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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1.20 [21:04]
[詩] 절 묘 (絶 妙)
[김정권 장로(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명예교수) 영성의 시 13]
 
김정권

[詩] 절  묘 (絶  妙)
[김정권 장로(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명예교수) 영성의 시 13]

 


놀라움
오묘, 신비, 불가사의
열을 토하는 지표
그 심층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그는 토해 내고야 만다.

용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불길 보다 더 뜨거운
용천수(湧泉水)
물인지 증기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그리고 서서히 지표를 흐른다.

물이 함유한 미네랄
그리고 열
지표부의 석회석
물의 양과 흐르는 통로
뜨거움을 좋아하는 박테리아
그들은 서서히 살아있는 조각품을 만든다.

테라스의 크기
높이와 모양
원형인가
평면인가
절묘한 조화

물의 양
온도
물의 흐름에 따라서
생성된 상상할 수 없는 색상
흰색인가 했더니 황갈색이요
녹색인가 했더니 다갈색이고
주황색은 뛰어난 아름다움
황홀한 태피스트리
수만 가지 색상이 여기에 존재한다.

 

창조주가 만드신 자연의 조각품
경이(驚異)
절묘(絶妙)
환희(歡喜)

 

 

▲     © 김정권


               詩作 노트:  Yellowstone Park은 미국 Wyoming, Montana 주와
               Idaho 주 등 3개주에 걸친 넓은 지역을 점한다.
               미국의 첫 국립공원이고 간헐천으로 유명하다.
               공원 Mammoth Hot Spring에서 경이로운 장면을 만났다.
               열수(熱水)가 만들어낸 살아있는 조각품 terrace이다.
               공원 안에서 들소며 곰 등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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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7 [06:2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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