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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1.14 [03:02]
“총회 선관위, 오판 결정 바로잡아야”
예장합동, 광주,전남,제주 18개 노회 노회장협의회 성명서 발표
 
김현성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광주, 전남, 제주 18개 노회 노회장협의회(회장 정판술 목사)는 구 개혁 측 출신으로 제103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등록했다가 총대 참가 횟수 미달로 후보 자격을 상실한 김용대 목사(전남제일노회, 영광대교회)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의 오판 결정을 바로잡아줄 것으로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예장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우측 첫번째),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우측에서 두번째)가 총회와 총신사태 해결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자료사진

 

 

18개 노회장협은 103회를 준비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혁측의 총대 기록은 인정할 수 없다.’는 전제로 개혁 측 출신의 총회 임원후보에 대하여 자격을 박탈하고, 후보등록을 취소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그러한 결정의 근거로 2005621일 작성된 합동원칙합의서 제3합동총회 대의원(총대)은 제90회 합동총회에 한하여 양 교단이 인정한 자로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총대 횟수 계산에서 구 개혁측 총대 기록을 인정해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합동원칙합의서 제3항은 양 교단 공히 노회가 파송한 총대를 그대로 인정하여 제90합동총회를 조직하고 운영하기로 한 규정이라며 특히 개혁측의 경우 당시 3당회 당 1명의 총대를 파송하고 있었기 때문에, 7당회 당 1명의 총대로 파송 받는 합동측의 총대들과 형평성에서 맞지 않지만 ‘90회 총회에 한하여 총대로 나온 총대를 그대로 인정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일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 해도, 개혁측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양 측에 적용되는 것이라며 선관위가 오해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합동측과 개혁측 공히 제90회 이전의 총대 횟수는 인정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공정하다. 이러한 오해는 지극히 의도적이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차별적 폭거다. 뿐만 아니라 일부 후보자들에 대한 일도 선관위는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편파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18개 노회장협은 지금 교단 내에 대부분이 교회와 총대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충격과 상실감을 기억하기 바란다.”그리고 총회는 반드시 합동정신을 계승하여 또 다시 분열의 아픔이 오지 않도록 총회 집행부는 이번 선관위 오판결정 사태를 즉시 바로잡아 주시고 총회 지도부와 전국에 있는 총대들의 바른 이해와 신실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총회와 전국 총대님들께 고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합동총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합동 총회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이라는 개혁교회의 전통에 따라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과 내부의 정치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세워져 왔습니다. 특히 1979년 제64회 총회에서 분열의 아픔을 겪은 이래 2005년 제90회 총회에서 다시 교단을 하나로 묶는 합동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교단 합동 원칙을 보면 양 교단의 합동총회는 양 총회의 총회장과 서기 명의로 동일 장소에서 소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양 총회의 역사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90회 총회는 합동측과 개혁측, 개혁측과 합동측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받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합동총회였습니다.

 

교단 합동은 어느 측이 다른 어느 측에 굴종되거나 복속되는 형식이 아니라,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한국교회의 역사를 이루어가자는 양측의 대승적 양보의 결과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혁측은 임원 한 자리도 요구하지 않았고, 그러한 배려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개혁측에 총회장이나 총회 임원 조직을 할 만한 인재가 없어서이거나, 총회를 유지할 재정이 없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총회는 임의적 조직으로 서로 목적과 마음을 모으면 가능한 조직이었지만, 개혁측에서는 그 쉬운 절차를 포기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합동측의 헌법과 규칙과 조직과 질서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입니다. 이것은 선한 양심과 의지에 따른오직 선의였습니다.

 

그러나 합동 이후 합동측의 일부 정치인들의 입장은 구개혁측의 선의악의로 바꾸어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개혁측은 이러한 수모를 겪으면서도 교단의 하나 됨을 위해 인내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표를 이루는 교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3회를 준비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혁측의 총대 기록은 인정할 수 없다.”는 전제로 개혁측 출신의 총회 임원후보에 대하여 자격을 박탈하고, 후보등록을 취소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그러한 결정의 근거로 2005621일 작성된 합동원칙합의서 제3합동총회 대의원(총대)은 제90회 합동총회에 한하여 양 교단이 인정한 자로 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총대 횟수 계산에서 구 개혁측 총대 기록을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합동원칙합의서 제3항은 양 교단 공히 노회가 파송한 총대를 그대로 인정하여 제90합동총회를 조직하고 운영하기로 한 규정입니다. 특히 개혁측의 경우 당시 3당회 당 1명의 총대를 파송하고 있었기 때문에, 7당회 당 1명의 총대로 파송 받는 합동측의 총대들과 형평성에서 맞지 않지만 ‘90회 총회에 한하여 총대로 나온 총대를 그대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 해도, 개혁측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양 측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선관위가 오해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합동측과 개혁측 공히 제90회 이전의 총대 횟수는 인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공정합니다. 이러한 오해는 지극히 의도적이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차별적 폭거입니다. 뿐만아니라 일부 후보자들의 대한 일도 선관위는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편파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모인 총회 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에 관한 질의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대표 몇 분에게 맡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교단 합동 13년이 지난 지금 소위 총회 정치권에 총회의 미래를 열어갈 비전이 있는지 묻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금품비리와 정치적 감사와 판결, 위원회 조직 같은 일련의 운영에서 교단을 바로 세우고,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의지와 비전이 있습니까? 이러한 초보적 오해가 불러온 혼란마저 수습하지 못하는 총회 정치권이 어떻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합동총회의 위상을 세우고, 역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심히 의심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합동측의 수많은 목사님, 장로님들도 마음아파 하며 심히 엽려하며 분열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단내에 대부분이 교회와 총대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충격과 상실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총회는 반드시 합동정신을 계승하여 또 다시 분열의 아픔이 오지 않도록 총회 집행부는 이번 선관위 오판결정 사태를 즉시 바로잡아 주시고 총회 지도부와 전국에 있는 총대들의 바른 이해와 신실한 결정을 기대합니다.

 

2018811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주, 전남, 제주 18개노회 노회장협의회 회장 정판술 목사 서기 강민수 목사 외

16개 노회 노회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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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4 [03:5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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