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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5 [07:03]
"한국 교회여, 말씀깃발을 듭시다"
말씀깃발생명운동 전개하는 황호기 목사(인천 예수주안교회)
 
김철영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길병원 사거리를 비롯한 차량이 많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성경 말씀이 적힌 깃발을 들고 서 있는 한 사람을 볼 수 있다.

▲ 안산구로문교회 앞 도로에서 말씀깃발을 들고 있는 황호기 목사     ©뉴스파워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한복음 6:47),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요한계시록 18: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마태복음 7:13) 등이 적힌 깃발을 들고 서서 기도하고 있는 주인공은 황호기 목사다.

 

인천광역시 구월동 용천로 18에 소재한 예수주안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황호기 목사(예장통합 함해노회).

 

이름하여 말씀깃발생명운동사역을 하고 있는 황 목사를 지난 14일 만났다. 그는 한국의 대형교회 중 하나인 인천 주안장로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시작해서 146개월 간 사역을 하고 예수주안교회를 개척했다.

 

그가 높이 4미터에 2미터 크기의 말씀깃발을 들고 거리로 나선 것은 20167, 교회 개척 3년 6개월째 되던 때.

 

믿음의 선진들이 피를 흘려서 한국에 복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서구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그런데 사사 시대와 같은 시대상황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한국 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한복음 6:47),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요한계시록 18: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마태복음 7:13)이 대표적인 성경 구절이다.

▲ 말씀깃발생명운동 전개하는 인천 예수주안교회 황호기 목사     ©뉴스파워

 

 

말씀깃발을 보는 크리스천들에게는 말씀대로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 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시민들에게는 (성경)말씀이 말씀하도록 성령님께 맡기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 변화의 파도를 일으키는 분은 성령님이시기 때문이다.”

 

황 목사는 길병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부평구청 옆, 서구 구청 앞, 청라지구, 계양구청 앞 등 넓은 도로 사거리에서 이동하면서 매일 깃발을 들고 있다.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성경낭송을 듣는다.

 

다른 도시를 가게 될 일이 있을 때는 차에 말씀 깃발을 싣고 간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나 오후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위에서 말씀깃발을 들고 서 있다. 그리고 마음으로는 그 도시의 시민들을 위해 기도한다.

 

충북 괴산 시내 한복판에서도, 서울 종로 5가에서도, 춘천의 한 방송국 앞 사거리에서도, 천안 병점에서도, 전주에서도, 분당에서도,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도 한 시간씩 말씀깃발을 들었다.

▲ 안산구로문교회 안요한 목사가 말씀깃발을 들고 서 있다.     ©뉴스파워

 

 

지난 10월에는 그가 속한 예장통합 함해노회 정기회가 경주에서 모였는데 다음날 새벽에 숙소 앞 도로 위에서 말씀깃발을 들었다.

 

말씀깃발생명사역에 동참하는 목회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안산구로문교회 안요환 목사와 서울 구로구 기쁨충만교회 장병희 목사 등 같은 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동참했다.

 

앞으로 인천지역에 100개 정도 말씀깃발이 들려지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2000개 말씀깃발이 넓은 광장과 거리마다 세워지기를 바란다. 또한 해외의 도시에서 한인 목회자들을 통해 말씀깃발생명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황 목사는 이와 함께 성경 말씀을 차량스티커도 붙이고 다닐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들이 성경 말씀을 부착하고 다니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12:8)을 분명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말씀깃발에 들어가는 성경 구절     ©뉴스파워

 

 

말씀깃발을 들기 시작하면서부터 황 목사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무척 담대해졌다. 그리고 행복하다. 말씀깃발을 들고 서 있는 시간이 저에는 예배의 시간이고 기도의 시간이 된다. 교회 사역도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워 주신다.”

 

마지막으로 황 목사는 크리스천들에게 당부했다. 
 

예수님을 진짜로 믿는 것은 고난의 길을 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고난을 받아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 나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영생을 사는 것이다. 무엇보다 천국 백성답게 믿음으로 정체성 갖고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이 세상도 감당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내기를 기도한다.”

 

*말씀깃발생명운동 문의: 황호기 목사(010-4936-9511/hoki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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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5 [14:5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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