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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1.13 [13:22]
[詩]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
[김정권 장로의 영성의 시]
 
김정권

                                    

나는 길을 몰랐습니다.
어느 길이 가야 할 길인지
항상 나그네에게 길을 물어
그도 모르는 길을 안내받았습니다.

아무 계획도 없이 걷는 길
그 길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모르고
걸었던 길입니다.
길이 너무 험하고
가시덤불이 길을 막았습니다.
돌 짝 밭 같은 길입니다.

길이 너무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음산했습니다.
도무지 길 같지가 않았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 길은 밝아졌습니다.
대로였습니다.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그곳은 길이 아니었습니다.
후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맑은 샘이 흘렀습니다.
탐스러운 과실이 넘쳤습니다.
기화요초(琪花瑤草)가 만발했습니다.
새와 벌과 나비의 세상이었습니다.

 
새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길에는 이정표가 없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로 가야만 했습니다.
무슨 힘에 의한 것인지 그냥 끌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쉬었습니다.
거기서
도전자를 
선구자를 
지혜 자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 꿈이 날개를 달고
현실에 안착했습니다.

알 수 없는 힘
나를 이끌어간 그 힘은
전능자의 힘이었습니다.

   © 뉴스파워 김정권

 

 

          *詩作 노트:  2011년 7월 뉴져지에서 Manhattan과 Hudson River가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 맨해튼 마천루를 바라보며
            나의 한 평생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크심을

            찬양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 김정권 장로     © 뉴스파워 김정권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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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9 [13:1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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