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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3.23 [18:01]
제24회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
청소년과 음악 사랑했던 고 안성진 목사의 숭고한 뜻과 기려 가족이 개최
 
이동근

청소년들과 음악을 사랑하였던 고 안성진 목사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 목사 가족이 개최하는 제24회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올해에도 수준 높은 음악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높은 연주 솜씨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현악 3중주. 왼쪽이 박관빈     ©뉴스파워 이동근

 

지난 6일 오후 7시30분부터 린우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에서 2시간동안 열린 음악회는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 수준급 음악인들이 함께 찬양과 연주로 마음껏 크리스마스를 축하했다.

특히 출연진들과 함께 참석한 600명이 함께 케롤송을 부르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은혜의 음악회가 되었다.

이날 파이프 오르간의 케롤송 전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임마누엘 합창단 (박관빈 지휘)의 Joy to the World 등 합창을 비롯해 시애틀과 벨뷰 유스 심포니의 바이올린 앙상블, Jacob Caspe 바리톤 솔로, Joshua 박 플루트 솔로, Olivia Kerr 소프라노 솔로, Eun J Oh 소프라노 솔로, 현악 3중주, 구광석 바리톤 솔로, 성악 4중주 등으로 이어졌다.

▲ 박관빈씨의 지휘로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합창단이 합창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동근

 

음악회 감독을 맡은 안목사의 외손자이며 줄리아드 대학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박관빈씨는 신혜연 첼로, Christopher Foerstel 비올라와 함께 베토벤의 String Trio in F flat major 현악 3중주를 정열적인 연주와 고도의 기교로 연주해 청중들을 사로잡아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애틀 오페라와 퍼시픽 노스웨스트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구광석씨는 로씨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피가로를 풍부한 성량과 연기로 열창해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 바리톤 구광석씨는 풍부한 성량과 연기로 열창해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뉴스파워 이동근

 

이사콰 고교 주니어인 Joshua 박군은 플루트의 다양한 기교를 모두 선보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인종을 초월한 남녀노소 모든 참석자들은 장엄한 오르간 연주에 맞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O Come, All Ye Faithful'을 함께 찬양 했으며 이어 전통적인 피날레로 출연진들과 청중들이 함께 ‘O Holy Night' 을 불렀는데 박관빈씨와 출연진들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 고교 주니어인 Joshua 박군은 플루트의 다양한 기교를 모두 선보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뉴스파워 이동근

 

환영 인사말을 통해 미스 시애틀이며 손녀인 안진선씨는 “머킬티오에 30년 사신 할아버님은 음악과 지역사회를 사랑하셔서 1993년 음악회를 시작 했다”며 안목사님이 지난 2002년 별세한 후에도 6남매 가족들이 그 전통을 계승해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진선씨의 어머니인 써니 안씨는 “여러 인종과 여러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유니크한 음악회를 통해 기쁨과 평화, 사랑이 충만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음악회에 해주신 도네이션은 여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며 감사했다.

트리니티 루터런 교회 Hector Toledo 목사는 “안목사 가족들이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해 예수님 탄생의 좋은 소식을 우리 커뮤니티에게 알려왔다”며 감사하고 성탄의 은혜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온 세상에 전하자고 당부했다.

▲ 박관빈(왼쪽)씨와 출연진들이 공연후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뉴스파워 이동근

 

이 음악회는 기독교 문학가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2녀 안문자, 이길송 장로 부부가 준비 하고 있다. 안문자씨는 “아버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음악 재능에 대한 감사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기를 원했다”며 “음악을 통해 주류사회와 우정을 나누고 서로 이해와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는 취지로 시작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아동 문학가이며 기독교 교육자였던 안목사는 서울에서 기독교 어린이 문화관을 창설하고 평생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역으로 헌신 하였으며 청소년들과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책을 80여권 발간했다. 평양과 대구, 서울에서 목회 했으며 시애틀에서 2개, 캐나다 밴쿠버에서 1교회를 개척 했다. (시애틀 이동근 기자)

 

 

■이동근: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시무 장로. 전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 전 월간 신앙지 ‘새하늘 새땅’ 발행인.

저서: 100명 신앙 간증집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 서북미 여행가이드(2018), ‘아름다운 오리건’, ‘아름다운 워싱턴’, 중앙일보 칼럼모음집 ‘비, 눈, 바람 그리고 튤립’ .

대한민국 국전, 일본 아사히 신문국제 사진전, 홍콩, 한국 국제사진전 등 수많은 사진전에 입상, 입선. 오리건주 오리거니안 신문 사진전에서 1위, 3위. 미국에서 개인 사진전 개최. 이메일:nhne7000@gmail.com

 

 

이동근: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시무 장로. 전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 전 월간 신앙지 ‘새하늘 새땅’ 발행인

지은 책: 100명 신앙 간증집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 서북미 여행가이드(2018), ‘아름다운 오리건’, ‘아름다운 워싱턴’, 중앙일보 칼럼모음집 ‘비, 눈, 바람 그리고 튤립’. 대한민국 국전을 비롯 일본 아사히 신문국제 사진전, 홍콩, 한국 국제사진전 등 수많은 사진전에 입상, 입선했다. 또 오리건주 오리거니안 신문 사진전에서 1위, 3위를 했고 미국에서 개인 사진전도 개최했다.

이메일:nhne7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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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8 [10:2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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