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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0.20 [07:02]
“두테르테 대통령님! 기도하세요”
[희망칼럼]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 고향에 집 1000채 선물...행함의 믿음 실천
 
나관호

“President Duterte! Raise on your knees and pray.”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경을 폄하했다가, 지지율도 떨어지고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하나님께 사과(?)한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두테르테는 의회 연례 국정연설 중 마약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불법 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전쟁은 무시되지 않을 것이고 시작한 첫날만큼 가차 없고 오싹할 정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새롭게 술과의 전쟁도 선포했습니다. 집권 3년 차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경책을 써왔습니다. 이번에 이어진 술과의 전쟁은 국가와 사회를 새롭게 하겠다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결단입니다. 두 가지 모두 밝은 나라와 사회를 만드는 조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범죄자들 사살과 강압 단속,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무리한 법집행으로 지금 필리핀은 갈등이 있는 나라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막말을 한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대통령과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영웅이며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는 매니 파퀴아오의 진실한 삶과 신앙이 비교됩니다. 인생과 신앙에서 질의 차이가 납니다. 이들의 차이는 말씀과 기도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두테르테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와 능력 그리고 기도의 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파퀴아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절대 진리이며 그래서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믿음과 기도의 힘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큰 차이점을 넘어, 정반대의 인생위치에 있습니다. 파퀴아오는 번 돈으로 고향 이웃에게 집 ‘1000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처럼 파퀴아오는 행함과 믿음을 가진 사랑 전도사이기도합니다.

 

 

 

▲ 경기 후와 전, 언제나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     ©나관호

 

아마도 파퀴아오라면 마약과 술과의 전쟁을 선포하기 전과 후에 분명히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사람 파퀴아오는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고, 무릎을 꿇고 수시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부탁합니다.

 

두테르테 대통령님! 무릎을 꿇고 기도하세요.”

“President Duterte! Raise on your knees and pray.”

 

마약과의 전쟁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핵심 정책으로, 두테르테 정부가 강력 단속을 시작한 이후 필리핀 경찰은 체포를 거부한 마약 밀매 용의자 4500명 이상을 사살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두테르테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빈민지역의 마약사범을 조직적으로 몰살했다고 주장합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두테르테 정부의 마약사범 단속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인권단체를 향해 당신네가 걱정하는 것이 인권이라면, 내가 걱정하는 것은 사람의 생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마약 사범들을 엄중히 다스리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그런 가치관과 사고는 좋지만 무차별한 사살은 위험합니다. 억울한 죽음이 있을 수 있고, 법 절차를 따라 경중을 다루었어야했습니다. 인권단체들도 인권이라는 말로 마약범죄자들을 감싸는 것도 문제입니다. 마약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고, 살해되고, 상해를 받은 사람들의 인권은 그럼, 무엇인가요?

 

그런데, 두테르테 대통령이 집권 3년 차에 접어들며 이번에는 술과의 전쟁을 새롭게 선포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이제 마약뿐 아니라 음주, 노상방뇨, 노출 심한 옷차림 등 경범죄를 집중 단속해 범죄율을 낮추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닐라에 사는 한 성직자와 임신부가 잔인하게 살해된 두 사건이 벌어진 뒤 두테르테의 경범죄 엄단 정책은 예고됐습니다. 사건 이후 두테르테는 "거리에서 빈둥거리는 사람은 공공 안전을 해치는 잠재적 문젯거리"라면서 윗옷을 입지 않고 돌아다니고, 밖에서 술 마시는 사람 등을 모조리 체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두테르테의 경범죄 단속정책은 과거 미국 도시의 범죄 예방 정책에 적용된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을 떠올리게 한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과거 미국 도시의 범죄 예방 정책에 적용된 이 이론은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를 거리에 방치하거나 상점의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사람들이 법질서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로 읽고, 행인들은 관리가 안 되는 곳으로 판단해 강도 같은 더 큰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입니다. 쉽게 말해 노상음주 등 사소한 범죄를 없애야 중범죄도 없앨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리핀 경찰에 따르면 경범죄 체포자 수는 한 달간 5만 명, 일주일간 7000명에 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술이 모든 범죄의 주범 중 하나라는 점에서 단속하고 것은 좋은 생각이지만, 이 또한 법대로 해야지, 선을 넘어 무리하게 추진하다보면 역효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몰아붙이기식 단속이나 집행은 언제나 억울한 사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트로 마닐라 케손시티의 하원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하는 동안 한 운동가가 두테르테 대통령의 얼굴에 X표를 한 포스터를 들고 시위를 했고, 인권운동가들이 두테르테 대통령 모양의 허수아비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사당에서 국정연설을 하는 동안 수 천 명의 시위대가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유혈전쟁'급격한 물가인상등을 비판하며 의사당을 향해 대규모 시위대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을 향한 시위 모습(사진:연합뉴스, 조선일보, 로히터통신)     © 나관호

 

두테르테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발언 후, 지지율이 떨어지자, 하나님께 사과(?) 형태로 나마 발언을 뒤집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사과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회개를 했어야 할 사항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사과한 행동을 보면, 두테르테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자신이 잘못한 사실 그리고 어떻게 신앙적으로 반응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만한 사람은 아직 아닙니다.

 

지금 필리핀의 상황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회개하고 돌이켜, 기도와 말씀 앞으로 나아간다면 길이 보일 것입니다. 마약과 술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를 줄이고, 상함과 해함을 받는 사람들을 살리겠다는 좋은 정책과 결단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총과 칼을 먼저 앞세우기 전에,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테르테 대통령께 다시한번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두테르테 대통령님! 손을 들고 기도하십시오.”

“President Dutarte! Raise your hands and pray.”

 

한국과 전 세계의 믿음의 사람들이 당신과 필리핀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유혈사태가 없도록, 마약과 술로 사람들이 죽거나 해함을 받지 않도록,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 동안 필리핀이 안정을 찾고, 성장하도록 그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진실한 신앙과 온전한 믿음이 다시 꽃피울 수 있도록....나도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두테르테 대통령을 축복합니다.”

“I wish President Duterte a blessing in the name of Jesus.”

 

성경은 위기의 인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 he will bear much fruit;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John 15:5)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Philippians 4:6-7)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Proverbs 3:5-6)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Isaiah 41:10)

 

 

/ 나관호 목사 (작가, 칼럼니스트, 문화평론가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소장 /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치매환자 가족멘토/ ‘미래목회포럼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전문위원/ <생각과 말을 디자인하면, 인생이 101% 바뀐다> 저자)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소장이다.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치매환자가족 멘토로 봉사하고 있다,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를 운영자이며, 기윤실 문화전략위원과 광고전략위원을 지낸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분야 전문가'다. 또한 '생각과 말'의 영향력을 가르치는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목사이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기독신문 <뉴스제이>의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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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2 [06:3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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