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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8 [23:03]
역사의 대 파노라마 창세기(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제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각주(脚註)이다.

▲ 하얀 구름과 검은 구름이 뚜렷이 대조되어 있다. 이것은 곧 다가올 폭풍을 암시하는 것이다.     ©뉴스파워 자료사진

 

   

창세기() 21-24장 메모

  

<21 > 적자 이삭(웃음)을 얻은 아브라함

 

[이삭을 낳은 사라] (21:1-8).

 

이삭의 출생은 2066년경B.C. 이다. 사람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출산이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가능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사역은 항상 인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그곳에서 이루신다. 사라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이삭이라 하고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하였다.

 

[이스마엘을 쫓아 내보낸 사라] (21:9-21)

 

사라가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라 할 때 아브라함은 걱정하였으나 하나님은 내어 보내라 하셨고 이스마엘로 큰 민족을 이루며 번성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적자는 역시 이삭임을 다시 확인하신다. 하갈이 이스마엘에게 이집트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하였다.

 

* 브엘세바(Beer-sheba)는 유다의 남단 성읍으로 헤브론 남서쪽 45km 지점 성읍으로

오늘날 텔 에스 세바로 추정된다.

* 바란 광야(the Desert of Paran) 시내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현재의 에 티 황야(et-Tih)

해발 600-750m의 석회암 불모지이며 출애굽 한 이스라엘의 숙영지중 하나(10:12)이기도 하다.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21:22-34)

 

아브라함의 2차 실패 이후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아브라함과 동맹을 맺기를 원했다. 아브라함은 암양 새끼 7마리를 주고 아비멜렉으로 부터 우물을 산 증거로 삼았다. 따라서 이곳을 일곱의 우물”, “맹세의 우물이란 뜻으로 브엘세바라 하였다.

 

* 에셀 나무(grove 또는 tamarisk)는 시나이반도에서 자라는 상록수로 뿌리가 깊이 내려 사막에서

생존하는 나무인데 성경에서는 거룩한 나무로(삼상22:6; 21:33) 여긴다.

  

<22 > 아브라함의 믿음 그리고 이삭을 드리는 믿음의 행동

 

[이삭을 드리는 아브라함의 믿음] (22:1-12)

 

2050년경B.C. 불레셋 땅 그랄에서 아비멜렉과 동맹을 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이삭을 번제(燔祭)로 드리라 하시었다. 두 번이나 실패를 경험한 아브라함에게 시험을 치르게 하시었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치르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나님이 판단하신 것이 아닌가? 기적적으로 주신 아들을 번제물로 드리라 하시는 명령이다. 22장의 아브라함의 행동에는 주저함이 없이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러 떠나는 모습이다. 브엘세바에서 모리아 산() 즉 예루살렘까지는 80km3일 길에 해당하고 이 길은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동행의 길이었다. 이삭을 드렸던 그 산 모리아 산은 후에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는 성전의 터가 되는 곳이다.

 

[하나님의 산에서 여호와가 준비하신 제물] (22:13-19)

 

하나님은 이삭 대신에 미리 숫양을 준비하시어 번제물을 마련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창대하게 될 것을 언약하시고 아브라함은 브엘세바로 돌아와서 거주 하였다.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후예들] (22:20-24)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이 그 아내 밀가를 통하여 아들 8명을 얻었다. 그 아들 중 브드엘이 리브가를 낳았다. 리브가는 이삭의 배필이 되나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손녀이고 이삭의 질녀가 되는 셈이다. 나홀의 아들들은 맏아들은 우스, 우스의 형제는 부스, 그므엘, 게셋, 하소, 빌다스, 이들랍, 브두엘 등 8명이다.

  

<23 > 막벨라 굴의 매입과 사라의 장사

 

[사라의 죽음과 장례] (23:1, 2)

 

사라가 죽은 것은 2029년경 B.C. 이다. 사라가 127세에 헤브론(마므레)에서 죽고 아브라함이 애통해 하였다.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아르바이다.

 

* 헤브론(Hebron) ‘연합, 동맹이란 뜻으로 예루살렘 남남서쪽 27km, 베들레헴 남서쪽 19km

위치한다. 가나안에서 가장 오래된 성읍이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거주 한 곳이다. 여기에

족장들의 무덤인 막벨라 굴이 있는 곳이며 다윗왕국의 처음 수도이기도 하다.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고 현재이름은 엘칼릴(el-Khalil)이다(23:2-20; 13:22; 10:1-37; 삼하2:1-3; 15:7-10).

 

[사라 장사 지낼 묘 터(묘실)를 구하는 아브라함] (23:3-6)

 

아브라함은 그 땅 족속인 헷 족속에게 죽은 사람을 장사할 묘실을 구하였고, 그들은 흔쾌히 아무 곳이나 사용할 것을 허락했다. 그들은 아브라함을 영적 지도자로 인정하였고, 아브라함의 높은 덕망을 인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서도 아브라함은 헤브론에서 인정받는 존재였음을 알 수 있다.

 

* 헷 족속(Heth)은 일찍이 철기문명을 갖고 아브라함 당시에 가나안에 막강한 힘으로 지배했으나

이집트에 의해 북방으로 밀려났다가 700년경B.C.멸망한 족속이다.

 

[사래의 묘실로 막벨라 굴을 사고자 하는 아브라함] (23:7-9)

 

아브라함이 막벨라 굴을 사라의 묘실로 하기를 원하여 그것을 구매하기를 간청한다.

