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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4 [13:03]
[예수칼럼] 절망과 소망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 절망과 소망     © 정희수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지옥이란 절망이 영원화 된 곳이며 꺼지지 않는 풀무불 속에 죽지 못하는 버러지 같은 삶이다. 인간이 인간인 이상 사랑과 믿음과 소망 이 셋은 항상 있을 것이다(고전 13:13).


신 · 망 · 애(信 · 望 · 愛)라는 신학적인 3덕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 원천이요 대상이다. 요즈음 뿌리 찾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인간의 뿌리도 찾아야 하겠다.

인간에게 있어서 소망은 폐(肺)와 같다. 소망이 끊어지면 숨소리가 가쁘고 질식해서 죽듯이 영생의 소망이 끊어지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이며, 자기 심장을 꺼내서 씹는 사람처럼 죽음과 절망을 씹어 먹고 살아야 할 것이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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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9 [14:2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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