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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3 [05:03]
총신대 이사회, ‘3일 총장대행’ 임명 논란
총신대 이사회, 심상법 교수, 부총장 보직 제청 위해서 임명
 
김철영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일반대학원장으로 규정상 총장직무대행을 맡을 수 있는 심상법 교수(신약학)를 ‘3일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초유의 일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심상법 교수(총신대 신대원)     ©뉴스파워

 

  

이사회는 13일 총신대 사당 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심상법 교수를 이날부터 15일까지 단 3일 간만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당초 심 교수는 며칠 전 김동욱 이사장의 요청으로 만나서 총장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기간은 수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이날 이사회는 심 교수를 ‘3일 간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했으며 대학부총장에 김광열 교수 신대원 원장에 이상원 교수, 정희영 교수를 일반대학원을 제외한 나머지 6개 대학원의 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심 교수에게 제청을 요청한 것이다. 다시 말해 보직인사를 위한 총장직무대행의 제청 역할만 하게 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심 교수는 "처음에는 제청을 거부했다. 그랬더니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광열 교수와 이상원 교수는 임기가 오는 15일부터 20201014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중에 총장직무대행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가 심 교수를 보직인사 제청을 위한 역할만 하게 한 것은 총신대 교수협의회를 비롯한 신대원 비대위 등 학생과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대책위원회의 반대 성명과 총신대 총동창회의 반대성명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심 교수는 이들 단체의 성명서 내용에 허위사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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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3 [21: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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