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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4 [13:03]
"복음평화통일은 타협할 수 없는 원칙"
이영훈 목사 “적화통일 되면 우리는 전부 순교자 되어야 할 것"
 
김현성

 

남한이 먼저 신앙 안에서 하나 되고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면 기독교의 복음으로 평화통일이 가능합니다.”

▲ 주강사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지난 20일 교단 통합을 앞두고 열린 교직원예배 설교에서 이 같이 말하고 통일이 되더라도 우리 신앙의 본질은 양보할 수 없으며, 우리 대한민국이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도 기독교 신앙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때’(전도서 3:1~8)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이영훈 목사는 지금 우리는 통일시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흐름을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면서 남북통일은 복음평화통일이어야 한다.” 말했다. 특히만약 적화통일의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전부 순교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특히 “(내가) 통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한다는 이유로 변질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서 우리 사회가 통일문제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다. 우리 신앙의 본질을 이해하면서 통일시대를 어떻게 열어갈 것인지가 숙제라고 말했다. 

이에 잎서 이영훈 목사는 월간 [신동아] 11월호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년 쯤 한 집안 두 체제로 살다가 완전한 통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그 전에 자유 왕래라도 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이 목사는 지난 10423일 일정으로 10.4선언 11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에 민관 방북단 일원으로 북한을 다녀왔다
.

이 목사가 "변질됐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은 이러한 발언과 행보 때문으로 보인다.

 

다음은 교직원예배 설교 요약문.

 

범사에 기한과 때가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민감한 때를 놓치면 역사의 흐름 속에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저 부끄러운 모습으로 신앙 생활하다가 주님 앞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20세기 초는 미국을 중심으로 오순절 성령운동이 일어나 하나님이 잠자고 있는 세계교회를 깨우신 때였습니다. 이 성령운동의 역사가 큰 물줄기를 이루어 지금 바다를 이뤘습니다. 21세기는 오순절 성령운동의 시대입니다. 이 성령운동의 물결 속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도 1960~1970년대 엄청난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1988년 이후 거의 30년 동안 한국 교회는 정체, 분열, 혼돈의 내리막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는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때를 놓친 까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2018년 우리에게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영적으로 오래 전부터 기도하는 사람은 알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남북이 각각 정권을 세운 지 70년 된 해이고, 바벨론이 포로로 끌려간 지 70년 만에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올해 115일 저는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서거 50주년을 맞아 열린 예배에 초청을 받아 설교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I have a dream”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 교회의 하나 됨과 남북통일의 꿈을 선포했습니다. 꿈 같은 이야기였으나 우리는 지금 통일시대를 보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이 통일의 흐름을 가로막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떻게?’라는 데 논쟁이 있을 것입니다.

통일에 대한 염려 때문에 제가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주장을 한다고 해서 제가 변질됐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는 우리의 신앙 본질을 이해하면서 어떻게 통일시대를 열어갈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문제는 남북한은 통일하려고 하는데 한국 교회가 분열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하성 교단의 대통합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오전 11시 흩어졌던 5개 교단이 대통합예배를 드립니다. 남과 북이 하나가 되려고 하는데 성령운동을 한다는 우리 교단부터 하나 되지 못하면 안 됩니다. 지금은 하나 될 때입니다. 기필코 우리 교단이 하나 되고, 한국 교회의 하나 됨을 이뤄내면 통일시대 하나님이 대한민국의 교회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사분오열이 되어 다투는 교회는 마귀가 역사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교회를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우리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할 것입니다.

통일을 추구하고 타협하되 끝내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본질 곧 복음평화통일은 양보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러한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다 순교할 각오로 싸울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는 기독교 신앙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만약 혹시 적화통일의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전부 순교자가 되어야 하며 그때는 타협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 남한이 먼저 신앙 안에서 하나 되고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면 기독교의 복음으로 남북통일이 가능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어나 전력질주 해야 할 때입니다.

과거는 어떠하든지 환골탈태(換骨奪胎) 하여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똘똘 뭉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가 부흥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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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7 [15:5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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