 속 믿음에 대해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1서 5:4)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베드로전서 1:5)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베드로전서 5:9)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0:38)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4)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믿느니 내 주먹을 믿지”라며 강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말은 강한 말이 아니라, 사실은 나약한 말입니다. 아무 것도 안믿는다는 말을 한 것이지만, 그의 말 속에서 ‘주먹’을 믿는 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혼은 ‘그 무엇’이라도, 즉 ‘주먹’이라도 믿고 있는 것입니다.

나관호 목사 ( '뉴스제이' 대표, 발행인 / 칼럼니스트, 문화평론가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치매가족 멘토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 )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소장이다.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치매환자가족 멘토로 봉사하고 있다,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를 운영자이며, 기윤실 문화전략위원과 광고전략위원을 지낸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분야 전문가'다. 또한 '생각과 말'의 영향력을 가르치는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목사이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기독신문 <뉴스제이>의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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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3 [15:3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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