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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8 [22:03]
역사의 대 파노라마, 창세기(12)
김정권 장로(대구대 명예교수)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12)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제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 요셉을 축복하는 야곱     ©뉴스파워

 

  

창세기() 45-48장 메모

 

 

<45 > 요셉 형제들의 화해와 용서

 

[형제에게 자기를 알리는 요셉] (45:1-15)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기를 밝히고 그 형들이 자기를 이집트에 팔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였고 그의 형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겁에 질린 형들을 입 맞추고 포옹하는 화해의 장이 열린다. 1878년경B.C.일이다. 요셉이 이집트에 팔려 온 지 20년이 지난 뒤의 일이다. 화해와 용서는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교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런 일 가운데 어떤 이는 좋은 역할을, 어떤 이는 악역을 하게 된다. 요셉의 형제들처럼 회개와 반성이 있다면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집트에 초대된 이스라엘의 가족] (45:16-20)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은 바로 궁에도 전달되어 왕과 그 관리들이 모두 기뻐하고 환영하게 되었다. 이들의 기쁨은 요셉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그 밑받침이 되는 것이다. 요셉의 성실과 지혜와 정직이 없다면 이런 환영은 받지 못했을 것이다. 이로써 요셉의 성실성과 업무능력과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명한다. 요셉의 아버지와 그 가족을 이사시키는 데 있어서 기구나 식량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성의가 바로에게 있었다.

 

[요셉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이집트로 모실 준비] (45:21-24)

 

 요셉은 바로의 명령대로 풍성한 선물과 수레를 주고 가족을 이사해 올 수 있도록 모든 조처한다. 육정(肉情)을 나타내어 벤야민에게는 더 많은 것을 주는 배려가 있고, 늙은 아버지에 대한 심려는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또 돌아가는 길에서 형제간의 자기로 말미암아 말다툼이 있을 것을 염려하여 다투지 말 것을 부탁한다.

 

[이스라엘의 기쁨과 이집트 이주 결정] (45:25-28)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된 일과 이집트로 내려오라는 당부에 대해 보고를 아버지에게 드리고 야곱은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여 반신반의(半信半疑)했으나, 보낸 선물과 수레를 보고 이스라엘이 믿고 요셉을 보러 가고자 한다.

 

 

<46 > 이집트에 도착한 이스라엘과 그의 자손들

 

[이스라엘에게 이집트로 가라는 하나님의 지시] (46:1-7)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시어 이집트로 가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 것과 큰 민족을 이루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신다. 야곱은 모든 제물과 가족을 이끌고 헤브론에서 떠나 브엘세바에 와서 하나님께 희생제를 드리고 하나님을 만나고 온 가족이 이집트로 내려간다.

 

* 브엘세바(Beer-sheba) 브엘세바의 뜻은 일곱 우물(21:25-31)”, ”맹세의 우물(26:32, 33)“

 이다. 유다의 남단 성읍으로 헤브론 남서쪽 45km 지점 성읍으로 오늘날 텔 에스 세바

추정된다(21:14).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살던 곳이기도 하다. 또 이곳은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난 곳이다. 즉 하갈(21:14, 17-19), 이삭(26:23, 24), 야곱(46:1-5),

엘리야(왕상19:3-7) 등이 하나님을 만났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의 남쪽 경계를 의미했다

 

[가나안에서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자손들] (46:8-27)

 

  이집트로 간 이스라엘의 자손들 모계를 중심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이들은 모두 70인이며 이스라엘 국가 형성의 기본 구성원이 된다.

 

[레아의 자손들 33](46:8-15)

 

레아의 소생들: 르우벤과 르우벤의 아들 하녹, 발루, 헤스론, 갈미(5)

시므온과 그의 아들은 여무엘, 야민, 오핫, 야긴, 스할, 사울(7)

레위와 그의 아들은 게르손, 그핫, 므라리(4)

유다와 그의 아들 셀라, 베레스, 세라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 하물(6)

잇사갈과 그의 아들은 돌라, 부와, , 시므론(5)

스불론과 그의 아들은 세렛, 엘론, 얄르엘(4)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33)

 

[실바의 자손들 16] (46:16-18)

 

실바의 소생들: 갓과 그의 아들은 시뵨, 학기, 수니, 에스본, 에리, 아로디, 아렐리(8)

아셀과 그의 아들은 임나, 이스와, 이스위, 브리아

그들의 누이 세라,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 말기엘(8) (16)

 

[라헬의 자손들 14] (46:19-22)

 

라헬의 소생들: 요셉과 그의 아들은 므낫세, 에브라임(3)

베냐민과 그의 아들은 벨라, 베겔, 아스벨, 게라, 나아만,

에히, 로스, 뭅빔, 훕빔, 아릇(11) (14)

 

[빌하의 자손들 7] (46:23-25)

 

빌하의 소생들: 단과 그의 아들 후심(2)

납달리와 그의 아들은 야스엘, 구니, 예셀, 실렘(5) (7)

 

[야곱의 자손 남녀는 모두 70](46:26, 27).

