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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9.22 [10:01]
[예수칼럼] 지성(知性)의 귀로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 지성(知性)의 귀로     © 정희수


인류 정신사의 고대로 갈수록 사람들은 미개한 형태로나마 나름대로의 신을 섬겨 종교적인 영혼의 집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철학이라는 것이 등장하면서부터 그 논리적 체계가 석조 건물같이 완벽할수록 사람 사는 집이 아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론적 철학의 집을 지었고, 헤겔은 하나님과 자연과 역사와 인간 전체를 그의 정반합의 논리적 로고스의 궁전에 박물관 물건들처럼 안치하고 위치를 정리해 놓았지만 키에르케고르의 말대로 철학자는 자신도 그 속에 살지 않는 집을 짓는다.

현대는 인간이 만든 종교들과 철학들과 화려한 사상들을 바벨탑을 깨버리고 홍수로 쓸어  버리고, 원자탄으로 박살을 내 버리고, 불도자로 밀어 버리듯 모조리 파괴해 버린 시대이다. 사납고 더러운 귀신들린 거라사인처럼 꿈속의 망령처럼 상심한 이방인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현대 탕자들이여! 이제는 제 정신이 들어 아버지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됐다.

 

▲ 유성 김준곤 목사     ©정희수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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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7 [15:1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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