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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24 [18:11]
사랑의교회, 교인들에게 현안 설명
임시당회장 파견 논의와 직무정지 가처분 심리 등 설명하며 기도 당부
 
김철영

    

사랑의교회는 지난 5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오정현 위임목사 위임무효 선고 이후 진행 과정을 교인들에게 소상하게 설명을 하고 신속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교회 현안을 설명하는 사랑의교회     © 뉴스파워

  

사랑의교회는 16일 주일예배 후 박주성 행정목사는 관련 자료를 보여주면서 소상하게 설명을 했다.

 

우산 125일의 고등법원 선고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소개했다. 사랑의교회는 반대파가 지난 10일에 (오정현) 담임목사님의 직무를 정지시켜 달라는 직무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임시노회가 내일(17),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교회 갱신위측이 신청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의 내용은 무엇이며 이 소송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위임목사, 담임목사, 당회장 등 교회의 대표권자로서의 직무를 정지시켜 달라는 것이라며 대법원의 판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 우선 임시적으로라도 정지시키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OOO변호사를 대리권자로 지정해 달라는 주장도 했다.”이 가처분에 대한 심리는 19일 오후 530분에 있다. 심리를 여러 번 할 수도 있고 한 두 번에 끝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하지만 지난주에 알려 드린 대로 가처분 신청은 예상된 것이었다.”교회는 당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교회법적으로는 물론, 일반사법적으로 전문가를 세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가 소속된 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동서울노회(노회장 곽태천 목사)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사랑의교회는 노회는 노회대로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임시당회장 파송에 대한 안건을 이미 공지하고 대비했다.”노회가 임시당회장을 파송하게 되면 법원이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할 확률이 비교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용될 수 있다고 본다.하지만, 노회가 임시당회장을 파송하게 되면 위의 두 경우 모두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임시당회장은 교회의 여러 형편을 살핀 후에 지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노회가 판단하여 파송하는 것임으로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된다. 노회의 현명하고 적시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기도를 당부했다.

 

사랑의교회는 임시당회장이 파송될 경우 당회와 교역자들의 역할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당회는 현안과 관련하여 집중하여 대처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전 당회원 장로님들과 전 교역자 및 평신도 리더들은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를 지키고 성도님들을 지키는 데 하나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모 언론이 보도한 오정현 목사의 미국 교단에서의 강도사 자격과 목사 안수 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사랑의교회는 담임목사님은 미국의 개혁장로교단(CRC)에서 1985122일에 설교인허권(Licensure to preach)을 받았다.”그 교단은 강도사라는 명칭은 쓰지 않지만 설교인허권은 곧 강도권(講道權)’과 같다. 그래서 한인교회들은 이 명칭을 강도사라고 번역해서 칭했고 당시 담임목사님이 사역했던 오렌지 한인교회에서도 강도사로 호칭했다.”교육 강도사로 기재된 오렌지 한인교회 주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강도권으로 사역한 110개월의 기간을 인정받아 목사 안수를 받게 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도사자격을 신학대학원 재학 중에 얻었다는 것인데, 한국의 경우 강도사는 신학대학원을 졸업해야 비로소 얻게 되는 자격 아닌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사랑의교회는 한국에도 강도사라는 제도가 없는 교단이 있다.”미국의 강도사 자격은 신학생들도 얻을 수 있고 심지어는 평신도라 할지라도 교회에서 설교할 직책에 있으면 취득하기도 한다. 이 같은 경우는 미국의 교회 제도 하에서는 문제가 안 되는 부분이라며 탈봇신대원과 칼빈신대원 졸업장을 보여주었다.

 

사랑의교회는 미국에서의 강도사, 목사자격에 관한 논의는 이 소송의 1,2심에서 충분히 다루어졌고 법원에 의해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특별히 2심 판결문에 이에 대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며 판결문을 보여주었다.

 

사랑의교회는 판결문에 의하면 개혁장로교(CRC)교단에서 19851월 강도권(강도사)인허를 받았고 이 자격으로 오렌지한인교회에서 사역한 것을 근거로 미국장로교(PCA)에서 198610월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며 안수증과 안수증명서를 보여주었다.

 

사랑의교회는 또한 당시 개혁장로교(CRC)와 미국장로교(PCA)는 상호간의 자격을 서로 인정하고 있었기에 개혁장로교(CRC) 지 교회에서의 강도사 사역을 근거로 한 목사안수는 정당했을 뿐 아니라 현장의 증인들과 두 교단 총회의 답변서, 그리고 미국장로교(PCA) 한인서남노회 결의와 학인 결의를 통해 확증되었다.”고 밝혔다.

 

오정현 목사는 당시 목사 안수식에서 안수 받는 사람들을 대표하여 설교를 했다.”고 밝혔다.

 

▲ 오정현 목사는 교인들에게 한마음으로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파워

 

마지막으로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사랑의교회는 “17일에 임시노회가 있다. 노회가 임시당회장 파송을 결정할 수 도 있다. 하게 된다면 교회를 보호하고 신속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목적일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어 당회도 17(저녁에) 열린다. 당회가 노회의 결정을 확인하고 당회와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정리하여 신속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노회와 당회 그리고 우리교회의 목표는 빠른 시일 안에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담임목사님이 완전히 회복되어 우리와 함께 새로운 믿음 보고서를 올려드리는 것이라며 마음을 모아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정현 목사는 당회가 한마음이라며 당회가 어떤 결정을 하든지 따라줄 것을 교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사랑의교회 갱신위측이 오정현 위임목사 직무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면서 임시당회장으로 모 변호사를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금권선거 등의 논란으로 혼란에 빠졌을 지난 2011328일 법원은 대표회장 직무대행으로 김용호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공동대표)를 선임한 바 있다. 2017427일에는 곽종훈 변호사(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를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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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6 [15:4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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