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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1.21 [09:04]
[예수칼럼] 구원의 모상(母像) 마리아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하나님이 그 독생자 예수를 그 몸에 잉태시켜 태어나게 하사 그 교육을 위탁할 여인으로 마리아를 택하셨다.


당시 사회적 종교적 기준으로 보아 약혼녀의 임신이란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이고 더구나 사랑하는 요셉의 의심을 영원히 풀길이 없었다. 그러나 마리아는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하고 죽음보다 잔혹한 잔을 수락한다.

이 절대 신앙과 헌신은 주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가 주시는 십자가, 엄청난 잔을 수락하는 순종과 혈연관계를 가졌다. 주님의 몸과 마음은 마리아를 닮았을 것이며 그녀의 신앙과 기도의 탯줄과 젖줄과 핏줄에서 영이 자랐을 것이다.

이 땅에 숨겨진 무명의 우리들의 마리아들이여, 작은 예수들을 수난의 말구유에 낳아 키우소서.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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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4 [07:3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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