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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0.20 [06:02]
예장합동, 구 개혁측 총대들 '부글부글'
총회선관위, 부서기 출마 김용대 목사, 구 개혁 총대 불인정 서류 반려
 
김철영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가 제103회 총회부서기 후보로 출마한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전남제일노회)의 구 개혁 측 총대 활동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후보 서류를 반려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예장합동 총회회관     ©뉴스파워

 

 

총회선관위는 지난 23일 총회회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어 임원과 상비부장 선거 출마자들의 서류를 다뤘다.

 

문제는 총회부서기 선거에 지원한 김용대 목사의 총회 총대 참석 횟수 부족을 이유로 후보서류를 반려하기로 한 것이다. 김 목사는 지난 20059월 구 개혁 측과 합동할 때 합동총회에 들어왔으며, 이후 총회 총대로 6회를 활동했다. 현재는 총회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총회 임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총회 총대를 7회 이상 역임해야 한다.

 

그런데 김 목사는 구 개혁에 있을 때 총회 총대로 2회 참석한 바가 있기 때문에 구 개혁측과 합동 정신에 따라 총대 참가 횟수는 8회가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문제는 총회 전산망에는 현 총회 총대로 참석한 6회로만 등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총회선관위는 전체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끝에 103으로 입후보자격를 갖추지 못했다고 결의한 것이다. 사실상 후보자격을 박탈한 것이다.

▲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전남제일노회 추천으로 예장합동 총회 부서기 선거에 출마한다.     ©뉴스파워

 

 

이에 대해 김 목사와 구 개혁 측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2005년 합동할 때의 합의서에 따라 구 개혁 측 증경 총회장들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증경 총회장의 예우를 하고 있는데, 왜 총대 참여 횟수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합동 정신에 위배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2005년 합동과 구 개혁 총회장으로 합동을 주도한 서기행 목사와 홍정이 목사는 구 개혁 측 때 총회 총대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총회 임원과 선관위 임원을 역임한 한 목사는 25일 총회회관에서 만난 자리에서 합동 정신에 따라 총대 자격을 인정해주고, 선거를 통해 당당하게 경쟁을 하도록 하면 될 것을 선관위가 전체 회의를 통해 표결로 입후보서류를 반려하기로 한 것은 구 개혁 측 총대들에 벌집을 쑤셔놓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총회선관위가 전체회의에서 그 문제를 다룰 것이 아니라 심의위원회로 넘겨서 다룬 다음에 전체 회의에서 다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는 총회임원회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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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5 [13:4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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