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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3.25 [23:01]
언약민족의 대 이동, 출애굽기( 6 )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8)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     © 김정권

 

 

                   출애굽기(출) 19장-22장 메모


<제 19장 >   시내 산에 나타나신 하나님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을 세우게 하신 하나님]   (출19:1-9)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이 언약을 세워서 세계가 다 내게 속하고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다. 이에 모세가 백성의 장로들에게 내려가서 이야기하니 모두 명하신 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하여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였다.

  * 이집트 출발에서 시내 산까지 여정; 고센 땅 라암셋(출12:37, 1월 15일 출발)→
    숙곳(출12:37)→에담(출13:20)→ 바알스본(출14:2)→ 홍해 건넘(출14:22)→
    술(수르) 광야(출15:22)→ 마라(쓴물, 출15:23)→ 엘림(출15:27)→
    신 광야(출16:1, 2월15일 여기까지 꼭 1개월이 걸림)→ 르비딤(출17:1, 마실 물이 없음,
    아말렉과 전쟁)→ 시내 산(출19:2, 십계명 받음)에 도착하다.
    이 여정에 걸린 기간은 1446 B.C. 1월 15일에서 3월 1일까지의 과정이다. 
    출애굽기 1장 앞에 제시한 지도를 참조하세요

[언약에 앞서서 성결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출18:10-15) 

 첫째 날과 둘째 날 그리고 셋째 날 언약을 세우는 날에 성결하고 여자를 가까이하지 말라고 하시었다. 하나님은 시내 산에 경계를 정하고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며 범하면 죽는다고 하셨다.

[우레와 번개 사이에 나타나신 하나님]   (출18:16-25) 

 셋째 날 아침에 하나님이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 사이에서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아론과 더불어 올라오고 제사장과 백성은 정한 경계(境界) 밖에 있으라고 명령하시었다.


<제 20 장>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은 모세  
                        

  *  19장의 출애굽 여정과 김정권(2016, p. 102). 이스라엘 출애굽여정의 지도 6이나 서두의
     지도를 참조하세요


[십계명을 받은 모세]   (출20:1-17; 신5:6-21) 

 십계명을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 받았다. 1-4 계명까지는 하나님에 관한 계명이고 5-10 계명은 사람들에 관한 계명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두려워하는 백성들]   (출20:18-21; 신5:22-33)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로 인하여 두려워 떨었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신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갔다.

[제단에 관한 법]   (출20:22-26)

 신상은 만들지 말 것. 흙으로 단을 쌓고 그 위에서 번제나 화목제를 드릴 것. 돌로 제단을 쌓을 경우 자연석으로 할 것. 제단에는 계단으로 오르지 말 것 등을 명하셨다.


<제 21 장>   종에 관한 규례, 형사 책임, 손해 배상에 관한 규례  
         

[종에 관한 법 1]   (출21:1-6)

 종으로 산 사람은 6년이 기한이고 7년째는 자유인이 된다. 그 중간에 희년이 있으면 더 빨리 자유롭게 된다(레25:40). 부인 등 가족과 같이 종이 된 사람은 부인과 가족이 모두 이때 자유인이 되고 주인이 아내를 주어 살게 된 사람은 본인만 나아간다. 이때 본인이 자유인이 되지 않고 주인과 가족과 같이 살기를 원하면 재판관에게 가서 귀를 뚫어야 한다.

[종에 관한 법 2]   (출21:7-11)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나오지 못하는데 이 경우는 딸을 첩으로 보냈을 경우인 것 같고 다만 종으로 팔았으면 남자처럼 7년째 자유 하게 하는 규정이 있다(신15:12). 그녀를 주인이 (첩으로서) 좋아하지 않았으면 외국인에게 팔지 못하고, 아들에게 주었으면 딸처럼 대해야 하며, 그 상전이 다른 여자에게 장가들어도 의식주를 책임져 주어야 한다. 비록 첩으로 샀어도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폭행에 관한 법]   (출21:12-27) 

 사람을 쳐 죽인 죄, 부모를 친 죄, 사람을 납치한 죄, 부모를 저주한 죄, 싸우다가 상대를 상하게 한 죄, 종을 쳐서 죽인 죄,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한 죄에 대한 형법을 정하다. 대 원칙은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보응(報應) 한다. 이 원칙은 죄에 대응하는 벌을 말하며 모세 율법의 원칙이다. 그러나 창21:13에서 고의적이 아닌 살인자가 피할 도피성을 둘 것을 이르셔서 피할 길도 여셨다.

[소가 사람을 받아 죽었을 때 주인의 책임]   (출21:28-32)
 

 우연한 경우는 형벌을 면하나 소가 그런 습관이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 소와 주인을 모두 쳐 죽인다. 속죄금은 생명의 대가를 내야 한다. 종을 받아 죽였으면 상전에게 30 세겔을 지급해야 한다.

  * 세겔은 노동자의 4일 일급에 해당한다. 6,000세켈은 1달란트이다. 1달란트는 34kg이다.
    30세겔은 노동자 120일 급료가 된다.

[구덩이를 내버려두어 가축이 빠져 죽었을 때]   (출21:33-36)  

 그 소 주인에게 돈을 주고 죽은 것은 차지하며, 소가 다른 소를 받아 죽이면 산 것과 죽은 것을 팔아 둘이서 갈라 가진다. 받는 습관이 있는 소인 경우 그 값을 지불하고 죽은 소는 그 주인이 차지한다.


<제 22 장>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율법들   
                      

[피해에 관한 배상법]   (출22:1-15)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열거하고 있다. 광야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이라 본다. 200만 명이 넘는 대집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의 재판 기준이 되는 것들이다. 천 부장, 백부장, 오십 부장, 십 부장을 세워서 판결하게 했으니 이런 기준이 없으면 그들이 판단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도덕과 우상에 관한 법률]   (출22:16-24)  

 도덕과 우상에 관한 법률 즉 간음, 무당, 짐승과 행음(行淫) 하는 자에 대한 처벌과 나그네 대접, 과부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 것 등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나아가는 규례들이다.

[사회정의에 관한 규례]   (출22:25-31)

 가난한 자에게 돈을 빌려준 경우 이자를 받지 말 것, 전당 잡힌 옷은 해지기 전에 돌려줄 것, 재판장과 지도자를 존중할 것,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바칠 것 등 사회 정의와 하나님께 헌신을 정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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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7 [06:5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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