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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24 [18:01]
“기독교 신앙, 출산에 긍정적 영향”
서울신대 유아교육과 송규운 교수, 저출산 문제 극복에 교회 역할 강조
 
김철영

  

우리나라 최대의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독교 신앙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서울신대 유아교육과 송규운 교수     © 뉴스파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직영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유아교육학과 송규운 교수가 저출산 문제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자녀의 출산에 종교적 신념이 영향을 미치는지, 저출산문제 해소를 위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17년 3월부터 8월까지 기독교인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추가 면담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는 미혼 청년
2, 아직 자녀 출산 경험이 없는 신혼 부부 3, 자녀 출산 및 자녀와 함께 교회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어머니 3, 목사 1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송 교수는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데 있어 기독교인의 인식은 어떠한지 알아본 결과 기독교 신앙이 자녀를 출산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오늘날 저출산의 원인은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고용불안에 따른 출산기피, 일과 가정의 양립의 어려움, 결혼이나 자녀관의 변화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이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연구 참여자들 역시 이같은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혼의 청년이나 결혼을 한 부부들도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을 꺼려하지만 본 이 연구에 참여한 이들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러한 생각을 갖게 된 배경에는 신앙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자녀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참여자들 역시 자녀 출산에 신양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독교인의 경우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성경에서 이미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며, 출산을 인간의 힘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이 외에도 자녀를 출산하게 되었을 때 자녀 양육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부담, 자녀를 양육에 대한 두려움 등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 재정적인 측면이나 자녀의 삶을 책임져 주실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적 출산관을 가진 기독교인의 경우 오늘날 우리 사회의 출산을 꺼려하는 문화 가운데서도 자녀를 출산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며 실제 출산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는 현정환의 논문과 성경에 근거한 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것임을 제안하했다.”는 박상진의 주장을 소개했다.

 

송 교수는 한국교회가 오늘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젊은 청년들이 결혼 및 자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기독교적 출산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바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바른 신앙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신앙교육이 필요하며 자녀 양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교육 및 공동체 모임이 필요하다는 것도 강조했다.

 

 

송 교수는 기독교인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적 출산관이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이 연구에 참여자들은 자녀 출산에 대해 세상적인 가치관을 따라가지 않고 바른 기독교적 출산관을 갖도록 하는 신앙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지금 현재 자신이 결혼이나 자녀 출산에 대한 가치관들이 신앙생활을 해오는 과정 중 말씀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 되었다고 했다.”이러한 결과를 통해 말씀을 통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 시기부터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영아부 부터 말씀을 통해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결혼을 앞 둔 청년이나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앙교육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교수는 문우일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기독교계에는 가임연령대를 포함한 젊은 층 신도가 많기 때문에 건강한 출산과 가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경우 큰 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며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독교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송 교수는 연구 참여자들은 자녀를 키워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의 자녀 양육 경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듣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로서 살아가는 삶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새로운 경험이다. 따라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과 염려, 불안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자녀 출산을 준비하는 기독교인 부부들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이들에게 세상과 다른 가치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양한 부모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자녀 출산 및 양육에 있어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바른 신앙교육이 기독교인의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대해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이 모색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자녀 양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교육과 다양한 공동체 모임이 활성화 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과연 자신이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할 수 있을지,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으며 교회에서 이에 대한 지원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었다. 따라서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교육이 지원되길 원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데 있어 아버지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오늘날 출산을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가 독박육아의 문제도 있다. , 어머니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어려움은 이후 자녀를 출산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을 짐작해 볼 수 있다.”이를 위해서 아버지 역시 자녀의 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바른 아버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자녀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공동체 모임이 특성에 맞게 이루어진다면 오늘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 교회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러한 지원을 통해 바른 가정이 세워지고 그런 가정 속에서 자녀가 신앙으로 바르게 양육될 때 자녀의 결혼 및 출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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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7 [17:0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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