 

[아브라함이 은 400개 주고 구입한 막벨라 굴] (23:10-18)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 은 400 세겔(4kg 560g)을 주고 막벨라 굴과 그 일대를 사들여 사라의 묘실로 하였다. 아브라함은 모든 헷 사람이 보는 앞에서, 에브론에게 대가를 주고 이 굴을 사는 지혜를 보였다. 요사이 말로 하면 매매를 법적으로 완벽하게 처리해 둔 것이다. 후일에 있을 수 있는 변수를 미리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적용: 일은 무엇이나 분명히 처리해야 한다. 객관적이고 법적으로도 완벽하게 처리함으로

후일에 있을 문제를 미리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모호한 처리는

후일의 분쟁이 일어날 씨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개인 문제나 교회문제

또는 직장에서의 문제 처리에 적용하면 좋겠다.

기도: 지혜의 영이 매일 일어나는 일에 순간적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구하자.

 

* 세겔(shekel)11.4g, 3돈이다(삼하14:26). 400 세겔은 4,560g으로 4.56kg이 된다.

 

[사라, 묘실에 안치] (23:19, 20)

 

아브라함이 사라를 헤브론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다. 이 묘실은 아브라함가의 중요한 묘실이 되었으며 아브라함, 사라, 이삭, 리브가, 야곱, 레아 등이 묻히는 묘실이다.

  

<24 > 이삭의 결혼

 

[고향 땅에서 자부를 구하는 아브라함](24:1-4)

 

아브라함이 늙은 종 엘리에셀에게 허벅지 밑에 손을 넣어 서약을 시키며 이삭의 배필을 자기 고향(유프라테스 강 건너 하란을 말함) 자기 족속의 딸 중에서 이삭의 아내를 택하도록 서약을 하도록 한다.

 

[반드시 가나안 땅으로 와야만 하는 신부](24:5-9)

 

여자가 따라오지 않으려 한다면 이삭을 데리고 그곳으로 갈까요? 라는 늙은 종의 질문에 대하여 아브라함은 단호히 아니라 하고 지금 이 땅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주신 땅이다. 따라서 여자가 와야만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분명하다. 자신의 옛 고향 하란 즉 메소포타미아 지방으로 돌아가서는 아니 된다. 반드시 신부가 가나안 지방으로 와야 한다.

 

적용: 옛것 즉 옛날 습성이나, 잘못된 불신앙의 생활은 철저히 척결해야 한다.

기도: 우리가 구할 것은 선을 이루도록 길이 열릴 것과 그런 확신을 주시기를 간절히

구한다.

 

[메소포타미아 지방 즉 하란으로 간 아브라함의 종] (24:10-14)

 

아브라함의 종이 낙타 10필을 이끌고 다메섹 북쪽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고원지대인 메소포타미아 즉 하란으로 출발하였다. 이에 도착하여서 종은 자기 기준을 하나 세웠다. 아브라함의 종은 물 길으러 오는 처녀에게 물을 좀 마시게 하라하여, ‘물을 주고 낙타에게도 물을 먹이는 행동을 하면 하나님이 지정하는 규수로 알기로 하였다.

 

[하나님이 리브가를 보내심을 확신하는 종 엘리에셀] (24:15-20)

 

이런 생각을 다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나와서 우물 울을 길었고, 아브라함의 종이 설정한 기준대로 모두 행하여 아브라함의 종은 이를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이삭의 배필로 믿게 되었다.

 

[리브가에게 그 가계를 묻는 아브라함의 종](24:21-27)

 

종은 리브가에게 여인의 족보를 묻고 또 집에 유숙할 곳이 있는가를 물었다. 리브가는 그 넉넉함을 말함으로 종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손녀이니까 아브라함에게도 손녀이고 이삭에게는 질녀가 된다. 고대사회에서 근친결혼은 흔한 일이었으니 이상 할 것이 없다.

 

* 세겔(shekel)11.4g, 3돈이다(삼하14:26). 반 세겔은 1돈 반이고 10 세겔은 3냥이다.

 

[길에서 된 일을 집에 가서 고하는 리브가] (24:28-33)

 

리브가가 집에 가서 이 일을 이르니 오라비 라반이 나와서 아브라함의 종을 영접하였다. 그리고 음식을 차려 대접하려 하였으나 종은 먹기 전에 할 일이 있었다.

 

[자초지종을 브두엘과 라반에게 고 하는 엘리에셀](24:34-48)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라반과 브드엘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청혼을 하고 허락하기를 요청하게 되었다.

 

[허혼(許婚)을 종용하는 아브라함의 종] (24:49-58)

 

종은 라반과 브두엘에게 결정지을 것을 요청하고 이들이 허락하여 확정을 짓고 리브가가 이삭의 배필이 되다. 종은 내일 떠날 것을 요청하나 그 부모는 10일 후에 떠나기를 희망한다. 종은 간청하고 리브가는 바로 떠나기를 결심하여 이삭에게로 간다.

 

[가나안 땅 이삭에게로 가는 리브가] (24:59-61)

 

리브가가 오라비들과 가족의 축복을 받으며 떠나서 이삭에게로 가다.

 

[부부가 된 이삭과 리브](24:62-67)

 

아브라함의 신실한 종 엘리에셀이 신부 리브가를 인도하여 이삭에게로 갔다. 이삭이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인도하고 아내로 삼고, 사랑했다. 너울은 복종과 순결을 의미하고, 사라의 장막으로 인도했다는 것은 실질적 안주인으로서의 권위와 존귀를 의미한다. 이로써 리브가는 만국의 어미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 브엘 라해로이(Beer Lahai-roi) “생존자의 우물이란 뜻을 가진 팔레스타인 남방 광야에 있으며

하갈이 천사를 만난 곳(16:7-14)으로 가데스바네아 북서쪽 19km 지점에 있다(24:62).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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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4 [20:1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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