 

[이집트에 도착한 이스라엘의 가족] (46:28-34)

 

  야곱 일행이 이집트에 이르다. 요셉이 고센 땅에 가서 아버지 야곱을 만나고 울고 회포를 풀고 바로에게 고하여 고센 땅에 정착하겠다고 허락을 받기로 하다. 하나님은 미리 요셉을 이집트에 보내시어 그 가족이 흉년을 무난히 지나도록 오래전에 섭리하셨고 400년을 이곳에서 그들을 섬기며 큰 민족을 이루어 다시 가나안으로 인도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집트는 풍요의 땅임으로 농경을 중심으로 한 사회이다. 이들에게 목축은 천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안정된 정착 사회에서 이질적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정착한 고센 땅은 나일 삼각주의 이집트 변방이 된다.

 

* 고 센(Goshen) 야곱이 이집트로 이사할 때 이집트 바로가 이스라엘에게 준 땅(47:5, 6).

400년간 이집트인들과 분리되어 지낼 수 있었던 땅. 이 땅에서 이스라엘이

큰 민족, 국가로 성장한 땅이다. 고센 땅의 한 구역을 라암세스(Rameses) 이라고 한다.

라암세스는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이 출발한 곳이다(12:37; 33:3, 5).

라암세스의 현 지명은 산 엘 하가르(San El Hagar)이다.

 

 

<47 > 요셉의 정책과 이스라엘의 유언

 

[이스라엘 일가의 이집트 정착에 대한 바로의 승인](47:1-12)

 

  야곱과 요셉의 형 중 5명을 택하여 바로를 만나고 고센 땅에 거주할 것을 허락받고 요셉이 바로를 축복하고 나왔다. 요셉은 그의 일족을 고센 땅 중에 좋은 땅, 라암셋에 거주하게 하고 그들을 부양하였다.

 

[요셉의 양곡 정책] (47:13-26)

 

  이집트와 가나안 지방에 기근이 더 심하여져서 먹을 것이 없으므로 먼저 요셉은 돈을 받고 곡식을 주었고, 그다음은 가축을 받고 주었으며, 셋째는 토지를 받고 주었으니 그 모든 소유가 바로의 것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백성들에게 종자를 주고 농사하게 하여 소출의 1/5을 바로에게 내도록 했으니 바로의 창고는 부했을 것이다. 그 후 이집트의 세정(稅政)은 이 제도가 근간이 되었다. 그러나 당시 제사장은 이집트의 태양신(Ra)과 이방 신을 섬기는 자들로 지배계층에 속하고 이 흉년의 시기에도 안정 적인 생활이 보장되었다.

 

[이스라엘의 유언] (47:27-31)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17년을 지내고 147세의 고령으로 이제 죽음을 앞둔 시점에 마지막으로 요셉에게 이스라엘 자신이 죽거든 이집트에 묻지 말고 조상의 묘지에 묻으라는 당부를 하고 요셉으로 서약하게 한다. 가나안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하는 모습이다.

 

 

<48 >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축복하는 이스라엘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축복] (48:1-7)

 

  야곱이 요셉에게 하나님이 주신 벧엘의 축복을 영적 장자인 요셉에게 전수하고 있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자기의 것이라(5) 함은 이 두 손자는 이스라엘의 아들 반열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6). 그래서 장자의 두 배 유산을 요셉이 받게 된다. 후에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십이지 파 중에 각기 한 지파를 형성한다. 이스라엘은 죽지만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연결되는 하나님의 축복은 그 후손에게 계승된다. 르우벤이 실수함으로 장자 권을 빼앗겼음을 기억해야 한다.

 

* 루스(Luz) 야곱이 하란으로 도피할 때 하나님을 만나 축복을 받은 땅이며 야곱이 벧엘이라 부른

  곳이다(28:19). 후에 이곳을 엘 벧엘(El-beth-el)이라 불렀다(35:7).

* 밧단 아람(Padan Aram) ‘평야라는 뜻으로 야곱이 도피한 하란지방이 속해있는 지방이름이다. (25:20). 70 인 역에서는 메소포타미아로 번역하였다

 

[요셉의 차자 에브라임과 장자 므낫세에게 축복하는 이스라엘] (48:8-22)

 

  요셉은 이스라엘이 자기 아들 둘에게 축복할 때 장자 므낫세는 그 오른손으로, 차자 에브라임은 그의 왼손으로 축복하도록 했으나 이스라엘은 그의 손을 엇바꾸어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므낫세에게 왼손을 얹고 축복하였다. 이는 이스라엘의 의도이며 하나님의 뜻이다. 므낫세도 한 민족을 이루고 한 지파가 되겠지만, 에브라임이 더 큰 민족이 될 것이라 하였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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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5 [14:0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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